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2. 19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감한수)는 지난 7일 황학동 보노체에서 '2018년도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46개 경로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2018년도 업무성과로는 △중구기증보강 물품지원사업 △경로당 물품지원 △교통사고줄이기 업무협약 △ 서울시 중구지회 정기총회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건강운동교실 연계 △노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 △춘·추계 경로당 야유회 △경로당 프로그램 연계활동 △어르신 경로잔치 △치매검진 및 예방지원사업 △경로당 영화상영 △경로당 텃밭 재배사업 △개방경로당 사업 △경로당 지도자 교육 △어르신 건강걷기 활동 △중구지회 역사문화탐방 △제1회 어르신 안전보행 다짐대회 △어르신 장끼대회 △쥐업센터 홍보 및 이동상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교육 및 문화활동 △신임 경로당 회장 역량강화 교육 △합동 회혼례 등을 전개했다.
김한수 지회장은 "중구노인회 송년회에 참석해 주신 서양호 구청장과 조영훈 의장, 그리고 경로당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부터는 중구 어르신들에게 공로수당을 지급받게 되는 만큼 지회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양호 구청장은 "서울시 노인복지비율은 48%, 노원구는 64%인데 반해 중구는 겨우 28%에 불과하다"며 "건축과 토목 예산을 줄여 내년부터는 어르신 공로수당과 돌봄 등 아이들 교육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의장은 "금년 한 해 동안 봉사와 헌신은 물론 지역발전의 버팀목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중구의회에서도 노인복지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공로수당 제공 등 어르신 복지에 앞장서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