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3. 9. 11
"지역난제 풀어가는 든든한 벗되길"
정 호 준 국회의원/민주당 원내대변인
독재정권과 부정부패 정치인이 처벌받지 않은 나라. 정보기관의 부적절한 정치개입 행태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 부당해고 당한 노동자들이 수십, 수백일 동안 송전탑 위에서 싸우는 나라. 안타깝지만 이것이 우리 사회를 지배해 온 '진실'입니다. 하지만 참 민주주의와 정의와 평등을 바라는 우리 국민의 열망은 그릇된 잘못과 위선을 천천히 변화시켜 왔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사회의 잘못과 위선을 밝혀줄 등불로써 언론을 믿어 왔고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이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평가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오로지 '펜은 진실을 노래한다'고 믿어 왔고 지금도 희망을 노래해 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퓰리처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의 유능한 언론인이자 편집자였던 조지프 퓰리처 (Joseph Pulitzer)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을 가져라. 항상 대중의 복지에 헌신하라. 뉴스를 단순히 인쇄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잘못된 일을 공격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신뢰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합니다.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를 표방하며 지방자치 시대의 참 언론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3만 중구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중구민들의 알권리와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이형연 대표님과 중구자치신문 가족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2년 동안 중구자치신문은 전문적이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중구발전의 선봉에 서 왔으며, 특히 심층적인 분석과 가치있는 정보 전달을 통해 우리 지역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중구자치신문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고 교육과 일자리 창출, 정책 대안 등 여러 난제들을 함께 풀어갈 수 있는 든든한 벗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중구민 여러분 및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민 대변하는 소통의 미디어 돼야"
김 희 옥 동국대학교 총장
중구자치신문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적절한 대안의 제시는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독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구민을 위한 신문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동국대학교 역시 중구 관내의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기관으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중앙도서관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어린이 영어캠프, 독거노인 지원, 학부모 자녀교육 특강, 구민 컴퓨터 교육, 초등학생 멘토링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국대학교는 그동안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세계속의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교육시스템 도입, 연구역량 강화, 지속적인 국제화 프로그램 확대운영과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인적, 물적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건학 이념을 실현하고 인류의 평화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사회봉사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성된 동국의 인재들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각 분야를 이끄는 핵심인재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동국대학교는 무한한 발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는 현재와 미래의 우리를 비추어 주는 거울입니다. 100년 전 명진학교를 건립한 선각자들의 정신을 생각하며 이제 2020년 세계 100대 대학진입을 목표로 제2건학 운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동국대학교는 중구자치신문이 앞으로도 제2건학 운동과 함께 하면서 지역과 함께 하는 신문, 지역의 대학과 함께 하는 지역신문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비판과 소통, 공정언론 역할 다해야"
최 창 식 중구청장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2주년을 13만 구민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지역 언론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주민 의사를 대변하며 유익한 정보와 따뜻한 중구소식을 전달하는데 앞장서 온 중구자치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중구는 올해 변화와 혁신으로 구정의 체질을 개선하고 구민들과 함께 중구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며 그에 따른 발전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충무공 생가터 기념광장 조성 등 지역의 숨겨진 역사, 문화 자원을 새롭게 발굴하여 관광명소로 만드는 1동 1명소 만들기, 주민 일자리 창출 9천600개 추진, 교육 경쟁력 강화, 맞춤형 복지, 안전중구 만들기,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주요 역점사업들을 소신과 열정을 갖고 적극 실천해 온 결과 분야별로 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동부 주관 2012년 지역 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 주관 2012년 상반기 민원서비스 MVP 및 시세입 징수실적 평가 인센티브 수상,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중구 거버넌스 우수상 수상 등 각종 대외기관에서 빛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처럼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많은 정책과 사업들이 성공을 거두며 바람직한 변화를 창출하는 원동력은 바로 주민과의 소통, 주민참여 그리고 주민화합입니다. 또한 중구 인재 육성 장학재단 설립, 중림종합복지센터 개관, CCTV 통합 관제센터 설치, 토요 해피데이트, 민생동네 탐방 및 남산고도제한 지역의 명품 주거지 기반 마련 등 현안 문제를 차근차근 이루어 주민 불편함을 해결했습니다.
