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클럽 우승, 입장상 1등엔 중앙클럽

제15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 2·3·4등에 수련·장충단·장충클럽

 

지난 9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내빈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1. 12

 

국민생활체육 중구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경재)가 지난 9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제15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상에는 1등 충무클럽, 2등 수련클럽, 3등 장충단클럽, 4등 장충클럽, 5등 신당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에는 1등 중앙클럽, 2등 무학봉클럽, 3등 수련클럽, 4등 장충단클럽, 5등 화승클럽이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김영선 의장, 최판술 이혜경 시의원, 김기래 양찬현 고문식 이경일 정희창 양은미 이화묵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경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훌륭한 체육관에서 동호인 모두가 언제든지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한 것은 배드민턴 동호인의 서울시와 중구의 지원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화합과 우정을 쌓는 소중한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제15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중구에도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실내체육 전용구장이 생긴 만큼 배드민턴과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선 의장은 "제15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