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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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5년도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1분기에 총 30억 규모 융자 2025년도 융자지원금 총 80억 원 중 50억 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 예정 대출금리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선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1분기에 총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구는 2025년도 융자지원금 총 80억 원 중 5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함으로써 최근 경영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 원, 그 외 업종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기금은 운영,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1일(화)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24년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심산업과 소상공인지원팀(02-3396-559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신청서식 등은 중

중구, 세운5-1·3구역 세입자 이주 갈등 ‘제로화’

중구·산림동 상공인회·세운5구역PFV(주) 10일 상생 협약 체결 세운5-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최초 세입자 100% 합의 이주 목표 구역 내 기계, 금속가공 등 소상공업체 115곳 영업 중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재개발에 따른 이주 과정에서 빈번한 세입자와 시행자 간의 갈등을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중구는 지난 12월 1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1구역 및 5-3구역(이하 세운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입자 강제 명도와 퇴거 방지를 위해 세입자 대표인 산림동 상공인회, 사업시행자인 세운5구역PFV(주)와 삼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삼자 협약은 정비사업에서는 최초 사례다. 협약에서는 보상과 이주, 철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와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협약 당사자들이 각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명시했다. 주요 내용은 △이주 기간 내 세입자에 대한 강제적인 명도와 퇴거를 이행하지 않는 것을 비롯해 △이주 기간 내 세입자가 이주할 수 있도록 보상·이주 협의에 적극 노력할 것 △명도 및 퇴거와 관련된 절차는 산림동 상공인회와 사전 협의 △세입자들의 명도 및 퇴거 절차 이해 제고를 위한 산림동 상공인회의 협력 △갈등 조정을 위한 삼자 협의체 구성·운영 등이다. 또한 이주비를 포함한 영업보상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지급하고 과도한 보상 요구로 협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시행자가 법적 절차를 진행하되 협약 당사자들

중구, 초등생 대상 슬·금·슬·금 경제스쿨 주말특강

11월 23일 10시,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초 3∼6학년 대상 신용의 개념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학습 금융생활 실습 슬기로운 금융교육 슬기로운 금융생활 교육 프로그램

서울 중구가 11월 23일 토요일 10시부터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주말 특강 ‘슬금슬금 경제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슬기로운 금융교육으로 중구 청소년이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구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돈의 개념부터 수입과 지출, 저축과 투자,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설계, 신용, 노후생활 준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금융경제교육을 제공한다. 슬금슬금 경제스쿨은 경제전문 강사의 체계적 지도 아래 경제이론과 접목한 교구와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게임형 금융교육으로 어려운 개념을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 큰 수입을 위한 나만의 습관 만들기, 내 꿈 명함 만들기, 용돈기입장 만들기, 금융보드 게임 등의 실습을 통해 수입과 지출,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설계 등 초등학생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을 쉬우면서도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 설명해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특강은 신용을 주제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금융생활 스티커북 실습을 통해 신용을 유지하는 방법을 학습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

중구, 남산 고도지구 내 첫 높이 완화 ‘신속 가결’

다산동 버티고개역 신축 건물 4m 완화 결정, 3개월 만에 첫 수혜 제3차 도시계획위 열고 신당동 432-2241 일대 높이 완화안 가결

지난 6월 남산 고도제한 완화 고시 이후 3개월 만에 중구의 첫 수혜지가 나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9일 제3차 구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당동 432-2241번지 일대 높이 완화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후 첫 높이 완화 심의다. 지하철 버티고개역 인근에 자리한 신당동 432-2241번지 일대는 지난해 8월 착공 후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라 기존 높이 20m에서 24m로 변경되었고 구 심의를 통과하면 28m까지 완화가 가능하다. 이곳은 2020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높이 완화를 받아 23.7m로 건물 높이가 결정됐다. 이후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이루어지면서 건축주는 지난달 27.1m로 높이 완화를 신청했고 중구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남산 고도지구 내 건물 높이는 필지 및 인접 지역에 비해 지형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남산 정상부를 기준 삼아 '인접 건축물의 높이 연장선'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완화한다. 구는 30년 만의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느끼도록 완화 신청을 신속히 심의하여 원안 가결 시켰다. 현재 중구는 남산