지역 언론은 구민들의 정책갈증을 풀어주고 건전한 비판과 의견 수렴을 통해 공정한 언론의 본질적 기능을 다하고,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도록 그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의 관심과 사랑, 탄탄한 구민의 신뢰 속에 중구의 로망인 품격 있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중구를 꽃 피우는데 힘이 돼 주시길 소망합니다.
"정론직필 지역언론 역할 높이 평가"
이 기 선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12년 전부터 중구민과 함께, 중구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창의적인 신문으로 '사회정의 실현, 문화창달 선봉, 지역사회 증인'이라는 사시대로 정론직필의 자세로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펼쳐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언론이 여론을 형성하는 주체라는 점에서 그 영향력과 의무는 실로 막중 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중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공정한 시각과 굴절없는 기사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더욱 사랑 받는 신문이 되기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올바른 시각과 좋은 콘테츠 생산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언론으로서 더욱 더 발전해 나가시길 기원하며, 그간 중구 발전에 기여해 오신 이형연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도 국민과 함께 8천만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헌법자문기관으로서 통일에 관한 범민족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통일운동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주평통 자문회의는 시대적 여건에 따라 역할과 위상의 차이는 있었지만 평화통일 이라는 일관성 있는 대원칙 아래 통일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됐습니다. 특히 다변화하는 주변국의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구민과 함께 성장한 중구자치신문이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기를 민주평통자문회의 중구협의회 자문위원들과 함께 기원드립니다.
다시 한 번 중구자치신문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구민과 의회의 가교 역할 필요"
박 기 재 중구의회 의장
중구자치신문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오신 이형연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 언론은 사회의 비판기능과 독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어 사회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조명해 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언론은 21세기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경쟁력 제고에 대한 지역민의 높아진 기대와 보다 성장한 공동체의식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중구자치신문 역시 지난 12년간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중구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안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함과 더불어 구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넓혀 지방자치의 초석을 다지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깊은 통찰을 통해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고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진정한 지역신문으로서 지방자치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시대적 사명을 다하여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구의회도 공적헌신성을 갖춘 구민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재다짐하며, 우리 지역이 정의와 공평이 어우러진 공동체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을 발로 뛰면서 구정업무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효과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주어진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이제 창간 12주년을 맞이한 만큼 한층 더 성숙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식을 널리 알려주시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열린 의회, 참여하는 의회로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구민과의 가교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중구를 대표하는 정론지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풍성한 문화예술 보도 많았으면"
김 장 환 중구문화원장
중구자치신문 창간 12주년을 중구문화원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사명감으로 창간하여 다양한 사업으로 창조적인 지역발전을 선도하여 왔습니다.
우리는 시시각각으로 전달되는 공중파, 지상파, 인터넷 등 전파매체와 일간지등 수많은 언론의 홍수 속에서 중구자치신문은 자칫 우리가 소홀히 하기 쉬운 중구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교육 등 각 분야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와 미담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여 지역 언론사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중구문화원도 1995년 개원 이래 서울의 중심, 문화의 중심, 중구 실현을 위하여 임직원과 자문위원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 창의와 변화, 그리고 원칙의 마인드로 고유 목적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하면서, 청계천 복원과 함께 추진 중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거북선대축제로 이 충무공 정신을 선양하고, 나아가 파리공원과 베를린광장, 한빛미디어파크 등을 중심으로 한 청계천과 남산의 서울 한양도성 등 우리 중구의 문화공간 및 유산을 각 기업체와 함께 발굴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수권을 제공하고 강북도심의 명소로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중구문화원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구동 문화원 청사 건립방안이 확정되어 올해 구 예산에 건물설계비가 편성되어, 중구문화원이 제2 도약기의 발판을 마련하게된 것은 우리 구민들께서 중구문화원에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중구문화원은 문화예술 대중화는 물론, 중구대표축제 개발, 청계천과 남산 강북도심 문화관광의 세계적 이미지 구축에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중구자치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앞으로도 중구자치신문을 통하여 더욱 알차고 풍성한 우리 지역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