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8대 중구새마을회 회장으로 당선된 김관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새마을회 제8대 회장에 김관수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중구새마을회는 지난 26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날 단일후보인 김관수 회장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김관수 회장은 "8대 새마을회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3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중구 새마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병선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안정분 중구새마을부녀회장, 김덕수 새마을문고중구지부 회장, 각 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적인원 38명 중 29명이 참석해 회의가 진행됐다.
중구새마을회는 지난 15일 인터넷으로 회장모집 공고를 한 뒤, 19일 오후5시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김관수 회장만 단일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선 회장은 "회원들끼리 일치단결하고 결속해서 3개 단체 회장이라도 합심하고 결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정분 부녀회장은 "우리 새마을협의회는 같이 가야 한다"며 "뿔뿔이 흩어지지 말고 다 같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덕수 새마을문고 회장은 "아직 처음이라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격려차 참석한 김수안 의장은 "저도 새마을의 한 일원"이라며 "김관수 회장께서 새마을의 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중구 새마을은 예전에 비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