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경기 침체와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분위기에 어깨가 축 늘어진 대한민국 아빠들에게 한때 희망이 된 노래가 있다. 바로 '아빠 힘내세요'. 아이들이 부르는 이 동요에 대한민국 아빠들은 나를 생각해주는 가족이 있다는 희망을 갖고 일터로 달려갔다.
이런 동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오는 29일(금) 오후2시부터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5회 가족동요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2개 초등학교팀과 34개 어린이집팀 등 모두 46개팀이 참가한다.
각 팀들은 가족으로 구성됐으며, 일반동요를 1곡씩 부른다.
초등부와 유아부로 구분해 각각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에게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