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꺼번에 신고 할 수 있는 ‘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다음달 1일까지 운영한다. 소득세 납세자들은 올해 5월부터 종합소득 확정신고시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해당 자치구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이에 구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중구청 본관 2층에 ‘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별도로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원활한 신고센터 운영을 위해 지역내 세무서 직원이 구청으로, 구청 세무직원은 세무서로 운영 종료시까지 상호 교차 근무를 하게 된다. 덕분에 소득세 납세자는 세무서와 구청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다. 납세자들은 올해 5월 도입된 소득세 신고 간소화 제도인 ‘모두채움신고’를 이용할 수도 있다. 모두채움신고란 영세사업자가 쉽게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국세청에서 미리 계산한 세금내역을 통보해 주고 이의가 없을 경우 별도의 신고없이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함께 발송되므로, 해당 납세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만 납부해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완료된 것으
내년 말 중구 신당동 대현산 배수지공원에 총연장 110m의 ‘경사형 모노레일’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중구 대현산 배수지공원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고 주민 거주지는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공원을 가려면 가파른 계단이나 경사로를 따라 7∼15분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가중되면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4월 23일 경사가 심해 보행·차량 접근이 어려운 구릉지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대상지 8곳과 교통수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밝힌 8곳은 △중구의 대현산 배수지공원 △중구 동호터널 옆 옹벽 등으로 주민이 원하는 교통수단을 제안하는 ‘주민공모방식’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6월까지 8곳 사업지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기본·실시설계를 하고, 10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1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이 4월 23일, 봉래초와 남산초 돌봄교실 긴급돌봄 현장을 방문해 돌봄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업무강도가 늘어난 돌봄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황 종료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유급휴가 이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 구청장은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전국 최고의 돌봄교실을 운영하시는 중구의 모든 돌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위로했다. 중구청 직영 학교 안 돌봄교실과 학교 밖 돌봄센터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로나로 문화센터 수업도 못 나가고 한 달 넘게 집에만 있으니 마치 창살 없는 감옥살이를 하는 것 같다. 진료 받으러 가야 하는데 병원 가서 옮을까봐 못 가고 있다. 집에만 있으니 아무것도 하기 싫고, 답답하다. 병이 더 생긴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지난 4월 1일 중구 보건소에 상담을 요청한 한 중구민이 상담사에게 그간의 심정을 털어놓으며 한 말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처럼 고립감, 감염에 대한 불안, 경제·사회적 위기로 인해 우울한 감정이나 무기력증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함을 뜻하는 blue의 합성어)’를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처럼 장기적인 스트레스의 경우 정서불안 등 일상생활 유지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반응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요청하면 전문가 상담을, 한국심리학회에서도 무료심리상담(☎070-5067-2619/2819, 평일/주말 09~21시)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그 가족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 어울림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울림도서관은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부터 중구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상 속 생활문화를 확산, 복합문화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장애인 도서관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선정에 따라 어울림도서관과 중구장애인복지관이 연계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이 가정과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그림책을 통해 상호 교감하고,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책읽기, 도서관 견학, 문화체험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도서관, 박물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로 학교생활 잠시 멈춤 상태인 청소년들을 위해 ‘슬기로운 집콕생활 뽐내기' 영상을 공모한다. 영상 공모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만 9세에서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1인 이상이 포함된 개인이나 단체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알리고 싶은 집콕 활동 영상은 무엇이든 가능하다.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동영상을 이메일(asy051@junggu.seoul.kr)로 전송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동영상은 HD화질(1280×720), 러닝타임 2∼5분 이내의 mp4파일이면 된다. 