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종합인쇄 및 포장관련 전문시장인 방산시장상인연합회 창립 37주년 기념식 및 제24대 김진숙 회장 연임식이 지난 11월 1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선 엔젤스예술단의 식전공연, 2부에서는 백승곤 수석총무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영천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자리에는 중구의회 조미정 손주하 송재천 윤판오 길기영 이정미 의원을 비롯해 ㈜세종에잇 정금조 교수, 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 김정안 이사장 등 내·외빈들과 방산시장 상인등 450여명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김진숙 24대 방산시장상인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이 부름으로 2022년 19월에 제23대 회장직을 맡아 업무를 수행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기 2년이 지나갔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경청과 참여로 발전하는 방산시장’ 인쇄포장 전문시장 만들기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두 번째 임기인 만큼 첫째,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상인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둘째, 방산시장이 인쇄포장 패키지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셋째, 회원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모두가 행복한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진숙 회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일 동국대 대학생 30명을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대학생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중구 패션산업 활성화를 돕는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중구 의류제조 신규 일감을 연계하는 네비게이터를 돕는 활동을 담당한다. 또한, 패션제조업체 300개사 정보를 수록하는 라이브러리 발간을 위해 패션산업 현장에서 방문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중구 패션제조업 일감연계 플랫폼 네비게이터 사업으로 중구와 협약을 맺은 △서울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 △서울다다패션의류협동조합 △오름협동조합 △서울시중구드림봉제협의회협동조합 △에스피에이치서울중구패션아카데미조합 △서울중구패션의류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서포터즈로 위촉된 동국대 김승준 학생은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며 “패션산업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이 기대되고, 향후 구직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구드림봉제협의회협동조합 최상기 회장은 “대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와 협력해 중구 패션제조업 일감 연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봉제 협단체와 협력해 패션봉제 일감 발주처와 중구 내 의류제조업체 간 연결을 담당하며 의류제조 신규 일감을
서울 중구가 11월 2일 1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동화동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가을동화축제를 개최한다. 동화동 축제추진위원회와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키즈댄스,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놀이패와 한국무용 외에도 팝페라, 클래식, 재즈, 가요, 트로트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마련했다. 고추장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양말목공예,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등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너들이 운영되며, 키즈 천원 책방, 어린이집 나눔 마켓 등 행복장터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동화동 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낱말게임이나 룰렛게임 참여 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전자레인지, 갈비세트, 화장품세트, 다양한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다산로 36길 상점가에서 행사 당일 2만 원 이상 구매를 하는 경우에는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동화어린이공원에 들러 스트레스도 풀고
서울 중구 명동이 ‘명동스퀘어’로 새롭게 태어나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도약한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이자 관광특구인 명동 일대가 지난해 말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하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돼 전광판의 모양과 크기 등을 자유롭게 설치하게 됐다. 명동 일대 대형전광판과 미디어 폴, 팔로잉 미디어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의 향연을 사람들이 광장과 거리에서 체험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을 능가할 빛의 광장으로 변모를 앞두고 있다. ◆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최적지, 명동 대한민국의 첫인상은 명동에서부터 시작한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의 77%가 방문하는 관광 필수코스이다. 교통이 편리한 명동은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많아 관광의 시작점이다. 자연스럽게 숙소 밖 거리로 나오는 외국인들은 명동과 마주하게 된다. 글로벌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2000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명동에는 신세계, 롯데백화점, 은행 본점 등 대기업 본사와 근대문물을 대표하는 한국은행 본관, 명동예술극장 등이 위치해 있다. 자유표시구역 대상지인 소공로, 남대문로에는 대기업 중심의 대형전광판이, 쇼핑거리로 유명한 명동길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덕분에 광활한 대로로 이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전국 최초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서울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이하 상권발전소)가 우리은행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2일 체결한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 지원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신규 대출 신청 시 최대 2%p의 금리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상인들에게 보험 가입을 무료 지원하고, 피해 시 최대 300만 원의 보상을 제공하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연 최대 1.5%p 금리 지원도 약속했다. 중구에는 남대문시장, 중부시장, 신중앙시장 등 오래된 전통시장과 각각의 특성이 뚜렷한 상점가·골목형상점까지 40여 개의 시장이 있으나, 그만큼 시장 시설은 필연적으로 노후됐으며 급변하는 상권 트렌드로 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중구가 제안하고 상인들이 호응해 지난해 4월 상권발전소가 출범해 민관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권발전소는 골목형상점가 컨설팅, 전통시장 설문조사 및 행사 이벤트 매뉴얼 구
서울 중구가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2024 중구 도심산업 페스타’를 개최한다. ‘중구 도심산업 페스타’는 패션, 인쇄, 조명 등 중구 도심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민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심 속 산업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중구의 대표적인 도심산업에 최신 트렌드와 혁신기술이 융합해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주민 화합을 도모한다는 의미로 축제의 주제를 ‘Harmony of Jung-gu’로 정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성능 VR기기를 사용해 사용자의 세밀한 움직임을 가상현실에 표현하는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쇼와 함께 개막식이 진행되며, 패션, 인쇄, 조명 각 산업별로 우수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신진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은 가성비를 넘어서 갓성비 페스타 아이템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며, 중구 스타트업 기업들도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는 AI 캐리커쳐로 엽서 만들기, 시간과 나이를 바꿔주는 AI 타임머신 사진관,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퍼스널 컬러진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중 불법 홍보 행위와 관련, 지난 10월 15일과 17일 이틀간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처분 권고안을 결정하고 21일 조합에 통보했다. 처분 권고 내용은 △합동 홍보공간 운영 기간 단축 △재발 방지 교육 실시 △권고 이후 신규 위반행위 발생 시 즉시 입찰 배제 등을 담고 있다. 구는 위반행위 시기나 사안의 경중 등을 고려해 시공사별 처분 범위를 차등 적용했다. 이번 도시분쟁조정위원회는 불법 홍보 의혹과 신고가 끊이지 않자 신당10구역 조합 요청으로 소집됐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6조에서는 정비사업 시행 중 발생한 분쟁을 조정하는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자치구에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구는 변호사, 교수,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정비사업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처분 검토 수위는 부정행위 의혹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재발을 원천 방지하기 위해 처음부터 엄중하게 논의됐다. 처분 권고안을 통보받은 신당10구역 조합은 향후 대의원회를 개최해 최종 처분을 결정할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 9월 신당10구역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 이후 단속기준 합동 교육, 부정행위
젊어진 신중앙시장의 ‘힙’함이 마을 전통축제인 황학회화나무제까지 물들였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18일 신중앙시장 힙도락(HIP:道樂) 축제와 함께 황학회화나무제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두 개의 축제를 함께 열어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황학동의 가을이 ‘힙’한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다. 신중앙시장 어울림쉼터 앞에서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힙도락(HIP:道樂)’ 축제가 이어졌다. ‘힙도락’은 젊은 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신중앙시장의 ‘힙’한 감각과, 여러 음식을 즐기며 행복을 누린다는 ‘식도락’의 의미의 결합해 탄생한 이름이다. 신중앙시장은 ‘2023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날 황학상권 명품보행환경 추진단 발대식과 함께 신중앙시장 브랜드 런칭 행사가 함께 펼쳐졌으며,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아울러 룰렛 이벤트 참여를 통해 맥주 쿠폰 등을 제공하고 삐에로와 풍선만들기, 솜사탕 이벤트, 노래자랑 등을 준비해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DJ공연을 통해 신중앙시장의 젊고 힙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