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중구구립도서관(사장 조세현) 주관으로 진행된 2023 중구 북페스티벌 ‘BOOK LAND(북-랜드)’가 지난 9월 24일 중구청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놀이동산’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책을 활용한 구성으로 특히 인기를 끌었다.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은 펼쳐진 책의 모습을 형상화해 마치 책 세상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게 했고, ‘책으로 만나는 즐거운 세상’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책 속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재미있는 요소들이 접목된 체험부스는 참여자들로 온종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아울러 공연, 전시 관람, 북토크까지 도서관에서 가장 중요한 소통 매체인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행사장 곳곳에 펼쳐지면서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먼저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으로 청년 예술가 장인경의 ‘올해의 책’ 선정도서 낭독공연과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5인조 빅밴드(오상호 Quartet)의 재즈공연이 시작되자 책을 읽는 시민들과 공연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슈퍼 거북’, ‘슈퍼 토끼’,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등 여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음악을 좋아하거나, 음악분야에 꿈과끼를 가지고 진로를 탐색중인 학생들의 대상으로 지역연계 학생 예술지원 ‘맘+점프' 프로젝트 ’음악 분야 진로 지원 사업‘을 추진을 시작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사업추진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덕성여대와 MOU를 체결했고(’23. 7. 26.) 총 26명의 학생(9개교)을 대상으로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클라리넷 등 5개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음악 분야에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은 모두 지원이 가능하나, 진입장벽이 높은 음악 분야에 접근이 쉽지 않은 교육취약학생들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지원 내용은 △진로탐색 멘토링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챔버 앙상블 수업 참관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진 음악회 관람지원이다.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님들과 진행하는 멘토링은 진로 탐색 멘토링과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된다. 진로 탐색 멘토링을 통하여 학생들은 전문가 멘토로부터 음악 분야의 다양한 진로 정보(학습 정보, 진로·진학 입시 로드맵, 직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재능발굴 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마음을 잇다’ 전시회를 열고 정신질환 치료를 받으며 사회복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작품을 공개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9월 25일부터 3일간 중구청 로비에 미술작품 20여 점이 걸려 관람객을 맞이했다. 미술 활동 참여자들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변화를 먹물, 수채화, 만들기, 협동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고 △연어 △시선 △저녁 무렵등 직접 작품명도 붙여 전시회에 선보였다.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독립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술심리치료 △원예요법 △시낭송 △재활운동 △정신건강교육 △지역사회적응훈련(문화체험, 야유회 등 외부활동) △초기적응지원 등 매주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재활치료에 참여하면 정신질환을 좀 더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재발을 유발하는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도 감소 돼, 질병의 만성화를 막고 사회생활도 무리 없이 해낼 힘도 키울 수 있다. 직접 작품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시회를 관람하며 “사람들
중구보건소는 ‘엄마가 행복하면 가족 모두가 행복해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육아로 지친 엄마(나)를 위한 힐링요리 식사체험 교육인 11월 엄마를 위한 한 그릇요리만들기 교육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이는 중구거주 임산부 및 초등이하 자녀를 둔 엄마 등 선착순 50명이다. 신청기간은 10월 4일부터 25일까지며 참여비용은 무료다. 맛있는 집밥은 중구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온라인 식사체험교육이다. 11월 육아로 지친 엄마(나)를 위한 맛있는 집밥[힐링요리 만들기]에 참여를 원하시는 사람은 세부내용을 확인 한 뒤 신청하면 된다. 맛있는 집밥 온라인 식사체험교육은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위해 가구당 연 2회로 참여가 제한한다. 그리고 중구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타구민의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9월 23일 수원 화성에서 초·중등 청소년이 함께하는 9월 주말체험활동 ‘AR미션투어 역사좋은 AR’를 진행했다. 주말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화성행궁 AR 미션투어,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화성 문화관광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적, 문화적 지식을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 미션프로그램을 통해 또래관계 속에서 성취감과 친밀감이 높아지는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화성을 교과서에서만 봤었는데 직접 가서 보니 더 예뻤고, 신기했다”고 이야기했으며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3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3년 기준)이며 신청방법 및 개요, 활동내용 등의 자세한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02-2250-0535~7)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지난 9월 15일 학교별로 지급되던 관내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를 서울시내 11개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교육지원청에서 통합 지급했다. 그간,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는 교육청에서 일괄 지급하는 공무원과 달리 각 학교로 인건비를 교부해 급여를 지급해 왔다. 교육공무직원 급여는 공무원과 다른 임금체계를 가지고 있어 계산 방식이 까다롭고 산출시스템이 없어 종종 지급 금액의 오류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학교 담당자의 업무 부담은 매우 큰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직 급여 통합지급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2023년 9월 급여부터 통합지급을 하기 위해 사전 준비 작업을 추진해 왔다. 재정지원과 노무팀 직원으로 자체점검반을 구성(팀장 배지혜, 팀원 김미영, 김정아)해 4세대 나이스의 ‘인사, 복무, 급여’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했으며,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기관과 학교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노사협력담당관 담당자와 함께 사전 전산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23년 9월 74개 기관, 26개 직종, 506명의 교육공무직에 대한 급여를 성공적으로 통합 지급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10월 1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서울 중구민과 함께하는 ‘김미경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중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우리은행의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강사 김미경 MKYU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유튜브 구독자 수 170만 명을 보유한 김미경 대표는 ‘김미경의 마흔 수업’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 TV’ 및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 중구민 누구나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www.caci.or.kr)를 통해 10월 9일 오후 5시까지 예매 가능하다. 무료 관람이며 선착순으로 1천100명까지 접수한다(1인 4매 가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표창 대상자에 ‘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윤)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중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가 중부녹지사업소와 함께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기억이 속삭이는 숲’이 치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이뤄낸 쾌거다. ‘기억이 속삭이는 숲’은 남산 숲 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작업치료사와 함께 자연물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하거나 산책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소근육 자극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중구의 명소인 남산의 산림을 활용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신체·인지 기능 향상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까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 제2회 치매 극복의 날부터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