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6월 29일 장마철 우천계획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장충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서울 중구 보물찾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구문화원이 국비 공모사업에서 1천여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며, 중구문화원이 수행기관으로서 오는 11월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서울 중구 보물찾기’는 각자성석이 있는 남산 다산동 성곽길에서 서울 도성 해설사의 특강을 들으며 산책하는 코스와 장충단 공원으로 이동해 3D 입체 교구 행사를 통해 숭례문과 흥인지문을 만들며 퀴즈를 풀고, 성곽이 인쇄된 종이에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소풍 행사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 중구문화원에서 발행한 ‘한양도성과 중구의 각자성석’ 책의 내용을 활용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등 총 28명이 신청했으며 예방수칙 준수 하에 중구문화원의 한양도성 해설사 신성덕, 김민정 선생의 특강과 참여가족에게 웹툰
중구와 천주교서울대교구가 8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2019년 문을 연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전쟁으로 희생되고 억압받는 어린이들의 인권에 대해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관장 원종현)은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PEACE for CHILD’(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전쟁', 전쟁으로 인해 유린되는 '인권', 그리고 그 안에서 위협받는 소중한 생명인 '어린이'라는 세 개의 주제를 현대미술의 다양한 조형언어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회화와 조각·설치·영상 등 모두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곽남신, 김유선, 김주연 등 현대미술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4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천주교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주관, 서울특별시와 중구가 후원에 나섰다. 중구와 천주교서울대교구가 지난 2011년 시작한 '서소문 밖 역사 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은 지하의 복합문화공간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건립, 중구 내 근린공원이던 서소문공원 재조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2016년 착공해, 2019년 6월
서울 중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자를 말한다. 지역주민이나 생활업종 종사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가 용이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생활업종 종사자는 부동산 중개인이나, 음식·숙박·서비스업종 종사자, 공동주택·고시원·모텔 관리자 등 영업 특성상 이웃을 자주 만나는 사람을 뜻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보하는 역할, 사후관리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에 따른 위촉장이 수여되고 1365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구는 활동 촉진을 위해 우수활동자를 사회복지의날 표창이나 서울시장 표창 대상에 추천하거나 지역소식지 등에 미담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격은 성별이나 연령, 학력, 직업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이 있고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영화 연출 및 시나리오, 촬영 등 제작분야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사업인 ‘필름게이트’ 2022년 하반기 창작물을 공모한다. 연간 상·하반기 두차례 시행하는 단편영화 사전 제작지원 필름게이트 사업은 2021년 하반기 제20회부터 에르메스가 후원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열어갈 창작분야에 꿈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개인이나 팀 구별 없이 1인 또는 1팀 모두 1작품에 한한다. 공모 부문은 단편영화(20분 이내)로 규격, 형식 제한 없으나 반드시 준비중인 창작물이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 신청서(재단 소정 양식 다운로드) △단편영화 기획안(자유 양식, 단 MS Word문서로 작성) △기획의도 : 연출의도와 주제가 드러나도록 1/2페이지 분량 △시놉시스 : 주요 인물 소개와 주인공, 스토리, 내러티브가 명확한 줄거리로 1∼2페이지 분량 △ 참여스탭 : 주요 확정 스탭, 배우와 이력에 대한 소개 등이다. 제출 방법은 △지원 신청서 : 파일제목 ‘1. 신청서_작품명’으로 저장 △단편영화 기획안 : 파일제목 ‘2. 기획안_작품명’으로 저장 △이 두 파일을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7일 중림동 호박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든든한 이웃, 호박마을 이야기’ 마을기록 발간회를 자체 강당에서 가졌다. 호박마을에 거주하는 현 주민, 퇴거주민, 이웃들과 함께 마을기록을 나누는 ‘든든한 이웃, 호박마을 이야기’는 △호박마을 사람들 이야기(박재순, 양희자 외 4인) △이웃사촌이 전하는 호박마을 이야기(前 김광기 통장, 중구주거복지센터 하경숙 과장 외 1인) △복지관이 전하는 호박마을 이야기 △호박마을 사람들과 함께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 향후 재개발로 인해 추억이 될 호박마을을 기억하고자 했다. 박재순 어르신은 “코로나 전에는 자주 만나고 의지도 많이 했고, 정이 붙어서 떠나기 싫다”며 “다들 힘들게 사셨는데, 어디를 가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성훈 이사장은 “호박마을 삶의 흔적과 이야기가 잊혀 지지 않도록 호박마을 기록집에 참여해주신 호박마을 주민, 이웃, 복지관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구민의
(재)중구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인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중구민이면 5천원, 일반인은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연주), 김광현(지휘), 박하나(소프라노/협연), 김동섭(바리톤/협연)등이 출연해 ‘로시니-비단사다리’ 서곡부터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영화 ‘킹스 스피치’ OST ‘베토벤-교향곡 7번 2악장’까지 공연을 펼친다. 중구민 할인 혜택도 받고 한 여름날 환상적인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해도 좋을 듯 하다.
중구보건소에서는 제2기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7월 5일에는 DIY의 손발싸게, 스트레칭&마사지의 스트레칭이 주는 마사지 효과는 선착순 30명을 접수받고 있다. 태교, 엄마&아빠가 알아야 할 감정대화 태교법, 7월 12일에는 임신부 교육으로 모유수유 성공하기, 유방관리법, 산후교육으로 신생아 & 산욕기 관리등은 인원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중구 황학동 주민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효도꾸러미’와 복지용구 나눔에 나섰다. 지난 12일 황학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효도꾸러미’는 여름철 더위에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울 시원한 열무김치와 주전부리로 안성맞춤인 한과 선물세트(약과, 찹쌀유과, 강정), 카네이션 화분 등으로 구색을 맞췄다. 효도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오는 가족도 없어 쓸쓸하고 허전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도 주고 안부도 물어주니 너무 반갑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황학동에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저소득 어르신 복지용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보행보조기가 필요하지만 장기요양등급을 취득하지 못해 보행보조기 장기요양보험 적용이 불가능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기요양 등급외자 및 미취득 상태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중위소득 60% 미만 가구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령·독거여부·소득인정액에 따라 우선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행보조기(실버카)와 의료용 지팡이 세트(지팡이+실내용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