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영선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예결위원장에 김영선 의원 제6대 중구의회 두 번째 임시회인 제181회가 지난 20일 열려 의회운영위원장에 이혜경 의원, 행정보건위원장에 박기재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 소재권 의원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업무보고를 받고, 제2회 추경안 심의에 들어갔다.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영선, 행정보건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황용헌,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혜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당초 의정일정과 달리 의사일정을 변경해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위원장에 김영선 의원, 부위원장에 박기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허수덕 조영훈 소재권 황용헌 이혜경 송희 의원등 8명으로 구성했다. 21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과, 행정보건위원회는 감사담당관 교육지원과 총무과 전산정보과 자치행정과 민원봉사과 문화체육과 여권과 충무로국제영화제사업국 충무아트홀, 복지건설위원회는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청소행정과 환경위생과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22일에는 행정보건위는 기획예산과 시설관리공단 관광
지난 26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8대 중구새마을회 회장으로 당선된 김관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새마을회 제8대 회장에 김관수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중구새마을회는 지난 26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날 단일후보인 김관수 회장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김관수 회장은 "8대 새마을회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3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중구 새마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병선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안정분 중구새마을부녀회장, 김덕수 새마을문고중구지부 회장, 각 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적인원 38명 중 29명이 참석해 회의가 진행됐다. 중구새마을회는 지난 15일 인터넷으로 회장모집 공고를 한 뒤, 19일 오후5시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김관수 회장만 단일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선 회장은 "회원들끼리 일치단결하고 결속해서 3개 단체 회장이라도 합심하고 결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정분 부녀회장은 "우리 새마을협의회는 같이 가야 한다"며 "
지난 25일 여주군 능서면 용은2리를 방문한 새마을지도자신당6동협의회 회원들이 도·농 교류활동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신당6동협의회(회장 이복연, 부녀회 부회장 한명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용은2리를 방문해 논두렁 풀 베기, 잡풀 제거 등 도·농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 5월 20일 모내기 행사 후 현장에 있던 20명의 회원들과 함께 벼가 얼마나 자랐나 하는 궁금증으로 시작됐으며, 농로를 트럭으로 이동, 현장에 도착해 능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임승회 회장과 임원들의 안내로 벼와 잡풀의 식별법을 배우고 제거작업에 돌입했다. 약 2천600㎡에 재배한 벼는 검푸르게 잘 자란 청정지역으로, 아직도 오염이 되지 않아 수많은 메뚜기떼가 발견되기도 했으며, 멧돼지가 목욕을 한 자리가 발견돼 회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복연 회장은 "남녀 회원들은 유기농으로 생산된 양질의 쌀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첨단 GPS측량 확인 서울시는 서울의 행정구역에 대한 지리적 중심이 남산 정상부에 있음을 찾아내고 서울의 중심점 상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대다수가 광화문 네거리에 있는 도로원표를 서울의 중심점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1914년 일제강점기 때 현 광화문 네거리에 한반도 18개 도시의 거리가 표시된 표석을 설치한 것으로 서울의 실제 중심점은 아니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현재 종로구 인사동 194-4(하나로 빌딩 1층)에 1896년 설치한 중심점이 있으나 이는 조선시대 당시의 기준점으로, 그 이후 급격한 변화를 겪은 서울의 행정구역 변천 등 역사적인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 2008년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을 산출해 최첨단 GPS측량을 실시, 남산 정상부의 중심점 위치를 밝혀냈다. 서울시는 남산 정상부에 위치하며 그 규모가 너무 커 자연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측량기준점경위도 원점, 2등 삼각점의 정비와 중심점 조성을 연계해 실시, 정상부의 경관개선 효과는 물론 남산이 서울의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 측량의 중요한 기준점으로 사용돼 온 남산 정상의 삼각점이 규모가 너무 커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지난 23일 중부소방서 자위소방대가 서울센터빌딩에서 '초고층 화재취약대상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23일 오전 서울센터빌딩에 대해 '초고층 화재취약대상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6대와 소방공무원 27명, 임직원 및 자위소방대원 10명 등이 동원된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활동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으며,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자체진압 활동, 대피유도, 출동대원들의 안내유도 등이 숙달될 수 있도록 했다. 옥내소화전, 연결송수구 등을 이용한 화재진압,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방수포를 이용한 방수, 고가차량 부서 및 전개 등 단계별로 훈련을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주)(대표 박상훈)가 지난 26일 구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중구행복더하기에 전달했다. 이날 이용갑 주민생활지원과장, 신선애 서비스연게팀장과 롯데카드(주) 하기태 인사팀장, 박영철 노동조합사무국장, 김민영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기태 팀장이 주민생활지원과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롯데카드(주)가 노동부주관 노사화합응원전 시 최우수상으로 받은 표창 성금 100만원을 관내 차상위가정에 지원하고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기태 팀장은 "중구에 어려운 가정이 많다는 사실을 전해 들어 최우수상을 받은 상금을 지체없이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갑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다함께 어려운 이 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기업이 있어 든든하다"며 "롯데카드(주)의 정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중구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현미용실, 경동미용실과 이·미용 협약을 맺은 회현동주민자치위원 황용곤 위원장 및 위원들이 현미용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현동 주민들이 생활형편이 어려운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미용실 2곳과 미용봉사협약을 맺은 것. 회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황용곤 위원장 및 자치위원 5명은 지난 21일 오전 '현 미용실'과 '경동미용실'을 직접 방문, 협약식을 가졌다. 오전부터 머리를 손질하러 온 고객들 때문에 자리를 오래 비우기 어려운 원장들을 위해 협약증 전달과 짧은 담소로 진행됐다. 