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8. 21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9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조사대상 912명은 질병관리본부와 인제대에서 표본으로 추출했다. 이들 가구에는 중구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 혈압을 재는 계측조사와 일대일 설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설문조사는 전자조사표(CAPI)를 활용하며 조사원이 문항을 읽고 대상자가 응답하면 그 내용을 조사원이 노트북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문항은 흡연, 음주, 운동, 식생활과 같은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예방접종, 의료이용, 삶의 질 등 모두 239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통지서가 우편으로 사전 전달됐다.
주민예산 절차도 / 2019. 8. 7 동별 주민총회·투표 거쳐 선정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020년 주민참여형 동 예산 편성을 위한 동정부예산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9월 18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우리 동네 발전을 위해 2020년도 예산에 반영을 원하는 과제나 사업이다. 해당 동 거주민은 물론이고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구는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해 구청 업무 중 70여개의 업무를 동 주민센터로 이관하면서 예산안 편성권도 함께 넘겼다. 행정 서비스 속도와 체감 효과를 높이는 한편,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는 동으로 이관된 권한 중 가장 중요한 예산안 결정권을 주민에게 부여함으로써 주민들이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토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먼저 사업부서에서 시급성, 수혜범위, 사업효과와 같은 사업타당성과 법령·조례 저촉여부, 소요예산액 등을 검토한다.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동별 상정안건을 정한 후 모바일투표 등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현장투표를 합산해 결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예산안이 편성된다. 현재 구는 동정부예산 편성 매뉴얼을 마련하고 주민총회 개
/ 2019. 8. 7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기재 의원(민주당, 중구2)은 지난 7월 29일 '서울시민, 서울시의회에 묻는다-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좌담회'에 참석했다. 서울시의회와 사단법인 시민의 주최로 열린 이날 좌담회는 한겨레신문 '서울&' 김보근 편집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 노승재 의원과 김재상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박기재 의원은 "서울시는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600년의 역사가 담긴 역사문화의 도시이기에, 서울의 역사와 문화, 체육, 관광 정책 전반을 다루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시의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답변했다. 서울시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부족과 관련, "오늘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의 최종적인 척도는 문화예술을 얼마나 향유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며 "서울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문화체육관광 예산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문화계에 불거진 사회적 문제와 관련, "체육계의 도제식 훈련방식과 수직적, 폐쇄적 문화가 선수들의 인권
/ 2019. 8. 7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지난달 26일 새롭게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9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인권경영위원회를 방성훈 본부장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 협력업체, 소비자 및 여성분야, 인성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근로자대표, 노동조합 추천직원 등으로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9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 논의와 함께 인권영향평가 실시 계획보고 및 인권영향평가 지표안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앞으로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의 최고 의결기구로써 공단의 경영전반에 걸쳐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인권영향을 평가하게 된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로를 먼저 배려하는 인권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여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2019. 8. 7 서울시가 다산 성곽마을의 소담한 골목길과 일상을 담은 작은 전시를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1일, 다산동 성곽길 토끼굴 앞마당에서 개최됐던 '제1회 다산성곽마을 글짓기·그림대회' 출품작들로 다산성곽마을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년·어르신들의 작품 총20점이 전시된다. 대회 주제가 '아름다운 우리마을'이였던 만큼, 모든 작품들이 소박하고 평화롭다. 유치부와 초등부 수상작들의 그림에는 한양도성이 늘 배경으로 등장한다. 5월에 진행됐던 다산성곽마을 역사문화교실(주관 : 평화를 만드는 교회, 다산성곽마을주민협의체)의 글쓰기 교실과 다산로 드로잉산책교실이 이번 대회의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도성 성곽마을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산성곽마을 역사문화교실은 매회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로잉산책교실은 마을에 거주하는 청년예술가(신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안내센터 개관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 2019. 8. 7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관내 임산부와 만 2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가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중구보건소에 등록돼 관리 받는 임산부는 900명이 넘는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보편방문'과 '지속방문' 대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보편방문은 출산 4주 이내의 산모와 그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며 가정 방문은 한번 실시된다. 지속방문은 만 23세 이하 산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다문화가정 임산부, 산후우울검사 결과 10점 이상 산모, 사회심리평가 결과 등의 요건에서 한 가지 이상 해당되면 대상이 된다. 이중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 계층은 서비스 대상자 선정 시 우선 순위에 둘 방침이다. 지속방문 서비스는 출산 전 3회를 비롯해 출산 직후부터 6주까지는 매주 한 번, 7∼12주에는 2주에 한 번 등으로 104주까지 최대 25회가 제공된다. 산모와 아기의 예방적 건강 돌봄과 더불어 건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필요한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병행한다. 11월에는 보편방문 서비스를 받은 산모들을 위한 엄마 모임 프로그램을 열어 아기 달래기와 재우기, 아
/ 2019. 8. 7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개정 근로기준법(7월 16일 시행) 일명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과 관련, 지난달 19일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정의하고 이를 금지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이러한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고자 상담직원을 선정하고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에서 발생 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에 관련된 △주요 법규 △괴롭힘의 예시 △취업규칙 △괴롭힘 예방 △괴롭힘 발생 시 처리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균오 이사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 가족사랑의 날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왔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근로자 간, 근로자와 근로자 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근무환경을 개선, 행복경영을 실현하겠다&
지난 16일 서양호 구청장과 중부·남대문 경찰서장이 통합지원센터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9. 7. 24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청사 별관 2층에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중구와 중부·남대문경찰서는 센터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폭력이나 학대가 벌어지고 있는 가정에 초기 대응, 생활 안정, 재발 방지 등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 또는 연계하면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에는 상담원,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APO) 등 5명이 배치되며 가정폭력,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방임 문제 등을 다룬다. 지원 절차는 가정폭력 등으로 접수된 112·117신고에서 출발한다. 신고 다음날 신고내용을 토대로 전화 모니터링을 하고 피해자 요청이 있을 시에는 방문 상담을 함으로써 사례 관리에 들어간다. 심각한 위기가정으로 판단되면 전문가와 함께 개입해 임시 주거 등 피해자 긴급 지원을 펼치고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아울러 재발 우려 가정을 지정해 학대예방경찰을 동반한 방문 상담과 맞춤 서비스를 이어가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사까지 갈 수 있도록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