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서울메이커스파크(SMP)와 행정복합청사 건립사업 착수보고회, 그리고 인쇄클러스터 착수식'을 11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는 지난 9월 '서울메이커스파크(SMP) 및 행정복합청사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됨에 따라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와 함께 중구 인쇄클러스터의 첫 삽인 인쇄스마트앵커 착수식을 동시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착수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부겸 국무총리, 황희 문체부 장관, 박성준 국회의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순규 박기재 시의원, 김행선 이승용 윤판오 이혜영 의원, 인쇄산업·문화예술업계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울메이커스파크(SMP) 및 행정복합청사 건립 사업'은 주민 중심의 공공시설 재배치 및 복합화를 통해 행정·산업·문화·주거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거점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메이커스파크(SMP)는 현 중구청사 부지에 연면적 약 8만㎡,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인쇄산업지원센터, 충무아트센터, 공공주택 등이 들어서 도심산업 지원·육성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로 조성된다. 중구민의 70
중구 청구동 약수하이츠 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약수하이츠 관리사무소 지하 1층 주민소통방에서 주민과 내빈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이 자리에는 서희숙 동장을 비롯해 이화묵 이혜영 의원, 고성욱 청구새마을금고 이사장, 조만식 동대표 회장, 추진위원 등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후성, 추진위원에는 강성식 권혁 김장현 김철영 이경덕 현찬희씨 등으로 구성했다. 추진위원장은 추진력을 갖춘 능력있는 인물로 추대할 계획이다. 현재 청구동 약수하이츠 아파트는 꽉찬 용적률로 인해 재건축은 어렵고 증축형 리모델링만이 유일한 대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주민들의 합의가 잘 안돼 시기를 놓쳐서 안전진단 평가항목 1개라도 D등급이 나오게 되면 증축형 리모델링 조차 불가능해 진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위원들은 리모델링 추진의 당위성과 시의성을 인식하고 신속한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통한 주거개선 및 가치상승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작년 10월 몇몇 소유주가 모여 약수하이츠 아파트의 가치 상승 방안을 토론하던 단톡방이 리모델링 준비위
청구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2일 청구동 문화마당에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물론 김행선 부의장, 이혜영 의원등이 참여해 김장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순자 청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3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순자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에는 기존의 회원들과 함께 젊은 엄마들이 많이 들어와 활기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날 김장김치는 젊은 회원들과 함께 행복더하기와 불우이웃돕기, 청구동 환경정화활동 등에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희숙 동장은 “청구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김장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엄창석, 이하 재단)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사후인증심사를 10월 15일 통과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재단은 2020년 11월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국제적 수준의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갖추었음을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취득 1년이 경과한 올해는 시스템이 국제표준에 적합하게 운용하고 있는지를 심사받았고 사후인증심사 통과에 성공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글로벌 수준에서 통용될 수 있는 반부패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인증으로, 매년 사후인증심사가 진행된 후 3년 주기로 인증이 갱신된다. 재단은 2019년 ‘세계 최고의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청렴 소식지 ‘청렴 디딤돌’ 발간, CEO 청렴 메시지 전파, 청렴 옴부즈만 운영, 자체 청렴강사 양성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같은 전사적인 반부패 노력에 힘입어 재단은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엄창석 이사장 직무
서울시가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에 대한 효율적인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주택공급도 이뤄질 수 있도록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 난개발 방지와 공공성 확보, 공공지원제도 강화가 주요 골자다.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시 차원의 법정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안)은 2016년 기본계획 최초 수립 후 5년이 지나 재정비 시기가 도래한 데 따른 것으로, 용역을 통해 그간 사회적‧제도적 여건변화를 반영해서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준공된지 15년 이상 된 주택단지에서 주민 동의를 통해 추진할 수 있다. 준공 후 30년 이상 단지가 주로 추진하는 재건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절차가 간소하고 사업문턱이 낮다. 2025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요예측 △공공성 확보에 따른 용적률 완화기준 마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지원제도 강화 등이다. 첫째, 서울시내 공동주택 총 4천217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리모델링이 가능한 단지는 3천96개로, 이 중 수평‧수직증축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1년 10월 19일부터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인하를 위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변경된 부동산 중개수수료 홍보에 나섰다. 이번 요율인하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중개보수가 증가하면서 중개보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편안은 6억원 이상 매매와 3억원 이상 임대차계약의 최고 요율 인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매매의 경우 6억∼9억원 구간은 기존 0.5%에서 0.4%로 인하됐고, 9억∼12억원 구간은 0.5%, 15억원 이상은 0.7%의 요율이 적용된다. 임대의 경우 3억∼6억 구간은 기존 0.4%에서 0.3%로 인하됐고, 6억∼12억원 구간은 0.4%, 12억∼15억원 구간은 0.5%, 15억원 이상은 0.6%의 요율이 적용된다. 해당 요율은 공인중개사가 받을 수 있는 상한 요율로, 실제 계약 시에는 상한요율 이내에서 중개의뢰인과 중개사가 협의하여 구체적인 요율을 결정하면 된다. 구는 구민과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혼선을 겪지 않도록 개정된 서울시 중개보수 요율표를 제작해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배부했으며, 휴대가 간편한 명함크기의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를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1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변화하는 중구의 모습을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는 을지유니크팩토리를 배경으로 출품한 작품 '외로움으로부터의 탈출'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두 가지로 △중구의 주요 정책 △가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 중구다. 중구형 초등돌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리동네관리사무소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한 구의 대표 정책이나 특화 사업 또는 남산, 을지로 일대의 명소나 맛집, 나만 알고 있는 숨겨진 핫플레이스를 각자의 개성을 담은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중구청 홈페이지(중구소개 →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3분 이내의 영상과 함께 이메일(prince990@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1인(팀) 당 최대 두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된 영상은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등 총 14편의 수상작을 가려낸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구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20일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당마을마당에서 ‘녹색 싹을 키우기 위한 향기화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교 어린이가 ‘내가 만든 작은 화분, 자연사랑의 싹’이라는 주제로 화분에 꽃나무를 심고 가꾸는 법을 체험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가도록 유도하는 행사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서양호 중구청장과 함께 ‘우리 마음속에 녹색 싹을 키워 건강 지키고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목적으로 130개 꽃나무 화분을 만들어 주민에게 배포하며 녹색향기로 코로나의 답답한 마음을 덜도록 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요즘 코로나 시국 반려식물을 즐기려는 때, 시의 적절하게 중구자연보호협의회에서 녹색향기 화분을 만들어 주민과 함께 나누고 푸르고, 예쁘게 잘 가꾸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영도 자연보호중구협의회장은 “지난 13일에도 신당누리센타 7층 하늘공원에서 친환경 숯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도 가졌다”며 “우리가 만든 화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녹색 싹을 반려식물로 키워 건강지키고 코로나를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