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클리닉 ① /전문적인 관리로 탈모 예방 해야

매스틱 탈모클리닉 김 도 연 원장

항상 푸석거리며 탄력 없는 머리 결 때문에 고민하던 회사원 L씨는 최근 즐거운 일이 생겼다. 최근 두피관리를 받으면서 머릿결 뿐만 아니라 피부까지 건강해진 듯한 느낌에 저절로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것이다.

 

 그저 모발이 나빠지면서 머리숱이 적어지고 건조되면서 윤기를 잃어갔던 것으로 생각했지만 우연히 찾게 된 탈모 클리닉에서 그 해답을 얻게 됐다. 바로 두피의 환경 탓이다.

 

 탈모는 인류역사상 가장 해결이 되지 않는 질환중의 하나다. 머리카락이 나고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나 탈락된 후에 다시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 수가 적어진다면 탈모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학이 말하는 탈모의 원인으로는 유전,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ihydro testosterone, DHT)의 작용, 지루성 피부, 스트레스 등 50여가지가 되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히 규명한 후에 자연스럽게 모발이 재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두피는 푸른 흰빛이지만 예민한 두피는 붉은 빛, 염색 파마로 오염된 두피는 노란색을 띄고 있다. 젖은 비듬이 손톱에 끼고 이유 없이 뾰루지가 보이거나 탈락되는 모발수가 신경이 쓰인다면 탈모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또 기름기 비듬은 사실상의 탈모의 유발원인은 아니지만 두피염증을 초래할 수 있고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

 

 탈모는 인내와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질환이다. 두피 케어는 모공을 막고 있는 불필요한 비듬 노폐물 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영양흡수를 돕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모낭을 활성화시킨다.

 

따라서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두피트러블을 예방하고 탈모를 지연시키며 새로 돋아나는 신생모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급선무다. 탈모는 진행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이미 시작된 경우에 건강한 생활습관과 더불어 체질에 맞는 꾸준한 전문적인 관리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매스틱 탈모클리닉 ☎ 02-77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