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1층에서 서울지역본부 이호평 본부장과 서울시 유재룡 기후환경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5. 18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서울시는 지난 5월 4일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1층에서 서울지역본부 이호평 본부장과 서울시 유재룡 기후환경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지역의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대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부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구축된 충전시설의 이용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한전은 정부의 전기차 공공 충전시설 구축사업과 연계해 서울시 관내에 충전시설을 구축, 운영하고, 서울시민이 충전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방안의 마련 및 시행에 노력키로 했다.
서울시와 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우선은 서울 상암동 평화공원 내 주차장에 급촉충전기 7대와 완속 충전기 3대 등 총 10대를 우선 설치하며, 지자체와 김포공항, 시내 대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고 상징성이 높은 민간후보지를 선정해 50개소에 100대의 급·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서울시와의 전기차 충전시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민의 전기차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