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에 친일인명사전 학교 보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2015년도 예산 심의서 전격 반영

/ 2014. 12. 24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2015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서울시교육청 예산 심사과정에서 일제의 독도야욕 분쇄 및 주권 수호의지 강화, 위안부와 일제만행, 친일파 청산 등을 위해 독도사랑교육활성화 예산 약 2억원과 각 급 학교에 보급하기 위한 친일인명사전 구입예산 1억 7천만원(중·고교 585교 대상)을 증액 편성했다.

 

김문수 위원장 "독도사랑교육 예산의 증액편성은 그동안 일부 학생들만을 위한 체험학습 방식으로 시행해왔던 독도교육을 각종 영상물 제작과 뮤지컬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형태로 전환함으로써 다수의 학생들에게 독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독도수호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증액편성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