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중구의회 첫 정례회 28일 개회

추경예산 326억3천만원… 의원발의 조례안 등 심의

/ 2014. 8. 27

 

중구의회(의장 김영선)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제214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제7대 중구의회의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는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3회계연도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처리하게 된다.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총 3천286억9천257만원으로 기정예산 2천960억6천137만원보다 11%인 326억3천119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기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안과 양은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유아시설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에 △중구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적재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계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28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보고의 건'과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29일과 9월 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기타 안건과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하고, 2일과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실시한다. 이어 9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