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치과위생사 재취업 실무과정’ 참여자를 4월 15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4월 22일(월)부터 5월 29일까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주 3일간 실시된다. ‘치과위생사 재취업 실무과정’은 치과위생사의 직무역량 교육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 유휴인력의 재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실무 중심의 구강 의료 전문교육을 실시,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는 여성가족부지원 고부가가치 국비 지원 직업교육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보험청구 △전자차트 교육 △진료상담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취업이 절실하고 의지가 확고한 치과위생사 면허증을 소지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치과위생사의 재취업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기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교육과정 수료 후 중구치과의사회와 협업해 양질의 전문 의료인력을 치과 병·의원으로 취업 연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중구여성플라자 (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전화 예약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명을 위해 지난 2월 1일 중부경찰서를 통해 관내 탈북민 32가구에 160만원 상당의 CJ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선물세트 전달에는 성우현 수석부회장, 안용덕 지회장, 이영수 부회장, 김중배 기획홍보 분과위원장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24년 1분기 정기회의가 오는 2월 27일(화) 오후 2시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다. 그리고 3월 26일에는 평택 해군제2함대를 방문해 제14주기를 맞은 천안함 46용사를 참배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는 국민연금 수급권 변동 시 30일 이내 신고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2월 14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받는 동안 연금수급자 본인이나 부양가족연금 대상자의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지급할 연금액이 변경될 수 있어 기한 내 신고를 당부했다. 이 같은 사항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연금 지급이 일시중지 또는 정지될 수 있으며, 연금을 더 받은 때에는 이자를 가산하여 반환해야 한다.(문의 국번없이☎1355 전화 또는 지사방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가 2월 14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지난 3개월의 따뜻한 겨울나기 속 ‘중구의 이색 기부’를 소개한다. 특별한 개인 기부자 오종춘 후원자님은 ‘1걸음 당 1원 기부’를 결심한 후 1년간 걸어서 만들어 낸 577만4천344원을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달했다. 마음에 품은 다짐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 기부까지 연계했다는 데서 의미가 깊다.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기부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새마을금고 중구이사장협의회(회장 장주홍)는 중구 소재 10개 새마을금고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쌀 165포(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414만 원을 모았다. 이는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41가구에 10만 원씩 나눠 지원될 예정이다. 중구를 위해 일하고, 중구를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일도 있었다. 서울 중구청 소속 공무관 108명은 청소 중 길가에 떨어진 동전들과 자신들의 돈을 보태 204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중구청 공무직 36명은 중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자발적 기부로 21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선거일 전 60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종 행위가 제한되지만,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 시기를 더욱 바쁘게 보낼 전망이다. 오는 4월 10일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있어 공직선거법에 따라 2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각종 행사 개최와 후원이 제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행정이 다소 소극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이 시기를 ‘구청장의 현안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직접 주요 현안의 추진 과정과 위험시설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앞서 중구는 1월부터 4월까지 추진 예정인 모든 행사의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사전 검토한 바 있다. 해당 기간에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일 등 원활한 구정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검토 결과 3.1절 105주년 행사 등 예정된 사업 대부분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아 정상 추진하기로 했으며, 다른 세부 사업들도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일정 조율을 마쳤다. 민선 8기의 반환점을 앞두고 이 기간 구는 ‘중구민 거주 현황조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서울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명동, 을지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신당동 등 거주인구가 많은 지역이 섞여 있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1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필동에 위치한 비앤피주성과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가 필동 취약계층의 설 명절맞이를 위해 360만원 상당의 간편식 120세트를 기부했다. 그리고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도 1천만원 기탁하는 등 든든한 키다리아저씨 덕분에 필동에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비앤피주성과 주성씨앤에어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명절마다 인근 저소득 취약계층은 물론 따뜻한 겨울나기 시즌에는 매년 꾸준히 성금 1천만 원씩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는 고시원 거주 등 1인 가구가 많은 필동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히 간편식 120세트를 준비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동안 지원한 성과를 살펴보면 2022년에는 추석맞이 백미(20kg) 130포(741만원 상당), 설맞이 백미(10kg) 200포(560만원 상당), 2023년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천만원, 추석맞이 백미(10kg) 120포(360만원 상당), 설맞이 백미(10kg) 120포(360만원 상당) 등이다. 박진수 대표는 “민족 대명절에 주변 이웃에 따뜻한 끼니 한 번이라도 챙겨드리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필동 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이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설날을 앞두고 지난 2월 2일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9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식사를 대접했으며, 총 250명의 어르신에게 쌀과 김 세트를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여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명절에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 외로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이렇게 다 같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선물도 받아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푸른씨앗’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업장 퇴직연금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도입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사업명 ‘푸른씨앗’)가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본격 시행 17개월째인 올해 1월말 현재까지 사업장 1만 6천개소, 근로자 8만 3천명이 가입하고, 적립금도 5천5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푸른씨앗이 거둔 누적 수익률 7.10%를 주목해 볼 만 하다. 그동안 국내 퇴직연금은 근로자들의 상품 운용 무관심, 원리금보장형 쏠림 현상 등으로 1∼2% 수익률에 머물러 물가 상승률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실정이었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개별 사업장들이 납입한 퇴직급여 적립금을 한데모아 근로복지공단이 기금화해 전문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동시에 규모의 경제를 추구, 수익률 향상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근로자 실질적인 노후 소득보장을 위한 수익성까지 높이고 있는 것이다. 잠자고 있는 퇴직연금이라는 오명을 푸른씨앗이 앞장서서 깨우고 있는 모양새다. 요즘 신조어로 그야말로 ‘폼’ 미친 것이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은 푸른씨앗을 전담 운영하면서 규약 작성·신고 등 기존 퇴직연금의 복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