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인 신당1동 광희문 교회가 창립 113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3시 황수관 박사를 초청, 신바람 건강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선물(타월)도 준비했다.
광희문교회는 미국 남감리교 선교부에서 서울에 가장 먼저 세운 교회로 1897년 6월 21일 서울 남송현에 있는 리드 선교사의 주택에서 윤치호의 설교로 처음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됐다. 주로 전도, 교육, 의료, 사회봉사 사업등에 주력하면서 한국의 근대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1998년 지금의 새 성전을 봉헌하면서 대한민국의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113년의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교회는 '위대한 역사를 창출하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하나님 사랑, 교회사랑,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선교 2세기를 맞아 깊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부르심과 세상의 요청에 부응하는 성령의 새 바람을 일으키는 건강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를 꿈꾸고 있다.
황 박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면서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부회장, 기독문화선교회 대표, 강남중앙교회 장로등을 역임하고 있으면서 독특한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