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동 동호로 8라길 공사 전(좌), 공사 후(우).
/ 2017. 4. 12
약수동 동호로 8라길 12 부근에 좁고 균열이 생긴 아스팔트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을 저해하고 미관을 해치던 도로가 쾌적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지난 3월 26일 마무리된 이 도로공사는 양찬현 중구의회 의원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루어졌으며, 2017년 들어 처음으로 중구청에서 실시한 도로공사로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한 도로를 폭 4m∼8m, 연장 85m, 면적 510㎡의 도로로 탈바꿈 시켰다.
공사 대상이 됐던 구간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금호산 산책이나 교회를 가기 위해 이 길을 반드시 지나야 하는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았다.
2017년 도로보수공사의 첫 포문을 연 양 의원은 "2016년에도 지역을 돌며 현장에서 문제점을 직접 발견하거나 민원을 듣고 중구청에 건의해 작은 것에서부터 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었다"면서 "2017년 도로보수의 첫 출발을 약수동에서 하게 된 만큼 항상 지금의 초심을 유지하면서 약수동을 쾌적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