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중앙시장 스마트시티 개발 시동

대지면적 6만418㎡에 최첨단 주상복합 아파트 추진
중앙시장 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사무실 이전 오픈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 개발사업 즉 스마트시티가 본격 추진되고 있어 시장 상인들은 물론 소유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일대 6만418㎡(1만8천276평)의 대지면적에 아파트, 오피스, 판매시설등 최첨단 주상복합 대단지 아파트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학동 중앙시장 개발사업추진위원회는 민족통일 빌딩 6층에 사무실을 추가로 마련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중앙시장 토지등 소유자 뿐만 아니라 건축사, 도시개발 업체 대표, 금융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게 치러졌다.


특히 이날 추진위원장에는 임창석, 총괄상임위원장에는 정채인, 상임위원장에 최종무 이승희 윤점주, 부위원장에 이춘원, 신부삼씨를 각각 선임했다.


기존 조군형 추진위원장은 개인사정으로 사임하고 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며 임창석 회장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임창석 추진위원장은 “황학동 중앙시장을 개발해 현대화 시키는 일은 저의 사명이고 숙명이된지 십수년이 됐지만 이러한 개발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이 자리에 있는 중앙시장 토지등 소유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개발사업의 주된 목적은 깨끗한 환경, 살기좋은 아파트, 사업하기 편리한 상가등으로 탈바꿈 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시장 개발로 최대 이익을 실현시켜 그 이익을 여러분께 돌려드려 모두가 부자가 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새로운 추진위원장이 선임될 때 까지 중앙시장 개발사업이 중단되는 일어 없도록 여러분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