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막바지로 접어들던 9월 11일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의원들은 중구 보건소 5층에 위치한 코로나19 비상근무대책반을 찾았다.
의원들은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빵과 과일 등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 확산 방지차원에서 중구의원 일동을 포함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시작된 수도권 발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현재 2단계로 낮춰 시행하고 있다.
조영훈 의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 덕분에수도권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도 지역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장기간의 격무로 인한 직원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각별히 건강에도 유의하며 근무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