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2월 9일 신당중앙교회에서 신당10구역 조합설립 주민협의체와 공동으로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지등 소유자 758명중 552명(직접 65명, 서면 487명, 서면후 참석 246명)인 72.82%가 참석한 가운데 이창우 후보가 530표를 받아 96%의 찬성률로 초대 조합장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감사 2명(유영환, 고미란), 상근이사 2명(이상봉, 현영옥), 비상근이사 7명(정종하, 조동윤, 박승화, 심순진, 이영자, 이용범, 정상호)은 정수 이내로 무투표 당선됐다. 이와함께 △제2호 안건인 대의원 선임의 건과 예비대의원 투표의 건 △제3호 기 수행업무 추인 및 조합승계의 건 △제4호 조합정관 및 업무규정 승인의 건(행정, 예산회계, 선거관리 규정) △제5호 2024년 예산(수입, 운영비 사업비)승인의 건 △제6호 정비사업시행을 위한 개산계약안 결의안 △제7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의 건 △제8호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총회 의결수당 지급 승인의 건등도 모두 가결됐다. 이에따라 신당10구역은 전체면적 6만3천893㎡로 1천423가구가 입주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다양한 편의시설
서울 중구 다산로24길 29(청구동 대신빌딩)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이하 ‘공동본부’ 본부장 노광수)는 11월 23일 파티앤프렌즈 아이리스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식 행사는 오후 7시에 김병준 공동본부 교육매니저의 사회로 시작해 노광수 본부장 인사말, 이정미 의원 격려사, 한국모델리스트협회 조극영 회장 격려사, 공동본부 김정호 상임이사가 2023년 사업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2024년 사업계획은 뉴딜일자리 및 청년 새싹 일자리 연계 사업으로 80명을 기술교육 후 의류제조업체에 취업연계하는 사업과 서울시 및 자치구 등 공용재단실의 관리운영사업, 의류제조업체에 클러스트형 스마트 공방 지원사업, 청년창업 컨설팅 사업 들을 체계적으로 수행 해 나갈 계획이다. 노광수 공동본부장은 “일감이 많이 줄어 의류제조업체가 힘겨워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공동본부는 현장밀착형 의류제조업체의 정책을 개발하고, 청년일자리 창출로 고갈되는 기술인력을 보완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의류제조업체의 현재 상황에 누구보다도 관심이…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11월 20일 새고성새마을금고(이사장 허종화)에 1천23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기증했다. 이는 작년 9월 16일 ‘도시(신당1·2·3동)·농촌(새고성) 새마을금고의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1천2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기증한데 이어 두 번째다.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는 농촌 절대 인구 감소와 회원 고령화로 인한 농촌금고의 어려움을 도시금고와 함께 극복해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올해 물품 전달식에는 양 금고 임원들이 참석, 임원들의 교류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은 “연초부터 전국 새마을금고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품지원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양 금고의 임원들이 참석해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도에는 금년에 못했던 도·농 상생사업을 활성화해 도시·농촌 새마을금고가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 최첨단 미래도시인 ‘인스파이어 엠시티’가 건설될 예정이다. 황학동 중앙시장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창석, 알파타운 회장)와 주식회사 다원 티엔비(대표이사 김영재)는 지난 11월 15일 파티앤프렌즈 피에스타 홀에서 중앙시장 일대 개발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중앙시장 일대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대지면적 7만2천373㎡(2만1천892평), 연면적 84만5천100㎡(25만5천641평)에 용적률 799.46%(법정 800%)로 공동주택(아파트 2천695세대), 업무시설(오피스텔 1천560세대) 등 4천805세대와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건축은 지하 5층에서 지상 50층 규모로 주용도는 아파트, 오피스텔등과 함께 숙박시설(호텔), 상업 및 테마와 체험이 있는 테마파크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룸 컨트롤, IOT를 통한 게스트 서비스, 음성제어 엔터테인먼트, 에너지절약시설, 언터렉티브 호텔 맵, 데이터 기반 개인화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50개월(기획단계 10개월, 실행단계 35개월, 시범운영단계 5개월 등)로 총 투자비는 건설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 약 5조6천81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사업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14일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경화수 공단 이사장, 이동섭 노동조합 분회장, 노선하 근로자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노사 ‘원팀’ 구축으로 공단과 중구의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및 경영합리화 공동노력 증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 △고용안정과 행복한 일터조성 △상호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적극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화수 이사장은 “노사공동 선언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공동의 다짐”이라며 “오늘 노사공동 선언이 형식적인 선언이 아니라 실질적인 노사 상생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아파트 단지마다‘홈즈리더’를 선발한다. ‘홈즈리더’란 구청과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대변하는 공동주택의 주민 대표다. 중구가 공동주택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좀 더 촘촘하게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아파트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입주민대표회의(이하 입대의) 추천을 받거나 입대의 소속 임원(회장, 동대표)이면 홈즈리더가 될 자격이 주어진다. 홈즈리더 참여 신청은 11월 17일까지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중구청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홈즈리더에 선정된 주민은 오는 30일 워크숍에 참여해 공동체 활성화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이웃 간 관계망 형성을 위한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구는 공동주택 중 의무관리단지 30곳에서는 1명씩을 필수적으로 선발하고 임의관리단지 39곳의 경우 홈즈리더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이 있으면 개별 신청을 받아 선발할 계획이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란 일반적으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의미하며,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일정한 의무와 책임이 부과된다. 임의관리단지는 법적 책임이 완화된 소규모 아파트를 말한다. 홈즈리더는 입주민을 대표해 프로그램 운영, 공동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1월 10일부터 2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2023 도심산업 페스타 ‘Color of Junggu’ 를 개최한다. 중구는 신당동, 충무로, 을지로 일대에 모여있는 봉제, 인쇄, 조명 등 대표 도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열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소상공인 간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Color of Junggu는 Fashion(패션봉제), Printing(인쇄), Lighting(조명) 산업을 고유의 색으로 상징화했다. 도심 산업은 중구에서 50년 이상 뿌리를 내리며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공정 시스템을 지역 내에 갖추고 있다. 이러한 도심 산업은 최근 최신 기술과 접목돼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수요에 맞춘 소량 생산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2023 도심산업 페스타 개막행사는 10일 오후 6시 30분 ‘어반 런웨이’ 패션쇼와 함께 진행된다. 식전 공연, 중구청과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의 업무협약체결에 이어 패션쇼와 콘서트가 펼쳐진다. 패션쇼는 밀스튜디오 명유석 대표이사, 장광효 국내 1호 남성복 디자이너가 진행한다. ‘어반 스
중구(김길성 구청장)는 11월 들어 정비사업을 주제로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를 3회 운영한다. 먼저 8일 저녁 7시에는 동화동 주민센터에서 윤혁경 대표(ANU 건축사무소)가 '재건축사업의 이해'를, 15일 저녁 7시에는 약수동 링크업센터에서 유현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가 '조합 관련 분쟁(소송) 사례'를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21일 저녁 7시에는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 이규훈 실장(한국부동산원)이 '공사비 협상 및 검증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구는 강의 회차별로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중구 홈페이지(QR코드) 또는 전화(02-3396-8134)로 수강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당일 강의자료도 제공한다.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를 운영해 올해 10월 말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700여 명의 주민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알짜 정보를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한 정비사업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어 유익했다”라며 높은 호응을 보냈다. 지난해는 구청 실무 담당 팀장들이 직접 지구단위계획, 재개발사업, 서울시 역세권 사업 등의 개요와 절차 등 기본적인 정보를 주민 눈높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