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션 중심지로 떠오르는 서울에서 열리는 수준 높은 K패션의 축제이자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의 장인 ‘서울패션위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시장의 흐름인 ‘지속가능 패션’에 초점을 맞춘 프리젠테이션, 전시 등이 함께 개최한다. 아조바이아조, 얼킨 등 다양한 브랜드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는 시민초청 티켓 이벤트도 8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가 내년 봄·여름 패션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를 9월 3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2000년에 시작한 서울패션위크는 2014년 DDP 개관 이후 이곳에서 꾸준히 개최됐고, 올해로 DDP에서의 개최 1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춘계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성수동에서 런웨이를 열고, 청담·성수 일대 주요 패션 상권에서 쇼룸투어를 진행하는 등 서울 전역으로 영역을 확대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바이어와 미디어 대상으로 브랜드를 집중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도입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2025 S/S 서울패션위크’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등 최근 패션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가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 효능감 높은 사업에 대해 수준 높은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이하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8월 7일 밝혔다.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의 주요시책 등에 대해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 확보를 위해 평가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목표달성도와 노력도에 따라 25개 자치구를 S, A, B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중구는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총 42개 지표 중 37개를 달성하고, 노력도 평가 9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자치구 평균 87.21점보다 높은 92.7점을 받았으며 이번 구의 평가는 그간 합동평가 중 역대 최고의 성과이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 2천600만 원도 지원받는다. 특히 △지역사회 치매 관리 △방문 건강관리 사업 수행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월별 실적 모니터링 △부진지표 집중관리 △담당자 교육 △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사단법인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이하 상권발전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7월 25일 상권발전소는 관내 골목형상점가 10개소를 대상으로 상인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상권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상권발전소는 중구의 전통시장 상권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상권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다. 이번 컨설팅은 골목형상점가 제도 운영 3년 차를 맞아 각 상권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역할을 정립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컨설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사항 및 상인회 표준정관 등 상인회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지침서를 배포하며 시작됐다. 이어 상권발전소는 상인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심층조사(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해 상인회를 운영하거나 상권을 발전시키는데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청취했다. 또한, 각 골목형상점가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기획, 운영 방법 등을 함께 논의하며 장기적으로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상인들이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 원내수석 부대표)이 8월 7일 조세특례제한법, 공직선거법,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서는 월세액에 대한 세액 공제 특례를 두어 월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월세액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월세액에 대한 세액 공제 특례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에 박성준 의원은 공제적용이 되는 월세액 한도를 현행 1천만원에서 1천200만원으로 상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또한, 박 의원이 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 상 상대다수투표제에 따른 당선인의 민주적 정당성 결여를 극복하고자 대통령 선거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결선 투표제 도입으로 통치권 행사에 있어 지지기반을 고양하고 당선인의 대표성과 민주적 정당성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그는 입법영향분석제도를 도입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했다. 국회의원이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법률안을 발의하는 경우 국회입법조사처에 입법영향분석을 요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9월에 호텔종사자 3기 양성과정을 운영, 호텔 직무교육부터 면접까지 주선한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했던 지난 1기와 2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중구에서 단독으로 양성과정 3기를 마련했다. 이번 3기 양성과정은 호텔 취업을 원하는 60세 이하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중장년층으로 한정했던 지난 기수들과 달리 3기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어 구직자는 물론 구인 업체의 다양한 수요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신당누리센터, 중구청, 관내 호텔 현장에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객실관리(룸메이드), F&B(식음·연회파트), 조리보조이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8월 2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내 호텔 구인수요에 기반해 직무교육과 면접이 단계별로 이루어진다. 호텔업의 이해, 직무 이론교육,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전략, 현장실습 등 기초교육부터 실무교육까지 직무 분야별 맞춤형으로 이뤄져 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지난 3월과 6월에 각각 실시한 1,2기 호텔종사자 양성과
서울 중구는 8월 3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입 수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에 개별 상담을 신청한 60명을 대상으로는 개별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수시 설명회 진행을 맡은 메가스터디교육(주) 입시전략연구소의 남윤곤 소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을 분석하고 대학별·전형별 수시 지원 전략,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짚어줬다. 설명회에 이어 오후에는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관내 고2 ~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중구진학상담실의 입시컨설턴트 6명은 개인별 집중 면담을 통해 희망 대학과 학과별 맞춤형 수시 전략을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석하고 개별상담을 받은 수험생들은 “막연하고 불안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수시 준비를 위한 계획이 분명해졌다”며 “특히 개별 상담을 하니 각자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성적에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중구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8월 7일과 8일에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설명하는
