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는 12월 20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중구협의회와 함께하는 ‘2023 평가보고 및 송년회 ‘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조미정 소재권 허상욱 의원, 그리고 자연보호서울시협 임원 및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정경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연환경보호 활동영상 방영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자연보호헌장 낭독(이종남‧김순미 회원), 회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유공 표창장 수여식, 연회등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유공표창 수여식에는 환경부장관상 3명, 국회의원상 5명, 서울시장상 12명, 서울시의회의장상 12명, 중구청장상 12명,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상 8명, 서울시협의회장상 19명, 중구협의회장상 7명 회원이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그간 활발한 자연보호활동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내빈축사도 이어졌다. 자연보호가 1977년 금오산 대혜폭포에서 쓰레기 한 줌을 줍는것이 발단이 돼 그해 대통령 특별지시로 자연보호협의회가 내무부 사단법인 1호 단체로 설립인가 됐다. 그 다음해인 1978년 10월 5일 대통령 및 3부요인이 참석한 가운데 세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패션전공은 12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내 바이어라운지에서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한 ‘2023 FW 동대문 디자인 수주회 공모전’의 최종 작품들을 선보이는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중구 패션산업 협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와 정화예대가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처음 시행한 프로젝트이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패션인을 동대문 상인과 연결해 디자인 경쟁력 확보 및 중구 관내 패션산업 젊은 인력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 재학생 12명이 참여해 24작품을 선보였다. 품평회에 참석한 허용무 총괄부총장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익힌 지식을 패션 산업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은 진정한 산관학 협동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대문 패션타운과 정화예술대학교의 지속적 교류와 협조를 이어가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김민서 학생은 “처음에는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어려웠지만 현장 디자이너 선생님의 도움 아래 하나하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에 추진중인 재개발조합 직접 설립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백경훈, 김순자)는 지난 12월 21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조합설립 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는 재개발조합 직접 설립 동의서 75% 달성을 축하하고 성공에 동참해 주신 주인공(소유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함인 것으로 토지등 소유자 170여명이 참여해 재개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다는 것을 반증했다. 백경훈 위원장은 “소유자 여러분들들의 성원으로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영하 15도를 오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유자들께서 모처럼 정담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재개발 지역 토지소유자 30여명과 함께 조합직접설립을 위한 동의율이 75%를 넘은 만큼 이제는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최단기간에 받아 조합설립을 하고 명품 아파트에 입주하는 날까지 일심동체로 노력하자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 이하 인쇄조합)이 2024년 서울인쇄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나라장터를 통해 공모된 2024년 서울인쇄센터 운영 용역사업에 인쇄조합이 입찰에 참여, 심사위원회 발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상을 거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쇄조합은 2024년 사업에 첫째,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쇄 기술 교육, 둘째, 취업연계망을 구성한 고용증대 사업, 셋째,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 사업, 넷째, 인쇄 소공인의 역량강화 사업 등 4가지를 추진한다. 그리고 단위 사업으로 첫째, 인쇄 디자인 능력 향상 과정, 오프셋과 디지털 장비 교육, 전자입찰 실무과정, 둘째, 프린팅 리쿠르트(취업 박람회), 프린팅 겟투게더(교육 이수자 모임),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사업, 셋째, 타 산업 전시회 참가 지원, 공동장비 활용 신제품 제작 지원, 인쇄 홍보관 운영, 넷째,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개최, 프린팅 트렌드 세미나(인쇄 아카데미), 소공인 경영 고충 상담 센터 운영 등 12개 단위 사업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인쇄센터는 내년 3월 초 인쇄 디자인 능력 향상 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쇄인을 위한 지원사업
