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 14 중구 을지로2가에 있는 을지로 지하상가 계단에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의식불명으로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태평로파출소 이성정 경위와 김종우 경사가 지난 4일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는 50대 후반의 한 남자가 의식을 잃고 지하상가 계단에 쓰러져 있었다. 현장에 있던 신고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이 남성을 보고 바로 119와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119는 아직 현장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여서 신속히 김종우 경사가 그 남자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했는데 맥박과 호흡이 없었고 동공도 풀린 상태였다. 사태의 긴박함을 느낀 두 경찰관은 순찰 중에 있을지도 모를 긴급사태에 대비, 김종우 경사가 평소에 열심히 갈고닦은 심폐소생술을 119가 도착할 때까지 즉시 시행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하자마자 119 구급대와 함께 중구에 있는 백병원 응급실로 신속히 후송했다.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서도 심폐소생술은 계속 실시했다. 그리고 마침내 맥박과 호흡이 돌아오기 시작해 위기상황을 무사히 넘기게 됐다고 한다. 이렇게 위험한 상황을 안전하게 극복하게 된 것은 초기에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평소에 익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 2015. 1. 7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진취적이고 화합의 상징인 청양처럼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갑오년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갈등과 반목, 폭력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들도 많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으로 우리사회에 큰 울림을 준 것은 그 중에서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봉헌, 서소문 공원과 당진 솔뫼성지, 서산 해미성지를 찾았고, 세월호 침몰 참사로 단식농성 중이던 사람들을 카퍼레이드 도중 내려 손잡고 기도하는 등 치유의 행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적으로는 세월호 참사, 삼성전자 어닝쇼크(실적충격), 무상복지 논란, 정부 고위직 인사 파동, 군 잇단 대형비리 사건, 청와대 비선의혹 문건 유출 파문, 통합진보당 헌정 사상 첫 정당해산,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회항'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등 국제적인 망신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이스라엘 가자지구 폭격,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용인, 홍콩 행전장관 선거제도 반대시위, 러시아 크림 반도 병합, IS 이라크·시리아서 득세, 미국
/ 2014. 12. 24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2015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서울시교육청 예산 심사과정에서 일제의 독도야욕 분쇄 및 주권 수호의지 강화, 위안부와 일제만행, 친일파 청산 등을 위해 독도사랑교육활성화 예산 약 2억원과 각 급 학교에 보급하기 위한 친일인명사전 구입예산 1억 7천만원(중·고교 585교 대상)을 증액 편성했다. 김문수 위원장 "독도사랑교육 예산의 증액편성은 그동안 일부 학생들만을 위한 체험학습 방식으로 시행해왔던 독도교육을 각종 영상물 제작과 뮤지컬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형태로 전환함으로써 다수의 학생들에게 독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독도수호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증액편성 이유를 밝혔다.
/ 2014. 9. 24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1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중구민과 애독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올곧은 신문으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본지는 그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가감 없이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보훈·장애인단체 등 중구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분야를 심층적인 현장취재를 통해 애독자 여러분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구민의 눈과 귀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중구지역의 대표 정론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면서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 현장을 집중 조명하고, 선출된 공직자들의 구정운영과 의정활동도 가감 없이 보도해 왔습니다. 올해 치러진 6·4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의 공약사항과 매니페스토 이행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고 공약들을 구체적으로 보도하는 등 중구민의 정보해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현재 중구의 현안문제는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입
/ 2014. 7. 9 7월부터 기초연금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기초노령연금이 기초연금제도로 개편,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어르신에게 최대 월 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어르신은 별도 신청 없이 정부 심사를 거쳐 지급받게 된다. 또, 장애인연금법 개정에 따라 7월부터 중증장애인연금 지원대상이 소득 하위 63%에서 70%로 확대되며, 기초급여액은 기존 9만9천100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이 외에도 수도요금 납부용 입금전용 계좌에 외환.씨티.농협은행이 추가돼 총 9개 은행으로 확대되고, 서울 외사산을 연결하는 서울 둘레길 전 구간이 11월에 완공, 개봉역 앞 남부순환로 지하화 공사도 올해 안에 완료된다. 이처럼 서울시는 정책 개선사항과 중앙정부의 법령개정 등으로 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내용을 담아 '2014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 만큼 보이는 서울'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시민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5개 유형 22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사업별로 달라지는 핵심내용을 상단에
/ 2014. 5. 14 구청장 후보 새누리당 최창식, 무소속 김연선 시·구의원 후보 허수덕·김세환·이혜경·이선호 새누리당 최창식(崔昌植, 62)씨가 지난 7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중구 다산로(약수동)에 살고 있는 그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과를 졸업(박사)했으며 현재 중구청장으로서 직무 정지 상태에 있다. 무소속 김연선(金連善, 58)씨가 지난 9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중구 명동7길에 살고 있는 그는 전 서울시의원과 중구의회 부의장으로서 순천향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를 졸업(박사)했으며 현재 정치인으로 활동 중이다. 새누리당 허수덕(許水德, 49)씨가 지난달 30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중구 제1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중구 퇴계로(광희동)에 살고 있는 그는 전 중구의회의원으로서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학사)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서울시당 부위원장(행정자치위원회 간사)을 맡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세환(金世桓, 39)씨가 지난 1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중구 제1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중구 퇴계로(필동)에 살고 있는 그는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
/ 2014. 5. 1 새정치민주연합 이영건(李永健, 55)씨가 지난달 25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중구 제2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중구 퇴계로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국민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마케팅관리전공 박사과정을 졸업(경영학 박사)했으며 현재는 국민대학교 객원교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2014. 4. 29 17:00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