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구자원봉사센터 3층 교육관에서 실시한 '재활용, 재발견, 유레카' 환경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랑둥지 가족봉사단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석철)는 지난 12일 센터3층 교육관에서 '재활용, 재발견, 유레카' 환경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환경봉사활동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해 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직접 활동해보는 살아있는 테마 형식으로 전개됐다.
또한 다문화가족, 가족봉사단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 폐식용유와 폐현수막을 이용한 재활용 생활용품을 만들었으며 특히 재활용비누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작품들을 직접 들고 환경패션쇼 뽐내기 등을 통해 자칫 딱딱해 질 수 있었던 봉사활동에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사랑둥지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봉사활동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활동임을 알리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환경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뿐 아니라 생활 속 가족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160명의 사랑둥지 가족봉사단에서도 지역사회 안에서 봉사활동을 전파하고 가족단위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오는 7월에는 문화영역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