서울 중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13일째 연속(8월2일 기준)해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생수 냉장고, 양산대여소, 스마트 쉼터, 살수작업, 쿨링포그 등 폭염 대책을 풀가동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구는 무더위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 무료 생수 냉장고 ‘오! 빙고’를 6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신당마을마당 △약수사랑터 △다산어린이공원 △황학쌈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과 △남대문쪽방상담소에 설치했다. 하루 3번에 나눠 총 600개의 생수를 채워 넣는다. 주민들도 ‘오!빙고’ 운영에 손을 보탠다.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 관리를 돕고 불편사항을 접수해 구에 알리고 있다. 폭염 속 주민들의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오!빙고’ 생수 냉장고는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이동 중에도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양산대여소를 총 29개소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15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실에서만 양산을 대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도서관 7개를 추가해 주민들이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9월 말까지 중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여한 양산은 7일 이내 반
서울 중구가 장마 뒤 폭염과 함께 다시 찾아온 모기 퇴치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 강화에 나섰다. 6월 넷째 주 장맛비의 영향으로 모기 관련 민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7월 셋째 주 이후 장마로 생성된 고인 물이 모기 서식 환경을 조성하면서 다시 민원이 증가했다. 특히,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구는 문자 한 통으로도 ‘찾아가는 방역특공대’를 확대해 월 2회 둘째, 넷째 토요일을 ‘토요 방역 데이(DAY)’로 지정하고 동별로 순회하며 방역을 실시한다. 토요일 방역은 지난 7월 2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모기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모기 방제법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집 주변에 물이 고인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통, 화분이 있는 경우 물을 비우고, 방충망을 점검하며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토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산자락숲길의 △무학봉공원 △응봉공원 △매봉산 맨발황톳길 △금호산 맨발황톳길 입구 4곳과 손기정공원 남승룡러닝센터 입구 1곳에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
동대문패션상인회(회장 한영순)가 지난 7월 25일 DDP패션몰 바이어 라운지에서 모임을 갖고 동대문패션발전위원회를 구성 했다. 위원으로는 한영순, 박용성, 현창임, 이상욱, 조만수씨등으로 구성하고 세부적인 동대문시장 발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그리고 전통시장상권발전소와 긴밀히 협력해 낙후된 동대문시장을 현대화하고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과 새로운 기획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기 때문이다. 첫째는 현재 전통시장 상가들이 대부분 노후돼 옥상방수, 전기선 교체등이 시급하고, 둘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버스킹 공연이나 인기 유튜브 등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대문시장을 알려야 하고, 셋째는 중구청등에서 온라인 지원사업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과장으로 부임한 임순희 과장 상견례 겸한 이날 간담회에서 동대문패션상인회 소속 상인들은 시장의 어려움등을 이같이 호소하고 해법을 요구했다. 임순희 전통시장과 과장은 “중구는 이미 지난 4월에 전통시장 상권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설립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와 협의해 달라”며 “전반적인 업무를 파악한 후에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 원내수석 부대표)이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했다고 밝힌 행안부 특교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중구일대 지하차도 침수 대응시설 조성에 2억 원 △서울형 키즈카페 장충점 조성에 3억 원 △성동구 옥정문화관 체육시설 환경 개선에 3억 원 △AI기반 선별관제 시스템 확대에 2억 원 등으로 주민의 생활안전과 주거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집중돼 있다. 박성준 의원은 “생활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차도 침수 대응 예산을 포함해 다양한 생활편의 증진 사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중구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는 일반 산모와 비교해 고위험 임신 가능성이 높은 35세 이상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에 관계없이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 지원한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 35세 이상의 산모는 평균 진료 횟수가 5.1회로 35세 미만 임산부 평균 진료 횟수인 2.4회보다 2배 이상 높다. 분만 예정일 기준 35세 이상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지난 1월 이후 발생한 진료 및 검사비부터 소급 적용되며,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에서 하거나,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또한 4월부터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1회당 최대 100만 원씩 총 2회까지 난자 해동비용과 체외시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난자를 동결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냉동 배아·난자를 해동한 건수가 전국적으로 2021년도에 3만5천441건, 2022년도에 3만8천604건, 2023년도에는 3만9천454건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동비용 지원의 필요성이 증가했다. 시술 비용을 지원받기 위해
서울중구 중림동 서울역리가 아파트 공동체 모임이 오는 9월 한마음 축제를 개최키로 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구청 공동주택 활성화사업 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열만모(열무김치를 만들어 먹는 모임)가 생동감있고 활력넘치는 아파트를 구현하기 위해 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9월28일 토요일에는 중구청의 지원금과 자부담으로 예산을 마련, 아나바다 장터, 플리마켓 등 전시와 공연(밸리댄스, 에어로빅 등)이 어우러진 서울역 리가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그리고 꿈나무 구연동화와 미술놀이, 힐링꽃꽂이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7월15일에는 이 아파트에서 중구청 공동주택 활성화사업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열만모’는 1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4개동 181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젊은 부부들이 많음에 따라 손자손녀들을 돌보기 위해 지방에 있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항상 활력과 생동감을 선사해 오고 있는 ‘김선희’ 홈즈리더는 임원들과 함께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충주 주덕 임마누엘 농장에서 올라온 무공해 감자를 삶아 열무김치와 같이 먹으면서 주민들과 소통, 화합, 행복 그리고 기쁨의 공동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