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이 화재 발생시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해 알림을 제공하는 지능형 화재안전 통합관제 시스템 시설이 완공됐다. 지난 10월부터 남대문시장 중앙통에 위치한 C·D·E동 지하상가 1천100여 점포를 중심으로 시작된 공사가 마무리됐다. 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화재안전 통합관제 예지시스템 ‘스탑파이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이노뎁(주)와 남대문시장주식회사가 참여해 개발한 지능형 화재 안전 솔루션이다. ‘스탑파이어’의 시범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시 ‘선발생 후 대응’에서 ‘사전감지 선 대응’으로 전환시키는 노력과 함께 전통시장에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보급을 목표로 두고 있다. 스팝파이어 시스템은 누전, 가스, 불꽃등이 감지되면 점포주, 소방서 상인회 사무실, 화재감지기 개발업체 등에 실시간 알람을 제공하는 지능형 화재안전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시 소방상황실에 위급사항을 바로 전달하고 출동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사물지능기반 지능형 화재 관리 시스템으로 양방향 무선 통신을 이용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전기와 가스 누출 등에 따라 카메라와 센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정밀도의 누전 전류 계측기술을 탐재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내 0세에서 만18세까지의 영·유아, 초·중·고 어린이, 청소년과 임산부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 10매씩을 배부한다. 총 배부수량은 약 23만매다. 마스크 배부 대상자들에게 각 10매씩, 대상자들의 학부모에게도 10매가 지급된다. 만18세 이하의 자녀가 2명 있는 4인 가족의 경우, 아이들 각각 10매씩에 10매가 더해져 총 30매의 마스크가 배부된다. 임산부의 경우도 10매를 받을 수 있다. 마스크는 예방수칙 안내문과 함께 세대당 한 묶음으로 포장해 전달된다. 배부는 18일부터 각 동별 통장이 세대를 방문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부재중일 경우에는 스티커를 부착해 각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구는 오는 26일부터 지역내 집적도가 높은 봉제·인쇄·조명 및 기타 도심산업 업체에도 사업장별 10매씩 20만매의 마스크를 배부하고,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와 인쇄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그날까지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로부터 구민 여러분의 일상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가칭)신당제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 3회 중 첫회가 지난 11월 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에서 개최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함에 따라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도심의 이방지대로 남아있는 신당동 주택재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제2차 설명회는 11일 오후 3시 중구구민회관, 3차는 같은 날 충무아트센터에서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구청 도심재개발과 과장과 팀장, 감정평가법인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앞으로 재개발 추진방향과 역세권 개발, 공공재개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감정평가 법인 관계자는 신당제10구역 일대는 2015년 11월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서울시 고시 제2015-344호로 해제된 지역으로 △입지여건 분석 △토지 및 건축물 현황 △기반시설 현황 △상위 및 관련계획 검토 △건축계획 등 개략적 정비계획(안) △종전 종후 자산가치 추청 △기준공사비 △비례율 △개별 추정분담금 등 사업성 분석과 함께 △주민의견 조사 등 향후 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리고 이 지역의 사업방식을 검토한 결과 일부 주
포장은 상품의 얼굴이며 기업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세일즈맨이다. 오늘날 제조업체나 판매기업에서는 포장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고를 때 제품보다는 포장을 보고 선택하기 때문이다. 제품의 얼굴인 포장디자인은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구매동기 유발이나 유통의 합리화를 이루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포장산업이 자동차산업에 다음가는 거대한 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특히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대로 온라인 구매가 폭증하면서 포장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포장은 종류와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다년간 포장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장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방산시장 포장랜드 김주연(54) 대표를 만나 비대면 시대의 포장 종류와 활용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방산시장 일대에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비닐봉투/택배봉투/비닐원단(OPP봉투, PP포리백, 택배봉투/DM우편봉투, 전단·안전·일반·마트봉투, 커피/베이커리봉투) △PVC/PET투명케이스(투명원통, 캔원통, 사각케이스, PC투명파이프, 게또바시, PP케이스, PVC원단/재단판, 케이크박스, PVC이사박스) △
매년 건어물 맥주축제를 이어오던 신중부·중부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정안)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어렵게 되자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푸짐한 ‘이벤트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이벤트 행사기간 중에 신중부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수증을 이벤트 부스로 갖고 오면 현장에서 응모권을 배부했다. 이 응모권을 가지고 11월 6일 오후 2시에 유튜브 생중계(신중부시장)를 통해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이날 김정안 회장과 정창수 윤명구 김종택 현복수 김경남 황형철 배상인 이중권 씨등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첨에 들어갔다. 이날 행운의 1등에는 박경희씨가 당첨돼 150만원 상당의 삼성냉장고를 경품으로 받았다. 2등에는 강옥희, 김성연씨 등 2명이 당첨돼 110만원 상당의 LG TV를, 3등에는 한현자, 김남규씨 등 2명이 70만원 상당의 산악용 자전거를, 4등에는 김은주 윤영석 김용자 김정수 임순양씨등 5명이 각각 30만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5등에는 임은진 오순석 원은자 이형자 김남임 박창임 이철우 정옥현 유중두 신상철씨 등 19명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건어물셋트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경품에 당첨된 고객들은 개별 연락해 배송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변창윤)는 10월 22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대추농원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산물을 구매해 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재성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김순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오전에는 대추따기, 부직포 걷기등을 한 뒤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했다. 오후에는 도농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300만원 상당의 대추등 농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그리고 만추의 비경을 자랑하는 속리산을 산책한 뒤 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출발하기에 앞서 서양호 구청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변창윤 지회장과 김재성 회장, 김순자 부녀회장은 “도농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이 제한 돼 아쉽지만 대추따기, 농산물 구매 등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0월 24일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악취야! 곰짝마∼EM 살포가 해결사’라는 ‘전통시장 청결선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재래시장 부산물코너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EM항균성 탈취제와 코로나예방 살균소독제를 악취와 위생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닭, 돼지의 부산물 매장 주위에 살포하는 등 친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이영도 회장은 “이 행사는 우리 중구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전통시장의 부산물코너 악취를 조금 이라도 없애려고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금년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살균소독제를 함께 살포함으로서 주민 건강에 중점을 뒀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형형색색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서울도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 가을철에 꼭 가봐야 할 축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남산둘레길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가을로 물든 남산둘레길 전경을 다채로운 영상물로 제작해 ‘서울의 산과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남산둘레길 축제’는 ‘랜선 둘레길 산책’ 이라는 이름으로 남산둘레길 곳곳을 촬영해 평소 시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둘레길 코스를 비롯, 둘레길 내 숨어있는 명소들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더불어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현감독’과 △세계 최정상 비보이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 ‘퓨전엠씨(FusionMC)’ 등 다양한 아티스트 와의 협업을 통해 가을 단풍으로 절정을 이룬 남산공원을 배경으로 보다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