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학생 22명에 1천560만원 장학금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성동글로벌·성동공고 협약, 6명 졸업까지 장학금 수여키로

 

지난 12일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정제구 이사장이 장학생, 금고이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7. 17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는 지난 12일 금고회관 강당에서 2018년도 장학금 수여 및 정기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성동글로벌경영고 박성주 교장과 한양공고 채성범 교장을 대신해 김관훈 교감, 김종석 신당동장, 금고이사,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는 이날 고등학생 14명에게 760만원, 대학생 8명에게 800만원 등 총 22명에게 1천5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동글로벌경영고와 한양공고에 장학금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각 학교에서 선정된 3명씩의 장학생 6명에게 졸업 때까지 1인당 매분기 30만원씩(1년 120만원) 총 720만원의 장학금 수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정제구 이사장은 박성주 성동글로벌경영고 교장과 채성범 한양공고 교장등과 양 기관의 우호협력 관계는 물론 우수한 학생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정제구 이사장은 "1976년 창립돼 2018년 6월말 현재 신용공제자산 6천380억원에 41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동대문패션타운과 신당동, 약수동등에 5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고, 특히 이익 잉여금인 적립금은 25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초우량 새마을금고"라고 소개하고 "매년 7월 금고 창립기념일을 맞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회원, 관내 지역주민 자녀와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중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학생을 추천받아 현재까지 총 1억3천6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사회적 인재로 성정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