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은 11월 18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서울시당 윤리위원회가 ‘해당행위’사유로 내린 ‘제명’ 중징계 처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근거없는 ‘마녀 사냥식’ 해당행위 결정을 강력 규탄하며 불손한 음해세력의 ‘제명 중징계’를 즉각 철회하라!”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길기영 의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중구의회 출범과 함께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서 여야 소속 구의원들이 조화롭고 원만하게 의장단 구성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평소 가졌던 정치적 소신이 확고했다. 하지만 이런 정치적 소신은 불손한 일부 정치세력과 일부 여당 소속 구의원의 목적 달성을 위한 이기심과 사적 욕심 충족을 위한 무책임한 행위 때문에 억측과 모함으로 치졸한 보복행위에 희생 돼 국민의힘 공당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과 희생을 다 해왔던 진성당원 임에도 헌신짝처럼 버림받고 국민의힘에 해당행위을 한 것으로 치부돼 어처구니없게도 명분도 실리도 없는 잘못된 제명을 당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의장을 실체적 진실과는 전혀 다르게 마치 국민의 힘에 큰 해당 행위를 한 것인 양 억측으로 매도해서 설쳐대는 세력에 일일이 대응하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16일 중구청 1층 로비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선포식을 개최하고 내년 2월 14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행을 약속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겨울마다 저소득 주민과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해 추진하는 모금 운동으로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구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동참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각 동 홍보대사, 주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도탑 제막식,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가 진행됐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포토존과 이벤트존을 운영하고 SNS 인증사진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추진 기간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총 16개소에 이웃돕기 모금함을 비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간편한 비대면 모금도 병행한다. 특히 주민의 왕래가 잦은 구청사 1층에는 모금 온도탑과 열매둥이를 설치해 이웃돕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조성된 기부금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 소외 계층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 in 중구’도 6회에 걸쳐 추진된다. 롯데
지난 11월 15일 열린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옥재은 시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 주민들의 민원이 넘치는 사안에 관해 서울시시장실과 정무부시장실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 의원은 “30년 이상 지나친 규제로 묶여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 온 남산 일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현재 해발고도 90m) 완화방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완화방안이 통과되면 주변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박차를 가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SH임대아파트 주민들의 민원 또한 끊임없이 들어온다”며 “SH 본사와 지역 센터, 해당 구청 직원,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 시원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 불통의 악순환을 끊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옥 의원은 “철거 예정 중인 회현시범아파트(회현제2시민아파트) 역시 10월에 간담회를 진행했을 때, 별다른 후속 조치가 없었다. 주민들의 불만이 너무나 많았다”며 “온수도 제대로 사용 못 하는 환경에서 사시는 그분들의 소리를 제대
옥재은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평생교육국 프로그램의 확장과 문화, 예술 분야 프로그램 강화를 제안했다. 서울시 평생교육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교-대학 연계 인재육성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한 고교별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격차 해소, 교육여건 개선 및 인재육성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교와 대학을 연계한 다양한 진로,적성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규 △동아리 △방과후 △진로·진학 등 총 4개 분야의 세부 과정으로 분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예체능 계열 교육의 중요성과 증가하는 수요로 이미 초등 교육과정부터 체육과 예술분야 교육시수가 과거에 비해 확장 운영되고 있다. 이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에도 흐름을 반영, 교육의 다양화 및 학생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이날 감사에서 옥재은 시의원은 고교 연계 프로그램에서 정규, 동아리 방과후, 진로뿐만 아닌 예술 분야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기를 주문했다. 그리고 인력 확보를 위
서울시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민선8기 정책비전과 추진 사업 등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질 수 있도록 직원 홍보역량 강화에 나섰다. 중구는 11월 14일 오후 2시 구청 7층 대강당에서 홍보리더 임명식을 갖고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홍보리더의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구정 홍보방향에 대한 청사진도 함께 그렸다. 홍보리더는 35개 부서와 15개 동에서 각각 한 명씩 모두 50명이 임명됐으며 6급에서 9급까지 직급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구는 구정 홍보가 홍보부서만의 업무라는 인식을 바꾸고자 홍보리더를 도입했다. 사업 담당자가‘ 홍보가 사업 진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인식을 갖추고 홍보 전략도 함께 고민해야 사업이 빛을 발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앞으로 △부서 특성에 맞는 홍보과제 발굴 △부서 내 주민 커뮤니티·SNS 등 연계 주민소통 강화 △중구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구정 현안 사업에 대한 홍보 협업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임명장 전달식에 이어 강의도 열렸다. 박재영 웹브라이트사 디지털 홍보마케팅 이사가 강사로 나서 홍보의 중요성과 홍보 기법, 구정 홍보 마인드 재정립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앞으로 홍보리더가
국민의힘 지상욱 위원장(중구·성동구을)은 11월 14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선 8기 김길성 중구청장 취임 후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중구 주요현안 업무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지상욱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박영한·옥재은 서울시의원, 손주하·소재권·허상욱·양은미 중구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중구청에서는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해 김정호 부구청장과 보건소장 및 각 부서 국·과장들이 참석해 중구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도심재개발사업 등 민선 8기 중구 주요 핵심과제와 함께 돌봄·보육 정책 현안이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욱 위원장은 “김길성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로 재개발, 지구단위계획 등 개발 현안에 대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해 반응이 매우 좋다”며 “어르신 교통비 지원, 역세권개발계획, 남산고도제한 완화 추진 등 민선 8기 김길성 구청장 취임 후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구민들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 더욱 노력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특히 돌봄·보육 현안 관련해서는 11월 7일 월요일, 국민의힘에서 개최한 돌봄 보육현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학부모님들의 우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1월 9일 아침 7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7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정기회의에 앞서 이태원 참사로 인한 서울시 긴급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자치구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한 市 조례 개정 요청’ 등 12건의 심의·의결 안건을 논의했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치구에서도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각종 행사에서 사고 발생 위험을 철저하게 점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진행된 서울시-자치구 연석회의에서는 정기회의에 앞서 △행사 및 인파 과밀지역 안전관리 철저 요청(중대재해예방과, 도로관리과) △서울시 안전 불법건축물 종합안전대책 마련(서울시 건축기획과) 등 서울시 긴급 안전 관련 대책에 대해 자치구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추진 및 홍보 요청(서울시 코로나19대응지원과) △가을철 산불방지 대비·대응 협조(서울시 자연생태과) △5등급 경유차 저공해사업 홍보 협조 요청(
서울 중구의회(길기영 의장)는 11월 9일,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주민소통 공청회를 열고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구 교육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앞서 10월에도 ‘중구의회, 학부모의 이야기를 듣다’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의원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상명대 홍영준 교수를 초빙해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과 실제 교육 현장에 대한 심층적이고 전문성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직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 돌봄, 방과후 등 중구형 돌봄 및 교육과 관련한 강연도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의원들은 전반적인 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최근 중구청의 어린이집과 초등돌봄 업무의 교육청 이관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며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교육환경을 위한 비전과 방향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길기영 의장은 “지난번에도 이어 이번 공청회에도 뜨거운 관심으로 참석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자리에서 나온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토대로 교육 걱정 없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