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와 교류협력방안 논의

중구의회 의원 제주도 세미나 열고… 지역경제발전 방안 간담회도 가져

 

지난달 18일 중구의회 의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지역현안 및 경제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 2016. 6. 8

 

중구의회(의장 이경일)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 지역 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의원세미나를 가졌다.

 

중구의회는 이번 세미나 기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자치단체 간 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두 지역의 현안 및 특징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의원 소양교육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정책관실 법제심사담당 강인태 사무관을 초청, 자치입법 실무 강의를 통해 조례 제·개정 시 착안사항 및 실무기법, 그리고 사후평가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치입법에 대한 제반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 중 하나인 자치입법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동시에 우리 중구와 같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 관광지인 제주도의 도청과 의회 비교시찰을 통해 관광객 유입 촉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중구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