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을 위한 세금 교실을 열고, 일대일 세무 상담도 진행한다. 중구민,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에서는 처음 마련한 세금 강좌다. 황선의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보유로 인해 발생하는 양도, 상속, 증여, 종부세 등의 절세방안을 강의하고 절세 ‘꿀팁’ 등을 전수해 줄 예정이다. 강의에 참석하면 ‘2024 알기쉬운 생활세금’ 책자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강의 후에는 한 시간에 걸쳐 황선의 세무사,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중구 야간세무상담 상담위원 등 전문가 10여 명이 일대일 무료 세무 상담을 해 준다. 일대일 세무 상담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중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온라인접수신청>중구민 세금교실 메뉴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미정)는 지난 5월 27일과 6월 3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시설 13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대비,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건설위원회 조미정 위원장을 비롯해 양은미 부위원장, 손주하, 윤판오 위원이 먼저 방문한 곳은 지난 4월 8일에 개관한 중구시니어클럽이었다. 어르신들 대상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중구시니어클럽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위원들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목욕탕과 건강증진실을 갖춘 어르신헬스케어센터를 방문했다. 지난해 12월에 개관해 지자체 최저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목욕탕의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위원들은 동화동 모노레일 옹벽, 버티고개 옹벽, 반얀트리 옹벽과 응봉근린공원 황톳길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외부 옹벽의 균열 및 침하, 배불림 현상과 재정비된 황톳길의 하자 등은 없는지 점검했다. 6월 3일에는 중림종합사회복
서울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 대관 편의 개선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대관 중구민 우선등록제’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 1월부터 시행한 ‘프로그램 분야 중구민 우선등록제’에 이은 후속 조치로 주요시간대 특정단체와 소수클럽이 주로 사용하던 체육관을 중구민에게 이용신청 단계부터 우선접수 혜택을 제공, 중구민 우선등록에 대한 혜택을 대관부분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기대관은 신청팀 중 중구민 참여인원이 많은 순으로 배정하며 충무스포츠센터, 무학봉체육관,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 손기정문화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시대관은 매월 21일부터 중구민부터 접수받고, 매월 27일부터 중구민과 타구민이 접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경화수 이사장은 “프로그램에 이어 대관 부분까지 중구민 우선등록제를 확대하게 되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중구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관신청은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가능하고 중구 관내 학생, 직장인, 사업자에게는 중구민과 동일하게 우선접
서울 중구에서는 서울중장년내일센터, 한국호텔업협회와 함께 호텔 업종에 대한 취업을 원하는 중구민들에게 직무교육 및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업종은 객실관리(룸메이드), F&B(식음파트, 연회파트), 조리보조 등이다. 모집대상은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70명을 모집한다. 다만 중구민, 40∼65세 중장년을 우선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다. 결과발표는 6월 17일 오후 6시에 하게 된다. 접수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중구 일자리경제과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 → 소통참여 → 온라인접수신청 → '중구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신청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중구 일자리경제과 (중구청 별관3층) 방문 접수하면 되고,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1일차인 6월 20일에는 중구청에서 직무설명회, 2·3일차인 21일과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청에서 직무교육(이론)을 실시한다. 4·5일차인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중구의 청소년을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5월 8일 구청장실에서 중구청소년센터 명예 청소년관장 위촉식을 열고 김지호(16세, 장충고) 제1대 명예 청소년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 청소년 관장제’는 중구청소년센터가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것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으고 청소년 권리 신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민주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선출된 김지호 명예청소년 관장은 △다 들어줌(온·오프라인 소통창구) 개설 △중구 가족 한마음 운동회 △청소년 및 지역 주민 간담회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많은 청소년과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싶다”라며 “청소년 관장으로서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1대 청소년 관장은 지난 1일 중구 청소년 선거인단 200명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출됐다. 임기는 지난 5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11개월이다. 중구청소년센터 운영 및 평가에 함께 참여하며 오는 8월 개최되는 ‘중구 청소년 대토론회’ 및 ‘중구청장과 함께 하는 정책 간담회’ 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맨날 만날 정동야행’은 5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열리는 정동야행의 사전 행사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펼쳐지는 근대 역사와 정취의 향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정동야행 코스를 미리 체험해보는 ‘미리 정동야행’과 정동야행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정동야행’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17일에는 덕수궁 석조전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협의회를 초대해 ‘덕수궁 석조전 특별 해설 투어’를 진행했다. 16명의 위원장들이 해설사의 역사 설명을 들으며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순회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위원장은 “낮에 보는 석조전도 이렇게 아름답다면 밤의 석조전이 얼마나 더 아름다울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3일에는 ‘아이와 함께, 가족들과 미리 정동야행’이 진행됐다. 홈즈리더와 입주민, 아이들 등 15명이 문화해설사와 함께 봄날 정동길의 낭만을 만끽했다. ‘미리 정동야행’은 이제 5월 3일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열릴 ‘티블렌딩’ 강좌와 5월 11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동 투어’를 앞두고 있다. 