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4월 28일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서울경제인협회(회장 김환용), 서울시소상공인특화산업협회(회장 남원호), 숭의여대(총장 구건서),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중부세무서(서장 박성학), 남대문세무서(서장 양정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선일),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호현), ㈜우리은행(본부장 문세영) 등 중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구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출범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상공회 김한술 회장의 사옥인 ㈜광명데이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상권분석팀에서 발표한 ‘중구 상권분석 현황보고’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은 협력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향후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및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11개 기관과 단체는 △상생으로 함께 잘 사는 활기찬 경제창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책 모색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협력 △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정책연구 개발 및 지역상권 분석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중구 민·관·공·학 지역협의체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 회의개최를 통해 중구 특성에 맞는 현장지원형 협업모델 발굴하고, 관내 기관들과 협력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무위원회를 이끌어갈 주승휴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장은 ”중구 민·관·공·학 지역협의체를 통해 관내 주요 기관들과 활발하게 소통, 협업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소재 중·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