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회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임시회가 10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1일 개회돼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이인모 행정지원국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이혜영 의원, 부위원장에는 윤판오 의원, 위원에는 박영한 고문식 길기영 이승용 이화묵 김행선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회기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은 상임위원회에서 업무보고, 조례안 심사, 제2회 추경안 등을 심사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예결특위를 열고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하고,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제2회 추경안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추경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해 386억6천만원을 편성해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순세계 잉여금 165억원, 국·시비보조금 65억원, 기타수입 1천700만원의 세입예산과 예비비 155억원을 재원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 중 주차장 순세계 잉여금 4억3천700만원을 예비비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총예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중구·성동을)이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의 첫 원내대변인으로 지명됐다. 김태년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구·성동구을에서 이번에 당선된 박성준 당선인이 원내대변인을 맡아서 함께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원내대변인과 원내부대표들은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중지를 모아서 인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당선인은 “김태년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대변인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JTBC 아나운서 출신으로 보도총괄 아나운서 팀장을 지냈다. 그는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 등과 함께 지난 2월 민주당에 입당했으며, 3월에는 중구·성동구을 후보로 전략 공천돼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지상욱 의원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중구의회 이승용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57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정부와 기관, 기업들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사회, 문화, 경제적 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대응전략을 마련 중에 있다”며 “중구 또한 예외 일 수 없는 만큼 중구청장에 포스트 코로나 대책 태스크 포스 신설을 강력하게 건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지역 의료인과 전문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중구의회가 함께 대응책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회복에 집중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지난 2년간 반목해왔던 중구청과 중구의회의 관계를 청산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며 민생 중심의 새로운 협력관계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 또한 달라지고 있다며 “대부분의 문화생활은 멈춘 지 오래고, 사회가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는 하나, 이번 유흥시설 집단 감염의 사례처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안한 국립의료원을 미공병단 부지로 이전해 ‘국립중앙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외상센터’를 함께
중구의회 고문식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제257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막대한 피해와 고통을 감수해 온 지역주민들과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사업자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일정기간 중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수의계약 한도를 완화해서 관내 영세 사업체도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명박 시장 당시 청계천 복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사업자를 위해 수의계약 금액한도를 완화했던 선례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고 의원은 “이번 임시회를 긴급히 개회하는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추경안을 중점적으로 반영하고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동료의원 모두가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긴급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관련예산 전부를 삭감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총선직전 소상공인 등의 지원발표와 관련, “4·15총선 이전에 지원사업 안내를 할 경우 총선결과에 작용할 개연성이 있는 만큼 총선이후에 신청안내를 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4월 13일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4월 7일 중구청 7층에 위치한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전담반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자가격리가 실시된 가운데 구청도 전담조직을 설치해 자가격리자의 건강 상태, 이탈 여부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서울·경기 등 수도권역의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강도 높은 방역 수준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영훈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원들은 자가격리자 전담반 운영상황과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조 의장은 “중구의 안전과 구민의 건강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들이 있어 참으로 든든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제293회 임시회를 지난 20일 개회해 오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회기에는 2020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하게 되며, 28일은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돼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신원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환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지고, 서울시의 경우 오늘 신규 확진환자 수가 62일째 만에 0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 공무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특히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의 큰 피해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해외로 진단 키트를 수출하는 등 ‘방역한류’로 크게 조명 받는 것에 대해 감사와 긍지를 느낀다”며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며 ‘완전한 방역’을 위한 시민의 지속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코로나1
중구 성동구 기초의원 5명이 오는 4·15총선 승리를 위해 미래통합당 지상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6일 지상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선언에는 고문식, 은복실, 이화묵, 박영한, 길기영 등 현 중구·성동구 구의원 5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상욱 의원은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고문식 구의원 등은 “이번 선거는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는 선거로 지상욱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총선에서 개인의 목적을 위해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당원들을 분열시키는 일체의 행동을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분열된 보수의 통합과 개혁을 위한 미래통합당의 공천 결과를 존중한다”며 “당의 공천을 받은 지상욱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보수진영의 통합을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상욱 예비후보는 이날 “부족한 사람임에도 국민과 당의 명을 따라 저를 도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중도와 보수진영의 힘을 모아 정권 심판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지난달 21일 중구·성동구을 지역구에 지상욱 현 의원을 단수 공천 확정했다. 지상욱 의원은 지역구 현역
서울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이 지난 10일 본회의장에서 서울특별시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특별시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구민복리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매년 지방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박 의원은 한결같이 뚝심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7대에 이어 현재 8대 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박 의원은 복지건설위와 의회운영위에서 활동하며 민의를 으뜸으로 하는 의정 실현에 앞장서왔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합리적인 예산 심사를 이끌었으며 7대부터 8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누적된 지역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묵은 민원 등을 해결해오면서 구민들의 신망을 받고 있다. 아울러 집행부엔 날카로운 구정질문을 전개해 소신을 가지고 구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현역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믿음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