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9월 7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할리우드 특수분장 전문가 다이아나 최의 특강을 개최했다. 다이아나 최는 영화의 본 고장 미국 할리우드에서 헤어 스페셜리스트로 활동 중인 특수분장 전문가다. 1999년 릭 베이커 스튜디오에서 활동을 시작해 짐 캐리 주연의 ‘그린치’와 에디 머피 주연의 ‘너티 프로페서 2’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맨 인블랙 2’, ‘X맨’, ‘아이언맨 3′,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더 배트맨’ 등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200여 작품의 작업에 참여했으며, 국내 영화 ‘공작’, ‘천박사’, ‘전란’에도 참여했다. 영화 ‘마에스트로’에서는 주연을 맡은 브래들리 쿠퍼의 헤어를 담당했으며,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생애를 다룬 작품인 만큼 브래들리 쿠퍼의 20대부터 80대까지 헤어를 각 나이 대에 맞게 표현해냈다. 9월 베니스 영화제와 10월 뉴욕 영화제에서 선보인 뒤, 넷플릭스를 통해 연말 공개 예정이다. 다이아나 최는 특강을 통해 특수 분장사로의 삶과 작업과정, 자신만의 노하우, 할리우드 촬영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특수분장을 활용해 캐릭터를 연출할 때에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9월 13일 여성학자이자 자녀교육 멘토로 유명한 박혜란 작가를 초청해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박혜란 작가는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등 저서에서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한 에피소드에 교육철학을 담아내 많은 부모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한 바 있다. 가수 이적의 엄마이자 세 아들을 서울대로 보낸 자녀 교육법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현재 (사)공동육아와 공동체 교육 명예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자녀의 인생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기 위해 부모가 갖춰야 할 태도와 교육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의는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는 다채로운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 장동선 교수의 ‘챗GPT시대의 교육법’△ 이수정 교수의 ‘우리 아이 범죄에서 지키기’△ 서경덕 교수의 ‘역사 홍보 특강’ 등이 진행돼 많은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9월 5일 명동캠퍼스 본관과 백암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나눔 행사인 ‘빵빵한 한 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첫 행사 이후 재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한차례 더 마련됐다. 정화예대 학생처와 디저트베이커리전공의 콜라보로 진행된 ‘빵빵한 한 끼’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디저트베이커리전공 재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한 끼 식사로 가능할 수 있도록 어니언 소시지 빵, 마들렌, 음료수, 초콜릿, 젤리 등 푸짐하게 구성되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제품 제작에는 디저트베이커리전공 특별팀 학생들이 참여했다. 제품의 시장조사와 레시피 개발부터 제작까지 직접 해보는 ‘소확행’, 각종 베이커리 관련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블랑제’,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빠띠시에돌체’ 팀이 참여했다. 정화예대 특별팀은 전공영역 교수들이 지도 교수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규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전공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아리 형태의 자기 계발 프로그램이다. 김성택 학생처장은 “지난 학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 학기에도 준비하게 됐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9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배움이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한 교원·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관계·심리·정서 등 복합요인에 의해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교실과 가정에서의 효과적인 학습지도법과 마음 챙김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이다. 지난 7월, 교원·학부모 연수에 70여명이 참여한 후 이루어진 설문 결과, 좀 더 세분화되고 구체적 학습법에 대한 요구가 있었으므로, 이를 반영해 계획·운영되는 연수다. 9월에는 학습자 및 자녀의 학습법을 중심으로, 10월에는 마음을 살피고, 자존감을 살리는 정서적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원 연수에서는 학급 내에서의 학습지원과 마음 살핌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연아혜윰 원장,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소장)의 강의를 진행한다. 학부모 연수에서는 난독을 중심으로 독서 학습법(국민대 교수), 자존감 키우기(한국집중력센터 센터장) 등 자녀의 마음을 살펴 학습 향상까지 알아보는 강의로 진행한다. 이 연수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의 지도 역량을 신장하고,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공감대를 통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기대한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중부 고교학점제 다다익선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경희대 교육대학원, 배화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와 함께 하는 방학 중 ‘학생 진로 프로그램’ 11개 강좌와‘교원 대상 직무연수’ 2개 강좌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대학 간의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추진함으로써 학생과 교원에게 다양한 전문지식 습득 및 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더불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교육지원청-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중부 고교학점제 ‘다다익선’ 선도지구 관련 사업의 발굴과 운영을 함께 했다. 또한 각 기관이 인적․물적 교육 기부를 통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컨설팅, 교사 대상 심화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상호 지원했다.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11개 강좌로 중부 관내 고등학생 207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전공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론 학습과 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물들 전망이다. 중구교육지원센터는 9월부터 15주 동안 어린이 합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30여 명의 단원을 모집했다. 합창 단원들은 앞으로 15주 동안 주 1회 교육지원센터에서 합창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합창단은 영화에 나온 노래 중 2곡을 선정해 합창곡과 뮤지컬 곡을 배울 예정이다. 합창 지도는 윤미애 강사가 맡는다. 윤미애 교수는 19년의 풍부한 지휘 경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발성과 호흡, 악보를 읽고 표현하는 방법 등을 지도한다. 합창은 여럿이서 함께 소리를 맞추는 과정이니만큼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도 일러준다. 오는 12월에는 그동안 연습한 노래와 춤을 무대에 올려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릴 때 문화예술 활동을 많이 할수록 감수성은 물론 공감과 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16일 여름방학을 맞은 한부모가족에게 특별한 호캉스를 선물했다. 이번 호캉스 프로젝트는 구 드림하티 사업으로 모인 성금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30명은 1박 2일 동안 여의도 63스퀘어(63빌딩) 내 아쿠아리움, 전망대, 아트 전시회를 관람하고, 서울시청 앞 더플라자호텔에서 머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은 우선 63스퀘어에 있는 아쿠아플라넷 63을 방문했다. 아이들은 푸른 물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과 거북이를 보며 잠시 무더위를 잊었다. 물고기 사이사이를 헤엄치는 인어공주 쇼가 시작됐을 때는 여기저기에서 환호가 터졌다. 수족관 관람을 마치고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63 전망대에 올 서울 시내 전경을 감상했다. 이날 전망대에 있는 63아트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아이들은 영화처럼 꾸며진 세트와 독특한 일러스트를 관람했다. 체험을 마친 가족들은 특급호텔에서 자유롭게 수영하고, 식사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보냈다. 호텔이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덕수궁과 정동길을 산책하는 가족들도 있었다. 한 부모는 “아이가 처음으로 호텔에서 숙박한다는 말을 듣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개학을 맞아 8월 31일까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구청 5개 부서와 남대문·중부경찰서 합동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2개소 주변 통학로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구는 학교 주변 시설물 안전성을 확인하고, 보행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를 단속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 설치된 노점 및 노상 적치물 △쓰레기 및 폐기물 무단 투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노후·불량 간판 △불법 현수막 등이다. 점검 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한다. 구는 지난 상반기에도 어린이보호구역 3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환경 순찰을 한 바 있다. 이번 집중 점검 이후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린이는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