신당1·2·3동새마을금고, 2024장학금 2천800만원 수여

우수고객 금고 발전에 헌신한 임직원에 표창장·공로패 수여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제23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중구 관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당1·2·3동새마을금고가 지난 7월 29일 오전 10시30분 제23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신당동 지점 7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임시 총회는 ‘공공 단체 등 위탁선거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새마을금고의 정관 및 임원선거규약도 이를 보완하기 위한 회의가 소집됐으며, 거의 모든 새마을금고가 7∼8월 중에 정관 등을 개정하기 위해 임시 총회가 소집되고 있다. 동 금고는 회의에 앞서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관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과 더불어 저축 및 공제가입 우수 고객에 대한 표창장 수여, 그리고 금고발전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에 대한 표창 및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먼저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23명, 고등학생 10명, 총 33명에게 2천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는데,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지역 사회 환원과 관내 우수 인재육성,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제공해 그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봉사 활동 및 리더십을 겸비한 학생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 금고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꾸준하게 저축을 실천한 우수 고객과 금고 발전을 위해

중구상공회 제20기 최고위과정 41명 수료

공로상에 한양화로 박광일, 정일호·김경희·정근화 대표 등 4명 받아 개근상에 강천석·김성동·박광일·변향심·정근화·송광선·한경순씨 등 10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후원금 920만원 중구청장에 전달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제20기 최고경영자과정(CEO 아카데미) 수강생 41명이 지난 7월 4일 명동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옥재은 시의원, 이정미 손주하 의원, 김한술 명예회장, 김정전 조걸 고문, 20기 과정 수료생,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이 ‘구민들을 위한 비전제시 및 소상공인 지원책’에 대해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중구상공회 임원들과 20기 회원들이 모금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후원금 920만원을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교육과정에 솔선수범하고 동기회 활성화를 주도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기여한 공로로 한양화로 명동점 박광일 대표(원우회장), 정일호 인주CNI(총무). 김경희 법무법인 세종(총무), 정근화 대표 등 4명에게 공로상을 각각 수여했다. 개근상에는 강천석 김성동 박광일 변향심 정근화 송광선 우동균 윤나영 이은경 한경순씨등 10명이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수료생 모두에게는 수료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창환 회장은 “

제20기 중구상공회 최고경영자 과정 개강

중구지역 기업인 등 38명 참여… 10주 동안 부동산·챗GPT·리더십 등 교육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2024년 대내외 경제전망과 대응전략’ 특강 이창환 회장 “서로 화합·소통하고 상생하는 재미있는 상공회 만들겠다” 김정전 고문 “수화수채(受和受采)라는 말처럼 조화로운 상공인 돼 달라”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2024년도 제20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개강식이 5월 2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20기 38명과 이창환 회장을 비롯해 김정전 고문, 김한술 명예회장, 장주홍 김영주 이영수 김창수 김영천 박찬조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등 선배들이 참여해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은 상공회 임원들을 제외한 그밖의 내빈들을 초청하지 않고 최고경영자 과정 참여자들이 일일이 단상으로 나와서 자기소개를 하는 등 제대로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상공회 최고위 과정은 첫날 △2024년 대내외 경제전망과 대응전략(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10주동안 △2024년 부동산 시장 트렌드 코드(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오페라와 무병장수의 비밀(석상근 사회적기업 ㈜툴무직 이사) △워크숍(산업단지 시찰), CEO가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법 △CEO를 위한 슈퍼 에이징(치매)(김희진 한양대학교 신경과 교수) △사업자를 위한 양도 /상속/증여 절세방안(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공문선 커뮤니케이션클리닉 소장) △챗GPT 활용 홍보마케팅(최

중구, 북창동 거리에 '미디어 월(Media Wall)' 조성

중구 세종대로 78~84 대로변, 20∼50m 규모로 설치 중구·북창동 음식거리 정체성 담은 영상·시즌별 예술 영상 상영 2021년 북창동 서울시 경관개선 사업 공모 당선, 시비 10억 확보

미디어 파사드로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 백화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을 장식한 초대형 미디어 월,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고급 식당까지. 몇 년 새 미디어 아트는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북창동에 미디어 아트로 품격이 더해질 전망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북창동 음식거리에 '미디어 월'을 조성한다고 6월 29일 밝혔다. 미디어 월은 예술영상을 상영토록 벽면을 스크린으로 가득 채운 구조물을 말한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최근 백화점, 대형빌딩. 박물관 등에 설치되고 있다. 설치 장소는 중구 세종대로 78∼84 대로변이며, 규모는 20m∼50m 내외다. 구는 북창동 음식거리에 미디어 월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북창동을 찾는 인근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6월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준공 후, 연말 시범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미디어 월이 설치되면 북창동과 중구의 정체성을 담은 영상과 시즌별 테마 예술 영상 등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창동 먹자골목은 1970년대부터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거리로