접수된 영상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5∼20개를 선발한 후,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를 통한 ‘좋아요’ 다득점 순으로 최종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1등 1팀 50만원 상당 상품을, 2등 2팀, 3등 3팀, 4등 4팀에게는 각각 30만원, 10만원, 5만원에 해당하는 상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6월 중 중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을지로전파사'에서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맞춤돌봄, 무료급식이용, 노인일자리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감사키트를 전달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가 최근 안면신경 해부와 안면마비의 진단과 치료법이 정리된 ‘안면신경과 안면마비’를 출간했다. 김진 교수는 안면신경의 해부·기능검사와 안면마비의 진단·치료법 그리고 안면마비 치료과정에서 겪은 수술 중 모니터링과 수술요법을 정리하여, 안면신경과 안면마비를 연구하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책을 썼다. 책 ‘안면신경과 안면마비’는 총 14장로 나눠 이야기 하고 있는데 △1장 안면신경연구의 역사 △2장 안면신경과 안면근육의 해부학 △3장 안면신경의 다양한 원인 △4장 안면신경의 등급 △5장 벨의 마비와 램지헌트 증후군 △6장 측두골 골절에 의한 외상성 얼굴마비 △7장 의인성 안면신경손상 △8장 이신경학적 안면마비 △9장 다양한 급성안면마비의 치료법 △10장 수술 중 안면신경 모니터링 △11장 안면신경 수술 방법 △12장 연합운동과 비대칭 △13장 안면마비의 물리치료 △14장 안면마비의 특별한 이슈와 가설 등 안면신경의 정보와 안면마비 진단 및 치료법을 총망라해 책속에 정리했다. 김진 교수는 “안면마비는 초기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며 “이 책이 안면신경의 이해와 안면마비 진단 및 치료를 하는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중구는 예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있는 중구민을 포함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중구문화재단과 민간문화시설, 대학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중구는 예술대학’은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문화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에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동·청소년대상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해 참여대상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아동캠퍼스 △청소년캠퍼스 △주민캠퍼스로 구성해 디자인, 영상, 출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13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주민캠퍼스는 예술경험, 흥미도를 반영하고 2019년에 선호됐던 강의와 보완사항을 분석해 시각예술, 드로잉, 출판 등의 장르를 기초·심화과정으로 단계별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아동·청소년 캠퍼스는 충무아트센터를 거점으로 창의력을 높이고 예술경험과 활동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과 미술, 문학과 디자인 등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강의 수료 후 우수 수강생을 기준으로 예술대학 모니터링, 코디네이터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꿈의 오케스트라-중구’ 사업이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중구문화재단이 2019년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비 전액은 물론 악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해 진행한 예술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악기경험이 없는 지역 아동 51명을 선발, 60회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했으며 정기연주회, 여름캠프, 예술특강 등 음악교육을 통한 아동의 정서발달을 도모했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예술교육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교육사업 운영을 정상화하고자 온라인교육 자료를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단절될 수 있는 수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단원들의 수업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인트로 영상을 포함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1편씩 약 10분 가량의 총 10편의 영상을 각 파트의 악기에 관한 기초적인 이론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상은 유튜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5월 11일 시작한 정규교육에는 단원 전체가 모이지 않고 소규모 파트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치매 및 치매 고위험 어르신에게 가정용 치매 치료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를 개발, 제작해 전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되자 치매 어르신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가 나선 것이다. 기억건강꾸러미에는 △‘강낭콩 키우기 세트’와 ‘식물 성장 일기장’ △소근육을 자극해주는 ‘수공예 활동키트’ △자체 제작한 ‘인지 증진 활동지’ △견과류, 팩참치 등의 치매예방식품 등을 담았다. 꾸러미 구성은 대상자의 진단유형(정상군, 고위험군, 치매군)에 맞게 전문가 자문을 얻어 맞춤 개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배부되는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는 4월 20일부터 열흘간 중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141개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배송됐다. 전달은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약속 시간에 문 앞에 꾸러미를 두고 가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 사업 1기에 참여했던 정씨(여, 76세)는 “수개월째 집에만 있으니 답답했는데, 꾸러미를 받은 뒤부터는 시간 가는지 모르고 활동한다”며 “공부하다 모르는 게 생기면 센터 직원이 전화로 친절히 알려주니, 집에서 공부해도 큰 어려움은 못 느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제12회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이 사진 콘테스트는 가족, 어린이집,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개 부문으로 주제는 행복이다. 참여대상은 영유아를 둔 가족이나 어린이집 등이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선택하면 된다. 가족이라는 주제는 취학전 영유아의 행복한 모습,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 어린이집 주제는 어린이집 하루일과 내 보육활동, 센터라는 주제에서는 “부모 및 영유아센터내 체험 및 영유아 가족, 어린이 집에서 센터 행사 및 프로그램 활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