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열린 제258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구정질문에 대해 서양호 구청장은 25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일괄답변 형식을 통해 주요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 <다음은 답변 주요내용> ▲이화묵 의원이 질문한 직원후생복지 예산 집행 방안과 관련 “현재 ‘중구 문화재단과 시설관리공단 직원’간의 임금격차 해소 및 구청 공무원 등과 구 산하기관 직원들과의 후생복지 수준을 균형 조정하고 노·사간 단체교섭’을 통한 직원들의 의견수렴 등 제반 사항을 감안, 예산 집행을 하고자 했지만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19 감염확산과 재발이 반복되는 재난 발생으로 ‘노·사간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 공무원노조에서 2020년 6월말 단체교섭 신청이 예정돼 있어 노사협의 및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중구 직원의 복지수준이 ‘25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 및 을지어린이집 활용방안과 관련 “중구의 장애인을 위한 환경에 부족함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를 개선하고자 장애인서비스 정책을 전략과제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필요성에
울시의회는 6월 25일 제295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에 김인호 의원(민주당, 동대문구3)을 선출했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된 이날 의장선거에서는 재적의원 110명 중 105명이 투표에 참여해 김인호 의원이 총 99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기덕 의원(민주당, 마포구4)이 투표 참여인원 100명 중 95표를, 김광수 의원(민주당, 도봉구2)이 투표 참여인원 102명 중 95표를 얻어 각각 부의장에 당선됐다.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인호 신임 의장 당선자는 “의장은 1천만 시민을 대표하는 110명 서울시의원 중 한 명일뿐”이라며 “서울시의원 110명 모두가 시민들로부터 얻은 정치적 빚을 갚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는 지원자 역할에 충실하며, 일하는 의장이자 실무형 의장으로서 의회 발전에 힘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책·입법 중심의 의회 조직 구성으로 서울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중심축으로서 자치분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의장은 제8·9·10대 3선 서울시의원으로 10년 간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제8대 의회에서는 재정경제위원장, 제9대 의회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윤판오)와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고문식)는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집행부(중구청)를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보건위원회는 첫날인 15일, 신당동 공공복합청사를 찾았다. 공공도서관과 키즈센터 등의 문화공간을 비롯해 공영주차장과 신당동 주민센터가 들어설 신당동 공공복합청사는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윤판오 행정보건위원장과 이화묵, 길기영, 이승용 의원은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황을 주의 깊게 청취했다. 위원들은 완공까지 안전하고 튼튼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길 거듭 당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함께 살피며 현장 파악에 나섰다. 윤판오 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공공복합시설로서 앞으로 중구의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마무리 단계까지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이나 미비한 점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감사담당관실, 경제친화국(도심산업과, 전통시장과, 사회적경제과, 재무과 세무1·2과), 행정지원국(홍보전산과, 기획조정과,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진이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국화실에서 언론인 출신 제21대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박병석 국회의장 등 다선 의원 9명과 초선의원 15명을 포함해 여야 모두 24명의 언론인 출신 의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전 JTBC 아나운서 팀장을 지낸 중구·성동을의 박성준 의원(민주당 원내대변인)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국회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신문법, 방송법, 지역신문발전특별법 등 언론 관련 개혁 입법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훈 회장은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들은 언론계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들”이라며 “언론의 공공성과 공적 책무 및 다양성 강화를 위해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들에게 건강한 언론정책을 제안하고, 입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제29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가 지난 17일부터 열린 가운데 문화체육관위원회 박기재 의원(민주당, 중구2)을 비롯한 대부분의 의원들이 서울시향 대표(대표이사 강은경)로부터 당면 현안 보고를 받고 서울시향 노조의 인사권과 운영권을 명시한 2019년 단체협약서의 오류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시향 대표에게 위원회로부터 출석요구를 받은 서울시향 노조위원장과 부위원장의 불출석에 대해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서울시의회를 무시하는 심각한 처사라고 질타하고 시향 단체협약서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향이 2019년 단체협약서에서 제6장 37조와 39조(노사합의로 인사절차에서 노동조합의 의견 반영 수용)조항이 부적절하다는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원안대로 이를 처리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피해가 특히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에 특별 재난구호금을 추가 지원, 해당 시·도민의 빠른 생활 안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대구광역시의회에 2천만 원과 경북도의회에 1천만 원 규모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구호기관을 통해 지원되며,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초에도 대구·경북 지역에 방역마스크를 지원했으나, 계속되는 확산으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추가 지원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의장협의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며 일상 속에서 지역민 스스로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이 지역별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6월 4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중구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구의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법정 교육인 청렴 교육을 통해 의회 자정능력 강화와 청렴의식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미있는 교육컨설팅의 정승호 대표를 초빙해 마련된 이번 강의에서는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반부패 법령 제도 등의 최신 법제 소식과 간과하기 쉬운 여러 경우를 실제 사례를 들어 알아가는 유익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조영훈 의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는 구민의 신뢰와 직결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의회 스스로가 자정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6월 4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정례회 대비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구민 수요에 맞춰 의원 개개인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사로 초빙된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사항과 전략기법 및 타 의회의 감사 지적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후에도 의원들의 질의답변 시간이 이어졌다. 조영훈 의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구민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정 능력은 필수”라며 “공부하는 의회를 통해 구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