동대문패션타운 일대 제일평화 상인연합회(회장 이재수)가 4월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 오후 류명영 제일평화 상인회 1층 회장과 김은식 제일평화 상인회 3층 회장이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로 찾아와 상인들과 함께 모은 성금 1천만 원을 수표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각 층별로 200만원씩 기탁해 1천만원을 마련했지만 이재수 제일평화상인연합회장과 2층 이병원 회장, 지층 구관 정성호 회장, 4층 이주열 회장 등은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급히 마련된 전달식에서 제일평화 상인회는 ”산불로 피해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류명영 제일평화 상인회 1층 회장은 “저희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상인들 역시 지난 화재피해 때 적십자를 비롯한 많은 곳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로 인한 아픔과 고통을 잘 알기에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전달된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성금은 대한
서울시 중구에 소재하고 있는 성동공고(교장 김삼현)는 4월 25일, 본교 창조관에서 기숙사 ‘성공생활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전국 단위 우수 인재 유치와 교육복지 기반 확충이라는 학교 비전을 실현하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행사에는 서울시교육청 및 중구청 관계자, 학부모회, 동창회, 기숙사 입사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생활관의 출범을 축하했다. 1부 기념식은 창조관 3층 김영국 교실에서 개식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숙사 설립 추진 경과보고, 교장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테이프 커팅 및 생활관 시찰, 3부에서는 다과회 및 시루떡 커팅이 이어졌다. 성동공고 기숙사는 학교예산 및 총동문회 기금으로 본교 창조관 6층에 2025년 1차로 547.2㎡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7개의 생활실(6인 1실)과 사감실 1실로 구성돼 있다. 총 42명의 원거리 통학생이 입사 가능하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학습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자율학습 공간 ‘꿈담터’ 등 다양한 학습·생활 지원 시스템과 연계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4월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서울디지털재단 업무보고에서 ‘자율방범대 순찰 필요지역 및 최적 동선 분석’ 연구 과정에 자율방범대원 의견 청취 및 서울 전역으로 분석 대상 확대를 요청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수요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정현안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도시데이터 활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옥 의원은 ‘자율방범대 순찰 필요지역 및 최적 동선 분석’ 연구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실효성 있는 주제라고 언급했다. 옥 의원은 “그간 경찰인력 효율화 추진과정에서 파출소들이 점차 통폐합돼 감에 따라 지역의 치안 공백을 자율방범대가 상당 부분 담당하는 현실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치한 취약지역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연구 과정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면 더욱 좋은 결과물이 도출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중구에 한정돼 수행되고 있는데, 향후 서울시 전역으로 분석범위를 확대해 수행된다면 서울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좋은 의견이라 생각되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