조덕례 현미용실 원장과 한상숙 경동미용실 원장은 "우리 같은 영세 자영업자는 큰 기업체나 재력가처럼 많은 자선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작게나마 우리 동네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드린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올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따끈따끈 포근포근 사랑내음 회현 이야기' 일환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이 사업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홀로어르신들이 언제든지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미용서비스 쿠폰을 발급해드리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 26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 '원어민 영어캠프 입학식'에 참석한 아이들이 내빈 및 교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총장 오영교)와 중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지난 26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 영어캠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수안 의장, 윤경숙 행정관리국장, 박기재 행정보건위원장, 임식 사회교육원장, 윤형구 외국어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캠프를 총괄하는 윤형구 센터장은 원어민교사들과 보조교사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소개했으며, 교사가 한 명 한 명 인사를 할 때마다 입학식장 분위기는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이번 영어캠프는 심화반 30명, 일반반 120명 등으로 구성된 총 150명의 학생들이 3주간 동국대를 통학하며 배정받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입학식인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영어공부를 하게 된다. 원어민 교사는 동국대에서 검증한 전임 외국인 교수진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잉글리시 존(English Zone)을 통한 영어 집중 수업과 테마별 활동 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이 끝난 뒤에는 이종복 교수(조기교육 전문가)가 참석한 학부
27일 신당1동 마을문고 월례회의에서 조덕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내 필동과 신당1동 마을문고가 올 초 중구새마을에서 탈퇴해 독립적으로 운영키로 했으며, 앞으로 문고 명칭도 작은 도서관으로 변경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1동 마을문고(회장 조덕순)는 27일 도서관 2층에서 박종섭 김경수 부회장, 박종영 동장, 조정호 주민자치위원장, 어머니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23일 회장으로 추대된 조덕순 회장은 "그동안 장승섭 회장 덕분에 이만큼 문고가 발전하게 됐다"며 "문고가 잘 돼야 신당1동이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서로 상부상조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신당1동 문고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승섭 명예회장은 "어렸을 때 어려운 형편에서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채 서울에 상경했다"며 "신당1동 문고를 운영한 지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길거리에서 흙장난을 하던 동네 아이들을 이곳에 앉히기까지 2년이 걸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조덕순 회장의 뒤에서 돕기로 하고 그 이후로는 관여치 않겠다&quo
지난 2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중국 무석중 청소년들이 수련관 청소년, 박현수 관장, 교사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23일 중국 무석중 청소년들과 한·일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이날 교류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러 온 50여명의 중국 청소년들과 중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의 6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이어 꿈을 여는 교실의 청소년들이 밴드와 난타 공연을 선보였으며, 중국 무석중 청소년들은 노래와 독무(중국 전통 무용)를 펼쳤다. 또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친구들의 비보이 공연도 이어졌다. 박현수 관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각국의 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국 무석중 교육국장은 "중국 무석시에도 한국의 기업과 학교들이 들어오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에 방문해 한국문화에 대해 알게 됐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고일선)은 지난 15일 적십자봉사회 임원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위한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 강습을 실시했다.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이란, 재해 및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을 경감시켜서 이재민들 자신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위기상황에서 비정상적인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사람의 능력을 호전시켜주는 활동이다. 교육내용은 스트레스와 대처, 지지적 의사소통, 구호봉사원의 지지 등 3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에서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귀한 지식과 기능들로 내용구성이 돼 있다. 이날 참여한 강습생들은 봉사관의 구 대표들과 동 대표 임원들이었으나 앞으로는 전 적십자봉사원들 모두 강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의 혜택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지난 22일 봉사관에서 중구사회복지과 직원 및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담당 16명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구호 및 사회복지 업무협의회'를 전개했다. 이날 적십자 각 동 봉사회 회장 소개를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의 사업 소개, 적십자 봉사조직 및 운영기구 안내, 적십자 구호활동 안내, 재난시의 긴급구조
중림동에 건립될 손기정기념관 예상 투시도. 중구는 지난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 각 국·과장, 김기열 중구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장, 차주남 (주)송림원 과장, 김남곤 (주)이다스 건축사사무소 이사, 오동훈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이재순 한국부동산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준승 (재)손기정 기념재단 사무총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기정 기념관 건립 타당성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오동훈 교수는 최종 보고를 통해 "전시관련 시설은 (재)손기정기념재단에서, 체육시설 및 건물관리는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것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측면에서 타당하다"며 "특화거리 조성, 마라톤 대회와의 연계, 교육포털 운영 등의 특화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본관 리모델링과 관련, "역사적 가치가 높은 구 양정의숙의 보전가치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서관의 철거 및 기념관 신축 외에도 기존 본관을 리모델링하는 대안도 검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3월4일부터 추진했으며 총 2천879만1천원의 예산이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