특히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알려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용법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 창업 전에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기초지식을 짚어준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30명이다.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나 소상공인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총 1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장소는 을지트윈타워 내 을지유니크팩토리 세마나실이다. 수강생은 4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구민이나 중구 관내 사업자면 우선해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중구가 6∼7세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을 알려준다. 6∼7세는 영구치가 나면서 치아우식증도 주의해야 할 시기라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들이기 가장 좋은 때다. 4월부터 보건소 의료진과 구강교육 전문강사가 중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곳의 아동 1천56명을 찾아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불소를 도포한다. 또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칫솔질 등 치아 관리 방법을 교육해 올바른 습관이 자리 잡도록 돕는다. 불소도포, 치면세균막 검사도 한다. 특히 올해는 중구 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중구의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6∼7세 아동 100%가 구강검진을 받게 됐다. 지난해 참여율은 60%였다. 중구의 꼼꼼한 치아 교육과 관리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결과로 구는 보고 있다. 기관별로 찾아가서 교육 참여를 홍보한 것도 참여율을 끌어올렸다.
지난 4월 10일 열린 22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구을에서 재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54) 당선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도구로 국회의원에 당선시켜 주셨다”며 “일류도시 중구성동을을 완성해 내고 초고가 주택을 제외한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소감은. “먼저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중구성동구을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은 저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그리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도구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일류도시 중구성동을을 완성’ 해내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저지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겠습니다.”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그동안 주민 여러분께 보여드렸던 일과 성과를 평가해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허황된 약속을 하기보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을 공약으로 제시했던 부분도 주민 여러분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에
2015년 천만을 상회하던 서울 인구는 계속 감소해 2024년 2월 현재 938만여 명까지 내려왔다. 여기에 지난해 합계출산율 0.55명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수도 서울의 인구감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서울특별시의회와 (사)한국지방의회학회는 서울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청년들의 시각에서 모색하는 ‘제3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은 지방의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년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강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지방의회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9월 30일(월)까지 접수한다. 제1회는 ‘지방분권,재정분권 및 지방의회 발전방향’, 제2회는 ‘지방의회 현실과 문제점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접수된 원고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말 서울특별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편(200만원), 우수상 2편(100만원), 장려상 3편(50만원)
고령화 시대에는 일자리가 곧 복지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4월 8일 ‘중구 시니어클럽’을 개관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원하는 일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572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구 시니어클럽’은 퇴계로80길 52(동화동)에 위치한 3층 건물에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어르신 교육장(배움누리터)과 중구유통사업을 추진하는 시장형 사업장(새로이룸터)을, 2층에는 사무실과 상담실, 회의실, 대기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3층에는 다목적실(푸르내음터)이 있어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어르신 동아리 모임, 도심형 스마트팜을 위한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중구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노인인구 비율이 21.1%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다. 은퇴 후에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구는 2023년 2,053개이던 노인 일자리 수를 2024년 2천615개로 562자리를 확대하고 베이비붐 세대 노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미디어 전문서비스, 커피박 새
피리밴드 저클은 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2022년 국악방송의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와 2023년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시작을 알렸다. 신작 ‘BONANZA’는 저클의 첫 레퍼토리 공연으로,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관객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관악기의 장점을 살린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전통민요, 동요, 구전 설화, 놀이를 빌려 유년 시절 자연스럽게 접했던 ‘동네 한바퀴’, ‘가위 바위 보’, ‘날 좀 보 SHOW’ 등의 친숙한 소재를 익살스러운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다 저클 남기문 대표는 “BONANZA는 노다지 또는 신나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통 음악을 수많은 원석이 존재하는 광산이라 비유한다면 광산 속 원석들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든다는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이 광산에서 어떤 원석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들지 기대할 만하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서울남산국악당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공동기획 시리즈는 음악, 연희, 무용 등 다양한 청년예술가들과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