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인가구를 위한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 ‘몸과 마음을 울리는 싱글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11월 28일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개월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의 중구민과 강사진이 함께해 프로그램 수료를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2개월간 총 16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3명에게 개근상을, 프로그램별 뛰어난 성과를 올려 강사의 추천으로 선정된 8명에게 우수 학생상을 수여했다. 또한 싱글벨 참여 소감을 담은 카드를 추첨해 선물도 증정했다. 이날 특별히 싱글벨 1기의 아쉬움을 달랠 마지막 수업으로 힐링 원예 ‘유리돔 만들기’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몸과 마음을 울리는 싱글벨’은 1인가구를 위한 연속적인 커리큘럼을 진행해 건강을 챙기고 관계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19세부터 64세까지 1인가구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기 수료생 20명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며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화요일에는 청계천 물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월 13일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내실 강화를 위해 가맹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영양더하기 카드 사용 실적 상위 10개 가맹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은 중구의 대표적인 복지정책 중 하나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에게 매달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해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약 1만4천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관내 약 8천100여 개 가맹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어르신 공로수당으로 시작해 2021년 영양더하기 사업으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영양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민선 8기에도 변함없이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지역상권과 상생하며 탄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맹점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가맹점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술이나 담배 등 영양과 무관한 물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안내
서울 중구가 2025년 1월 2일부터 27일까지 근무할 청춘 행정체험단 15명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2024년 11월 28일 기준 중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운영했던 행정체험 사업의 학력 제한을 없애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무보조나 민원안내 등 단순·반복 업무를 벗어나 주민 삶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근무 내용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선발된 체험단은 현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며,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체험단은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총 18일을 근무하며 일일 근무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다. 2025년도 중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1천779원을 적용해 8시간 근무 시 9만4천232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미취업 청년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AI 내편중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02-3396-4567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 삶의 일선에서 이뤄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원내수석부대표)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유산·사산을 겪은 부모가 충분한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법적 보호를 강화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개정안은 유산·사산을 경험한 부모가 신체적·정신적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휴식 기간을 확대하고, 배우자 휴가를 신설해 부모가 아픔을 함께 회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로 개정됐다. 근로기준법은 현행 시행령으로 규정된 유산·사산휴가 기간을 법률로 상향 조정해 임신 11주 이내의 경우에도 최소 10일의 유산·사산휴가를 보장토록 했다. 이를 통해 여성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보다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고용평등법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은 배우자에게도 7일간의 유·사산 휴가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산모의 신체적·정신적 회복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심리적
서울 중구(중구청장 김길성)가 11월 19일 중구 불교협의회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불교협의회는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발굴 및 연계 지원, 소외계층 지원사업 △돌봄·교육·건강 증진, 재능 나눔 활성화 사업 △지역민·종교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진흥사업 △종교시설 유휴공간 활용 및 공유·나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중구 불교협의회장 월호스님은 “서울의 중심인 중구의 구민 행복과 복지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협조하겠다”며 “중구청의 뜻깊은 자리 마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월호스님은 업무협약식에 이어 중구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바타 명상으로 스트레스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무료 강연을 진행했다. 몸과 마음을 또 다른 나 자신 아바타와 분리시켜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분노에 대처할 수 있는 명상법을 강의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자비와 나눔의 정신이 깊이 깃든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11월 21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9일간 상임위원회별 내년도 사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구정질문과 구정답변을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폐회한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김길성 구청장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었으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은 송인상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2025년도 사업예산안을 종합심사하기 위해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구청이 제출한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규모는 5천770억 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대비 6억 5천만 원(0.11%)이 소폭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5천239억 원, 특별회계는 531억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윤판오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양은미 의원이 각각 선
서울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이 11월 2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5월부터 시작됐다. 기관, 기업 및 단체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캠페인으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 또는 이미지와 함께 사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의 지목을 받은 소재권 의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후, 다음 참여자로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과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을 지목했다. 소재권 의장은 “아동학대는 아이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남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은 바로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주민 여러분들 도 내 주변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중구의회도 지역사회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인격체로 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겨울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한다. 지난 11월 20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선포식과 바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나눔 활동이 중구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에 의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중구의 지역주민·단체·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선포식은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특별한 기부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난 10월 ‘우리는 나눔 키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정성껏 만든 나눔 저금통이 기부돼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각 동을 대표하는 15명의 홍보대사를 소개하고 참여기업들의 후원품 전달식과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중구는 올해 기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부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했다. 키오스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의 후원으로 마련돼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했다. 덕분에 주민들은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