중구상공회 제19기 CEO아카데미 워크숍

CEO아카데미 수강생·임원등 40여명 참여… 전통주 국순당 산업시찰 600여 가지의 잊혀진 우리술 체계적인 복원사업 시대적 책임에 공감 원주 간현리 소금산 출렁다리·울렁다리 2시간 10분 동안 완주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2023년도 제19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산업단지 시찰인 워크숍이 5월 4일 강원도 횡성과 원주에서 개최됐다. 이날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중구상공회를 출발해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국순당(대표이사 배상민)을 찾아 견학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술 회장을 비롯해 이영수, 이창환 수석부회장, 이태영 감사등 일부 임원들도 함께 했다. 국순당을 찾은 수강생들은 술의 제조과정과 포장과정, 우리술 복원과정등을 견학하고 우리의 전통주를 시음하기도 했다. 국순당이 우리 술을 복원하는 것은 소중한 우리 문화를 되살리는 것이라며 우리술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전통주를 복원하는 우리술 복원사업이다. 사라질 위기의 우리술과 주안상 문화의 체계적인 복원 및 재해석을 통해 우리술 선두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시대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제조방법에도 단양주, 이양주, 삼양주 등 다양한 중앙주법과 가문별로 독특한 가양주가 다양하게 발달했다. 하지만 일제 감점기, 애방이후 전쟁과 경제개발 과정에서 우리의 술이 사실상 맥이 끊어지게 됐다. 일제의 전통문화 말살 정책의 일환인 자가양조금지법으로

중구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민·관·공·학 중구지역협의체 출범, 상권분석 등 6개 항목 협력키로 경영애로해소·지역경제 활성화 일환, 상생으로 활기찬 경제등 창출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4월 28일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서울경제인협회(회장 김환용), 서울시소상공인특화산업협회(회장 남원호), 숭의여대(총장 구건서),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중부세무서(서장 박성학), 남대문세무서(서장 양정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선일),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호현), ㈜우리은행(본부장 문세영) 등 중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구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출범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상공회 김한술 회장의 사옥인 ㈜광명데이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상권분석팀에서 발표한 ‘중구 상권분석 현황보고’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은 협력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향후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및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11개 기관과 단체는 △상생으로 함께 잘 사는 활기찬 경제창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책 모색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중구, 2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원 융자

오는 14일까지 중구청 지하 1층 접수처 방문 신청 대출금리 연 1.2%,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 상환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2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4일 까지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융자규모는 총 40억 원으로, 구 자금 30억 원 이외에 우리은행협력자금 10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 신청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갖고 있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는 자다. 융자 신청금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다. 창업기업과 같이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1.2% 고정금리로(우리은행협력자금 2%대 변동)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또한 융자 받은 자금은 운영·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6년∼2020년)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중구청 지하1층 접수처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3천만 원 이하 소액 신청 건에 대해서는 절차를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게 융자를 지원할 예정

죽이야기‧메가랩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업무협약

양측 노하우 활용 면역력 높은 건강한 죽 연구‧공동개발키로

죽이야기(대표 임영서)와 메가랩(대표 윤여민)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군 유전체) 관련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31일 체결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 미생물 관련 정보를 광범위하게 뜻하는 미생물군 유전체로, 최근 건강 관련 바이오 연구 분야로 큰 주목을 받는 산업이다. 죽이야기와 메가랩은 메가랩이 보유한 특허 수탁균주 마이크로바이옴 13종 및 특허 유산균과 죽이야기의 죽 제조 노하우를 결합한 ‘건강한 죽’에 대한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유산균들은 높은 온도에서 사멸한다. 하지만 메가랩이 보유한 특허 기술은 고온에서 생존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죽의 높은 온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이번 사업 제휴의 핵심은 10여년의 연구 끝에 성공한 1세대 특허 씨앗균주의 액상화 기술로, 이를 통해 죽과 마이크로바이옴이 결합한 건강한 죽의 제품화가 기대된다. 특허 씨앗균주는 낮은 세대의 균주와 비교해 배양력, 생존력이 강력한 균주로 여러 시험 결과를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바이오 분야 기술을 접목한 건강식이나 면역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