2023 제6기 서울인쇄대학(학장 이태영) CEO과정 수료식이 12월 13일 서울인쇄센터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됐다. 이 대학은 인쇄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쇄인 역량강화와 인쇄문화 발전을 위해 11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됐다. 1강에서는 김태규 광운대 교수의 인쇄산업에서 인공지능 사례 및 전망, 2강은 임희숙 피프스센스 이사의 타이포그라피의 활용, 3강은 원일석 서강대 박사의 게임콘텐츠의 이해, 4강은 박채원 박사의 패키지 디자인의 실전전략과 사례연구, 5강은 신재욱 안양대 교수의 마케팅 법칙과 프리젠테이션 노하우, 마지막 6강은 이태영 박사(젤기획 대표)의 디자인 전략으로 성공한 기업 등에 대해 강의했다. 2022년 9월 28일 CEO과정 제1기 수료식을 시작으로 2023년 7월 19일 4기, 12월 13일 현재 제6기를 배출하는 등 인쇄인들의 역량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6기 서울인쇄대학 CEO과정 수료생은 유재혁 가미레이블 대표, 이점동 대우문화사, 권용희 주식회사 아샤르프린팅 대표이사, 최종력, 김기호 한가람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김혜인, 김희숙 고은 프린팅 대표, 김연숙 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진 디자이너를 위해 ‘중구 패션 봉제 산업의 쏠쏠한 활용법’을 영상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알려준다. 의류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한다. 옷의 디자인이 완성되면 대량생산에 들어가기 전에 소량의 옷을 시범 삼아 제작하는 패턴 및 샘플 제작 과정이 필수다. 봉제 방법에 따라 같은 패턴으로도 옷 모양이 달라질 수 있어 완성도 있는 샘플 의류를 제작하는 것이 디자인을 살리는 데 중요하다. 중구 신당동 일대를 걷다 보면 한 집 걸러 한 집꼴로 샘플패턴 제작업소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의류 재료 전문상가인 동대문종합시장이 신당동 바로 지척에 있는 것도 배경이 됐다고 전해진다. 초보 디자이너에게는 샘플패턴을 진행하는 과정도 쉽지 않다. 중구는 이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영상을 제작했다. 신당동 일대의 관련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 나와 맞는 패턴사 찾기 △중구 봉제산업 소개 △ 패션 전문 기업과의 협업 △봉제에 따라 달라지는 핏(fit) △ 패턴 의뢰부터 샘플 받아보기 △ 패턴사, 봉제사가 되기 위한 과정과 직업 전망 등의 내용을 담아냈다. 제작된 영상을 바탕으로 을지로 대림상가에 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지난 7월부터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판매)를 지원하고 12월 5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중구는 관내 40여 개의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중전라이브(중구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브랜드를 출시하고 20회에 걸쳐 온라인 판매 지원에 나섰다. 상품 발굴, 구성, 포장, 사진 촬영, 홍보, 방송 기획까지 1:1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제공하고 상인들이 직접 방송을 꾸려갈 수 있도록 전문가가 상인들의 방송을 점검하면서 개선할 점을 조언해줬다. 반가운 소식도 들려왔다. 중전라이브에서 참기름을 판매하던 서영농산의 방송을 보고 해외에서 납품 문의가 온 것. 서영농산은 이후 싱가포르 한 쇼핑몰에 참기름을 수출하고 있다. 중구의 전통시장 지원이 해외 판로 확대로까지 이어진 성공 사례로, 구는 이번 사례를 참고해 관내 전통시장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시장 상인 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4개월 동안 진행된 중전라이브의 성과를 함께 돌아봤다. ‘중전라이브 최고의 1분’을 가리는 시상식도 열렸다. ‘매출 잘 나가 상’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
중구 최고의 경제단체인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12월 1일 신당동 파티앤프렌즈에서 2023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이상훈 부구청장,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과 상공회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스 공연, 기수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2023년 3차 이사회에서는 재적정원 97명중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그리고 서울의 중심 중구상공회 22년사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2001년 설립된 중구상공회가 22년 동안 활동했던 각종 기록을 정리, 편찬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거의 1년여 동안을 편집위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산물이라는 점에서도 평가할만 하다. 이번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이영수 수석부회장이 편집위원장을 맡아 박선영 이태영 이형연 조남이 유병택 국장등이 위원으로 동참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따라 김한술 회장은 22년사 편집위원장인 이영수 수석부회장과 편집위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