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학생인권교육연구회 ‘별품쌤’ 운영

초‧중‧고‧특수 110개교 학생인권교육 관심 교사 대상
학교별 인권교육 담당교사의 역량제고 일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규태)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관할 초‧중‧고‧특수 110개교 중, 학생인권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학생인권교육연구회 ‘별품쌤’을 운영한다.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된 사건들이 빈번해지며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아동인권을 비롯한 학생인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별 인권교육 담당교사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연수를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4월 18일과 20일에 각각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인권교육이 좀 더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별품쌤’이라는 학생인권교육연구회를 발족하고, 학생인권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연구회를 지원하고 있다.


‘별품쌤’은 ‘반짝반짝 별난 아이들을 품은 교사들의 이야기’의 줄임말로, 현직 교사들이 학생들의 생활교육 전반에 걸쳐 학생인권과 관련된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임이다. 


2020년에 4명 남짓으로 시작해 2021년에는 16명이 신청했으며, 올해도 16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신청, 활동할 계획이다.


‘별품쌤’은 학교급의 특성을 고려해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오롯이 교사들의 의지와 협의에 따라 1년 계획을 수립하고, 독서 토론‧인권교육 연수 등을 진행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별품쌤’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권 관련 영화 관람, 학생인권 전문기관 방문, 학생인권 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