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신임회장 공식 취임

중구배드민턴 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지난달 28일 중구구민회관 지하 식당에서 중구배드민턴 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한 김경재 회장이 이영식 서울시 회장으로부터 인준패를 받고 있다.

 

지난달 19일 성동글로벌경영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0년도 배드민턴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된 김경재 회장이 9일 만인 지난달 28일 중구구민회관 지하 식당에서 중구배드민턴 연합회 제11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 배드민턴연합회 이영식 회장으로부터 회장 인준패를 받았으며, 회원들의 축하꽃다발이 전달됐다.

 

이에앞서 중구배드민턴 연혁보고와 함께 신임 김 회장의 약력이 소개됐으며, 회기가 이양됐다.

 

김경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배드민턴 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중구연합회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된 만큼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여 연합회 발전에 혼신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대의원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식 서울시 연합회장은 "풍성한 계절에 김경재 신임 회장의 제11대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김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일취월장하는 중구연합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중구연합회는 1991년 3월 4개클럽으로 구성하고 창립된 뒤 당해 5월 박정태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제10회 전국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해 전국 입장상 3위를 차지했으며, 당해 1월에는 성동기계공고 체육관에서 15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1992년 2월에는 제11회 전국 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 출전해 전국 종합 경기상 5위의 벽을 뛰어 넘기도 했다. 이와함께 1993년, 1994년, 1998년 서울연합회장기와 시장기에서 25개구에서 당당히 우승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