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4. 20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지난 15일 총학생회, 교직원을 비롯해 남대문경찰서, 명동파출소와 함께 명동일대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정화예대 총학생회가 주축이 돼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공공장소의 금연을 촉진하고 건강한 대학문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월 1회 실시될 예정이다.
총학생회 학생, 교직원 및 남대문 경찰서, 명동파출서 경찰관들은 점심시간을 이용, 명동캠퍼스 주변 주요 흡연지역을 돌아보며 금연을 권장하고,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한편,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지난해 금연 캠페인을 계기로 금연에 성공했다는 한 학생은 "금연을 시작한 이후로 깨끗한 주변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 금연을 권하고 싶다"고 캠페인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된 활동으로 지역 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경찰 등 상호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에 함께 한 학생처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금연에 성공하여 더 건강하고 쾌적한 캠퍼스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