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는 10월 4일 권영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대구광역시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영광군의회 의장)과 함께 지방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들의 국회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과 이를 위한 4대 협의체 공동사업 추진을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등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법률안들이 국회에서의 입법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자칫 올 연말을 넘겨 20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처리가 안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국회를 상대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지방이양 일괄법의 조속한 제정 △지방세법, 지방재정법 등 재정분권 관련 법률안들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지방4대 협의체장들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으로 기존 중앙주도의 획일적 대책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가칭)지방소멸위기 대응 특별법안의 준비와 국회 입법 발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9월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중구에서 시행중인 조례의 전면적인 재정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행선 위원장과 길기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화묵 이혜영 윤판오 고문식 박영한 이승용 의원 등으로 구성된 해당 위원회는 조례가 주민생활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면밀하고 신중한 검토와 협의를 거치며 조례 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민생의 뜻을 최우선으로 살피며 소통하는 의정 구현을 위해 구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평소 생활하면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조례 규정이나 구정과 관련해 새로운 시책이 요구되는 사항이 있다면 구민 누구나 중구의회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조례정비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의회 02)3396-8157로 문의하면 된다. 현행 조례 열람은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에 접속, 행정정보란의 자치법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제4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열렸다. 이화묵 위원장, 길기영 부위원장, 고문식 박영한 의원으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특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9월 26일 신당동 제일평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상인들과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지난 9월 22일 새벽 제일평화시장 의류도매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3층에 있는 점포 200여 곳이 전소됐고 연기 등으로 다른 점포 800여 곳은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을로 접어든 데다 겨울옷을 준비했던 상인들의 상실감이 큰 실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들은 화재가 났던 의류상가 내부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상인들에게 위문품 전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와 피해 지원 방안 및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훈 의장은 “많은 분들의 생계가 걸린 문제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책 마련과 향후 지속적인 피해현장 복구지원이 뒷받침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서울시 중구지회(박한성 회장)는 지난 2일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중구 어르신들이 주요부문의 상을 대부분 수상했다. 서울시장상에 남중화 약수경로당 회장과 박귀홍 황중경로당 회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왕수남 유락경로당 회장이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100세 장수어르신 부문에서 이용재 어르신(102세)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이용재 어르신은 중구 다산로(신당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 유공자표창 심사를 맡은 서울시 복지정책실 공적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민 운영지침에 따라 심사했으며, 각 자치구와 어르신 단체에서 제출한 공적내용을 참고해 1,2차에 걸쳐 투명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박한성 회장은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포상분야로는 모범 어르신, 어르신 복지 기여자 개인, 어르신 복지 기여자 단체 등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구 노인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상욱 의원(바른미래당, 중구·성동구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중구교육혁신센터 건립국비 지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사고취약지역 안전시설 개선공사 관련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 확정 세부 내역은 중구 교육혁신센터 건립비 11억5천만원, 장충초일대 노후 하수관로 정비 2억, 사고취약지역 안전시설 개선공사 4억5천 등 총 18억원이다. 중구교육혁신센터는 중구 다산로 36가길 23(동화동공영주차장 건립부지 내) 일대 연면적 3천42㎡에 지하1∼2층에서 지상1∼3층 규모로 2020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다. 이 센터에는 진로체험 및 입시 컨설팅 상담 공간, 방과 후 문화예술체험 공간 조성 등 시민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장충초 일대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호우시 주택가 침수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연결부 이탈, 관 파손·부식, 노후가 심해 도로함몰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청구로14길 58 일대 하수도관로를 대상으로 노후·불량 하수도 정비를 통해 여름철 집중 호우시 침수피해 예방과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편성됐다. 사고취약지역 안전시설 개선공사사업은 중구 퇴계로22길 17(남산초등학교) 외 9개소 보행약자(어
중구의회(조영훈 의장)는 지난 6일 제25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의회 회기 운영 계획에 따라 소집된 이번 임시회는 9월 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구정질문과 답변, 상임위별 조례안심사와 마지막 날엔 상정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일정이었지만 집행부는 이번 임시회에서도 모든 일정에 불참함에 따라 구정질문과 답변은 고문식, 박영한, 김행선, 길기영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으로 대체됐다. 각 의원들은 구정 전반에 관한 문제점 제기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동시에 의회와 집행부가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협력과 상생의 길로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조영훈 의장과 서양호 구청장을 불러 양측 화해를 위해 고소·고발 취하를 권고했다. 이날 조 의장과 서 구청장은 권고를 수용하기로 합의하고, 서로를 향해 사법당국에 제기했던 고소·고발을 취하키로 결정했다. 다음 날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 의장은 '선당후사'의 결단으로 구청장과 큰 틀에서 합의했음 밝혔다. 그는 "오늘도 구청장은 집행부의 의무와 역할을 망각한 채 의회에 불참하고 있어 참으로 답답하다."면서도" 집행부의 수장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으로 의회에
지상욱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중구성동구을)은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국비로 확보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예산 238억원에 대해 연내 집행과 지역현안 및 예산배정을 논의했다. 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추경논의 당시에 빠져 있었던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사업을 어렵게 설득, 서울시도 포함해 시행할 수 있었던 만큼 연내집행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철 공기질 개선효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양방향 집진기 설치 사업은 세계최초로 특허 받은 양방향 먼지 집진기를 지하철 터널에 설치해 미세먼지 양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사업으로 시범 설치한 대구 지하철의 경우 90%에 가까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보았다. 이는 서울시 중점 사업 중 하나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도 연장선상에 있는 사업이다. 이어 중구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서울시 차원에서 검토를 요청했다. 첫째,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의 시설환경개선 사업예산 및 '신당창작아케이드'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 정책 지원, 둘째, 장충고 운동장 인조잔디 노후화, 학생 건강 안전차원에서 교체를, 셋째, 청계천 재개발에 따른 세입자
제252회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임시회가 지난 2일 개회돼 오는 6일까지 5일간 열린다. 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4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답변, 그리고 보충질문과 일문일답 등이 예정돼 있다. 오는 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심사를 한 뒤 오는 6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폐회하게 된다. 특히 조영훈 의장이 개회식이 끝난 뒤 윤리특위와 조례특위를 구성하고, 감사원 감사청구를 하겠다고 의원들을 압박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문식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7개월 동안 의회가 공전되고 있다"며 "의원들은 의원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구정질문이 예정돼 있던 3일에는 집행부 공무원들이 불참함에 따라 구정질문 대신 의사진행발언으로 대신하면서 집행부를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청장은 2월말부터 지금까지 법과 규정을 무시하고 중구의회 모든 의사일정에 단 한 차례도 참석하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정례회에서는 민생과 관련한 수많은 긴급 현안을 처리해야 했음에도 구청장은 모든 의회일정에 관계공무원을 대신해서 자신이 직접 출석하겠다는 공문까지 의회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