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첫 상임위원회 열어

의회운영 이혜경·행정보건 박기재·복지건설 소재권 위원장… 추경안 192억 심의

 

지난 2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영선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예결위원장에 김영선 의원

 

제6대 중구의회 두 번째 임시회인 제181회가 지난 20일 열려 의회운영위원장에 이혜경 의원, 행정보건위원장에 박기재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 소재권 의원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업무보고를 받고, 제2회 추경안 심의에 들어갔다.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영선, 행정보건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황용헌,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혜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당초 의정일정과 달리 의사일정을 변경해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위원장에 김영선 의원, 부위원장에 박기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허수덕 조영훈 소재권 황용헌 이혜경 송희 의원등 8명으로 구성했다.

 

21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과, 행정보건위원회는 감사담당관 교육지원과 총무과 전산정보과 자치행정과 민원봉사과 문화체육과 여권과 충무로국제영화제사업국 충무아트홀, 복지건설위원회는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청소행정과 환경위생과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22일에는 행정보건위는 기획예산과 시설관리공단 관광공보과 재무과 세무1과 세무2과, 복지건설위는 주택과 토지관리과 건축과 도시디인과 공원녹지과 도시관리과와 함께 장교구역 제4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을 이한 의견 청취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 미관지구)결정 및 변경결정 의견청취(안), 23일에는 행정보건위는 보건행정과 지역보건과 의약과, 복지건설위는 건설관리과 토목과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기도 했다.

 

26일부터는 상임위별로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으며 27일 상임위별로 계수조정을 하고, 28일에는 예산결산위원회를 열고 추경안 심사와 함께 계수조정을 할 계획이다.

 

이혜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신의와 원칙을 가지고 원만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박기재 행정보건위원장은 "중구민들이 선출해준 주민들의 대표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재권 복지건설위원장은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중구발전과 중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 하겠다"면서 "불편부당한 일 보다는 깨끗하고 정직한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