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전체기사 보기

“지역문화 창달과 사회정의 실현에 혼신”

■ 창간 23돌에 부쳐 / 이 형 연 / 본지발행인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1년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2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3년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안문제들을 집중 취재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중구지역 최고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본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청소년, 보훈·장애인단체 등을 심층 취재해 이들의 가감없는 목소리를 대변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상권회복과 도심주거환경개선, 교육문제’라고 합니다. 따라서 지역경제와 상권회복을 위해 내실 있는 지원을 강화하고, 남대문, 동대문, 중부, 인현,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무교동 낙지, 신당동 떡볶이, 을지로 노가리골목 등을 브랜드화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대문 패션타운, DDP 주변 일대 패션·뷰티 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서울시와 협업해 DDP 뷰티페스티벌을 K컨텐츠와 연계해 대규모 문화관광 축제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심장 중구의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를 펼치기 위해

“지방자치 근간 흔드는 공동재산세 개정안 공동대응 혼신”

■ 제9대 중구의회 후반기 소재권 의장에 듣는다 “‘변화하는 중구, 공감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정’ 앞장” “남산고도제한 완화는 주거환경 개선등 지역발전 견인” “살고싶은 최고의 명품도시 중구 구현에 의정활동 집중"

제9대 중구의회가 7월 1일 개원 2주년과 함께 11일부터 후반기 의회 임기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6월 28일 열린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소재권 의장을 만나 제9대 중구의회 후반기 의정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소재권 의장은 의장으로서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면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고, 중구의 주인인 구민이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소 의장은 “서울시의회의 공동재산세 개정안은 중구 재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주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타 자치구(8개) 등 공동으로 총력대응해 나가겠다”며 “공동재산세는 지방자치시대 재정운영 자율성을 침해하는 정책으로 자치구 재정을 악화시키고 지방자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안으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9대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언제나 구민을 최우선으로 생

중구,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 직원 보호강화

민원 응대 매뉴얼 교육, 관련조례제정, 경찰합동 모의 훈련 실시 심리상담 지원 및 치유프로그램 운영 확대로 치료와 휴식 제공 비상벨·녹화장비 등 마련 직원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법률도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악성민원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감정노동에 지친 직원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등 정상적인 민원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먼저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제작한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을 참고해 단계별 조치사항을 마련했다. 악성 민원 발생 시 통화 녹음과 영상 녹화를 진행하고 서면 경고문을 발송하는 내용이다. 이로써 해결되지 않으면 증거자료를 확보해 법적인 조치까지 추진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언과 폭력, 성희롱, 반복 민원 제기 등 유형별 세부 대응 요령을 주기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6일에는 전문 강사를 구청으로 초빙해 ‘특이(악성)민원 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 전략’강의를 진행했다. △공감과 경청을 통해 정중함을 유지 △동료와 함께 해결 △원칙(법적 조치 등) 공유 △증거 확보(녹취 및 녹화) △감정 관리 등 ‘악성 민원 대응 5원칙’을 전 직원에게 전파했다. 구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민원실 내 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도입, 민원 담당 공무원 법률상담·

“정의로운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구현”

■ 신 년 사 / 이 형 연 본지발행인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푸른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청룡은 풍요와 풍년, 번영, 행운, 권력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청룡의 해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등 도전적인 시도를 하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해에는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저성장 고착화는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국내적으로는 △이재명 구속영장 기각 △고물가 △오송 지하차도 14명 사망 △서이초 교사의 죽음 ‘교권 추락’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 등이 정치적 이슈가 됐습니다. 최근에는 이재명 대표 테러사건으로 정치권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빅테크 암투 △日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뜨거웠던 지구 △대립하는 美·中 △인도,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 △美기준금리 22년 만에 최고 등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연말에는 올해의 사자성어나 슬로건이 등장하는데 2023년은 대학교수들이 견리망의(

“혁신적인 중구발전과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

■ 창간 22돌에 부쳐 / 이 형 연 본지발행인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1년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2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안문제들을 집중 취재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중구지역 최고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청소년, 보훈·장애인단체 등과 소외계층을 심층 취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도심재개발 등 주거환경개선과 교육문제’라고 합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구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30년 숙원 남산고도제한이 완화되고, 약수역 일대 약수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신당·청구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이어 신당10구역 재개발사업이 ‘신속통합기획’ 1호로 6월 22일 서울시고시 제2023-250호로 6만3천893㎡를 재개발정비 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도 재개발정비계획 구역으로 지정돼 조합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는 서울시가 6월 30일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

