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 이하 동대문관광특구)가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 ‘동방곡곡 AR스탬프 투어’를 오픈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고 찬란한 동대문 르네상스가 부활하길 바라는 동대문 상인들의 염원을 담았다고 5월 3일 밝혔다. 지난해 말 개발 완료 후 4개월여간의 꼼꼼한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쳐 완성됐으며, 스탬프 투어 행사에 참여한 동대문 상가는 총 20곳으로 편의상 서편상가, 동편상가로 동선을 구성했다. 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에코백, 핸드타월 세트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념품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념품 지급은 등급별 책정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 패션타운 권역 내 테마별 도보관광코스를 발굴해 주요 지점에 온·오프라인으로 인식할 수 있는 장치 설치 및 위치 정보 기반 투어 S/W를 개발해 단 한 번의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방문객의 관광편의 제공, 계절 및 이벤트에 따른 테마관광코스 다양성 확보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상가별 부착된 QR보드판을 찾아가 앱이 제공하는 카메라를 이용해 QR 코드를 인식하거나 상가 로고를 인식
중구상공회 산우회(회장 김창수) 2022년도 상반기 임원회의가 5월 6일 남대문 이프라자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순연된 2021년도 산우회 정기총회와 감사, 그리고 5월 정기산행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그리고 임기가 만료된 김창수 회장등 회장단에 대해 2023년 회기말까지 모두 유임키로 결정했다. 또한 5월 산행은 북악산, 6월은 전북 순창, 7월은 을왕리, 8월은 강화도 마니산, 9월은 설악산으로 결정했다. 산우회는 서울중구상공회 산하에 2019년 6월 창립한 이래 다양한 월례산행을 비롯해 시산제와 임원 워크숍등을 개최하고 상공회원간 친교를 다지는 명실상부한 중구상공회 최고의 친목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2020년초 창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2년여에 걸친 오랜기간 동안 산우회 행사가 축소되거나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창수 회장은 “오랜만에 대면으로 회의를 갖게 돼 반가운 마음 그지없다”며 “코로나라는 족쇄가 사라진 만큼 앞으로 우리 산우회는 계획된 행사들을 잘 준비해 더 탄탄하고 화목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술 중구상공회장은 “2019년 6월 22일 안산에서 창립총회를 한
중구 약수동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4일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에 나섰다. 어버이날을 쓸쓸히 보내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가득 담은 삼계탕 50명분을 흔쾌히 후원한 주인공은 약수시장에서 ‘날마다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강경애 사장이다. 강 사장은 지난 연말에도 저소득가구를 위해 소머리 국밥을 후원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하여 선행을 베풀어 왔다. 약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효행장려위원회, 약수동 플라워캘리그라피 수강생들도 카네이션과 봄꽃으로 손수 꾸민 캘리그라피 손글씨 액자 등을 기증해 마음을 보탰다. 이날 약수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안부도 확인하고 날마다장터의 영양만점 삼계탕을 전달했다.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은 약수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삼계탕을 받아가셨다. 봉사에 참여한 약수동 한 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 간의 교류가 줄면서 명절이나 어버이날에도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아져 마음이 아프다”며 “어르신들이 모처럼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현우 약수동장은
중구가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종합소득세 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와 함께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2020년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되면서 종합소득세는 관할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홈택스(PC)나 손택스(모바일)를 통해 종합소득세 전자신고를 하면 추가인증 없이 위택스로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 신고대상자는 신고서에 기재된 금액만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된다. ‘모두채움신고제’는 영세 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국세청이 납세자 정보를 바탕으로 수입금액부터 납부세액까지 미리 작성해 고지하는 제도다. 구는 모두채움신고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의 납세 편의를 돕기 위해 중구청 세무2과에 ‘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설치해 5월 한 달간 운영할 예정이다. 도움창구에 방문하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1661-8880) 또는
서울 중구가 지역 내 3만3천277필지에 대해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원/㎡ ) 적정가격으로,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6.70% 상승했다. 주거지역이 10.22%, 상업지역은 5.46% 인상됐다. 지역에서 최고지가를 기록한 개별지는 명동역 인근 충무로1가 24-2번지로 ㎡당 1억 8천900만 원이다.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장충동2가 산14-43번지 남산공원 부근 임야로 ㎡당 19만 4천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열람가능하다. 중구는 올해부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지가 개별통지를 원하는 주민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자 알림을 받고자 하는 토지소유자는 중구청 토지관리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중구가 5월부터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해 발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건축물대장과 별도로 개별주택가격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반면 공동주택의 경우 (집합)건축물대장에 공동주택가격이 표기돼 있어 형평에도 맞지 않았다. 변경된 일반건축물대장에는 개별주택가격이 건축물대장 ‘그 밖의 기재사항’ 항목에 표기된다. 단,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특성 항목과 일반건축물대장 자료를 매칭해, 지번·연면적·주택면적·사용승인일 등이 모두 일치하는 개별주택의 경우에만 가격이 등재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쓰레기 배출문화를 개선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인식을 높이고자 친환경 그린리더 교육에 나섰다. 중구 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클린코디와 직능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새로 채용된 ‘마을클린코디’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실시한 교육에서는 △쓰레기문제 현황과 해결책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다뤘다. 각 동별 주민들로 구성된 ‘클린코디’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상습지역 및 청소 사각지대를 발굴해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4월에는 각 동별 직능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폐기물의 이해와 올바른 분리배출 △쓰레기위기,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5차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는 가장 적지만 명동, 동대문 등 중심 상업지구가 집중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그만큼 쓰레기 문제도 심각하다. 게다가 오는 2025년에는 수도권 매립지 운영이 종료돼 쓰레기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구는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폐기물 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 전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중구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전국 최초의 쓰레기문제
수도 서울의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오랜 시간 성장이 정체되고 삭막했던 서울도심이 고층 빌딩숲과 나무숲이 공존하고 활력과 여유가 넘치는 ‘녹지생태도심’으로 재탄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고밀·복합 개발과 녹지공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활력이 떨어진 서울도심을 대전환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4월 21일 발표, 서울의 얼굴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도심에서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공원·녹지는 전체 면적의 3.7%에 불과하다. 고궁을 포함해도 8.5%로 미국 뉴욕 맨해튼(26.8%), 영국 센트럴 런던(14.6%) 같은 세계 대도시와 비교하면 녹지율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세계 대도시들이 도심의 마천루와 풍부한 녹지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밑그림을 가지고 도심을 개발해온 반면, 서울도심은 녹지를 어떻게, 얼마나 확보할지에 대한 고민 없이 개발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업무, 주거, 휴식 공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폭염·미세먼지 등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녹지공간 확대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서울시가 마련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핵심은 건축물 높이(90m 이하)와 용적률(600% 이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