■ 국민연금 개혁 왜 필요한가①

‘노령’ 대비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

MZ세대를 중심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에서는 ’국민연금 개혁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8회에 걸쳐 시리즈로 연재한다. 맹목적 불만보다는 진지한 토론과 성찰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국민연금‘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 국민연금은 왜 필요한가 노후는 길어지고 있으나, 부모를 모시는 가정은 감소하고 있고,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노후의 소득은 감소(상실)하는 반면, 평균수명 증가로 은퇴 이후의 삶이 길어지게 돼 노후생활 비용은 증가하고 있다. 기대수명은 1990년 71.7세, 2020년 83.5세, 2050년 88.9세로 증가된다고 한다. 사회가 개별화되고, 핵가족화 등 가족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과거 부모 부양이 당연시되던 인식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3.3명은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고,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국민 6.7명 중 68%는 국민(직역)연금으로 준비한다고 한다. ‘노령’이라는 사회적인 위험에 대비해 노후 빈곤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연금이 필요하다. 차량 구입시 사고에 대비해 의무적으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듯 소득 발

“2023 지혜롭고 진취적인 새 아침에”

■ 신 년 사 / 이형연 본지 발행인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2023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인 토끼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다산·풍요를 상징하고 재앙을 물리치는 영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토끼는 우리 민족의 정서속에 가장 친근하게 자리 잡은 동물중의 하나로 조상들은 달 속에 불로장생의 이상세계를 꿈꾸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끼의 대표적 이미지는 꾀와 영특함입니다. 대표적인 민담인 ‘별주부전’에서 토끼는 꾀로써 강한 자를 물리치는 영리한 존재로 등장합니다. 또 다른 민담에서도 토끼는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호랑이에게 얼음판에 꼬리를 담그게 해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다고 속이고 얼어 죽게 만드는 영특한 동물로 묘사되기도 했습니다. 작년 임인년 한 해에는 지구촌을 뒤덮었던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돼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소중한 일상생활을 되찾기도 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 ‘용산시대’ 개막 △북한 ‘핵무력 법제화’ 역대 최대 67발 미사일 도발 △이태원 핼러윈 참사 158명 사망 △대한민국 일상을 멈춰 세운 카카오 먹통 대란 △화물연대 파업 대응 노동개혁 본격화 △K팝등 드라마, 영화, 클래식까지 섭렵 △고금리, 고물가에 무역적자

“온·오프라인 통해 사회정의 실현에 혼신”

■ 창간 21돌에 부쳐 / 이 형 연 본지발행인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2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안문제들을 집중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중구지역의 최고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청소년, 보훈·장애인단체 등과 소외계층을 심층 취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도심재개발등 주거환경개선과 교육문제라고 합니다.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한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다산로(약수-청구-신당역) 구간을 업무·상업·주거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고, 세운 재개발(복합도심+녹지축+공공주택)로 경쟁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면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 DDP역·충무로역 등 역세권 종합개발, 재건축·재개발등을 추진하면서 침체돼 있던 중구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약수지구단위 계획 변경 결정을 위해 9월 1일 청소년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공람공고를 하고 있으며, 5일에는 신당10구역 재개발 설명회를 갖고,

새해 중구청 승진 및 인사발령 70명

정미선 주재봉 김종호 이경숙 이창훈 도순심 승진 주재봉 사무관등 4명 중구의회 파견근무

(▶중구청 승진) 정미선 5급→4급, 주재봉 김종호 이경숙 이창훈 도순심 6급→5급(이상 6명, 2022.01.01) (▶인사이동) 도순심 교육아동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이창훈 여성보육과장 직무대리, 박태서 재무과장, 김기환 행정지원과장, 이경숙 SMP 행복청사사업(T/F)추진단장, 주재봉 구의회 사무과장 직무대리, 김안순 행정지원국 장기교육파견 사전준비대기, 김은경 보건소 시민건강과장, 이승복 소공동장, 이창현 광희동장, 김종호 을지로동장 직무대리, 김현순 민원순찰팀장, 정서란 CCTV관리팀장 겸임해제, 류상규 생활안전담당관 CCTV관리팀장, 김승범 재해안전관리팀장, 송혜정 우리동네관시사무소팀장, 황자연 생활체육팀장, 최영순 문화행정지원팀장, 신세균 문화생태계지원팀장, 유재룡 관광사업팀장, 류진규 여권팀장, 우지선 교육혁신팀장, 송재승 통합조사팀장, 박경옥 장애인복지팀장, 유기영 여성정책팀장, 김지은 도심산업1팀장, 김정선 동물복지팀장해제, 정미옥 동물복지팀장, 송우석 소상공인지원팀장, 최은창 소상공인지원팀장 겸임 해제, 여윤상 황학상권프로젝트 총괄추진반장, 정명화 마을기업팀장, 이옥화 행정지원팀장, 황정희 대외협력팀장 겸임해제, 오학석 행정지원국, 남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