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에서 문영근 부위원장이 감시단에게 공명선거를 위한 감시ㆍ단속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바로알고 바로 찍으면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 건강한 정치 유권자가 만든다. 대한민국 정치 당신이 바꾸십시오.'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4월15일 실시하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구선관위 문영근 부위원장을 비롯한 부정감시단 55명이 참석해 바르고 깨끗한 공명선거를 이뤄내자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공명선거 구호를 제창했다. 또한 선거부정감시단 55명을 대표해 염용자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선거부정감시단원은 정당에서 선출한 25명과 선관위에서 선출한 30명이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공명선거의 파수꾼으로서 준법선거분위기를 조성하고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며,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치우침이 없이 공정한 감시자로서의 사명을 다해 민주시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문영근 부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이번 제17대 국회의원선거가
◇신당5동 '생활영어'수강생들이 지난 1일 동사무소 2층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일상생활영어 등 재미있게 강의 공부하는 기쁨만끽 회화도 술술 신당5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 들어서면 또랑또랑한 영어소리가 문틈을 통해 흘러나온다. 누가 이렇게 영어를 잘하나 하고 들어가 봤더니… 세상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30세에서 70세까지 침침한 눈을 대신해 안경을 쓰고 김용규 교수님의 강의에 열심히 노트필기하고, 따라하고, 대화하는 등 자연스럽게 입에서 일상생활영어를 내뱉는다. 알파벳하나 몰랐던 분들도 이제는 간단한 회화를 구사한다. 수업시작하기 전에 날씨를 묻고 2개 정도의 다이얼로그를 통해 새로운 일상영어회화를 배우게 된다. 또 간단한 짧은 대화를 듣고 거기에 간단한 문법적 요소도 첨가해 수강생들의 실력을 조율한다. 현재 '생활영어'강의를 맡고 있는 김용규 교수는 2∼3년전 서울산업대 영문과 교수직을 은퇴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은 지식을 이웃과 나누는 즐거움에 영어강의 자원봉사를 시작해 2년전부터는 신당5동과 광희동에서 일상생활 기초영어를 강의하고 있다. 김 교수는 언제나 수강생들에게 &qu
◇지난 3월 25일 서울노점상연합회에서 장충단공원내 노인 및 노숙자들에게 소고기국밥을 배식하고 있다. 서울노점상연합회는 지난 3월25일 장충단공원내 무료점심제공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무료점심제공을 위해 서울노점상연합회 회원과 부녀회, 집행부 임원 등 8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노인과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소고기국밥을 대접했다. 최정운 회장은 "그동안 생존권 투쟁으로 잠시 중단했던 점심무료제공 행사를 올해 이렇게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어렵게 살아온 우리들이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 대접하는 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된다"면서도 "가진 사람들이 어려운 우리 이웃 도시빈민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그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정치 경제적 불안으로 노점상들의 생활고가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동대문 풍물시장 각 좌판마다 평일 하루평균 매출이 5천원에서 1만원을 넘기기 힘들기 일쑤이다”며 깊은 한숨을 쉬며 “전기와 전천우에 대비한 사랑막 설치 등의 문제가 서울시에 관철되지 않고 있는 상태여서 책임자로서 마음이 무겁고 노점상의
'단고기를 아십니까', 담백하고 향긋한 맛으로 이름높은 진우단고기 전문점이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미식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왠지 사철탕집은 분위기가 구식이 아닐까하는 통념을 깨고 깔끔한 분위기에 50여개의 좌석과 2개의 방이 마련돼 편안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진우 단고기집에는 최상급의 육질 및 부위를 이용한 국내 최고의 맛! 수육, 담백한 육수와 풍부한 야채와 양념이 어우러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맛! 전골, 각종야채와 양념이 어우러진 고소한 맛! 무침, 기존 보신탕과는 차별화 된 깔끔하고 시원한 맛! 탕이 전해진다는 전설이 있다고.(ㆍ) 또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단고기에 어울리는 진우 단고기집 만의 특별 주류 '대통주'는 단고기의 기름진 느낌을 미리 담백하게 해주는 순한 술로 남녀 누구나 즐겨 마실 수 있는 깔끔한 술이다. 사장의 특별서비스, 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단고기 장국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이끌려 마지막 남은 국물 한방울까지 남김없이 다 마실 정도로 손님들의 입소문이 자자하다. 단고기 국물이 발잔등에만 떨어져도 보약이 된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인터넷을 통한 국민편익 증대를 위해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질병위험평가(HRA), 의료이용고충 및 건강상담 등 가입자 보호관련 기능을 추가하고, 사이버 민원처리 서비스를 강화해 공단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고 참여 가능한 웹사이트로 지난 4월 6일부터 확대ㆍ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의 주요 개편내용은 건강정보 구축을 통해 전문과목별 건강동영상 서비스(VOD)와 건강백과사전, 건강칼럼ㆍ금연ㆍ계절별 건강관리ㆍ임신육아ㆍ응급처치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약에 대한 정보와 응급의료센터 안내 등 건강정보 관련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또 가입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227개 공단지사 및 전국 6만8천여 곳의 병(의)원ㆍ약국 위치에 대한 지도안내와 자연어 검색이 가능한 정보검색기능 등 시각적ㆍ실용적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보험공단은 ▷직장보험료 개인별조회 ▷지역보험료 부과내역조회 ▷건강검진확인서 출력 ▷사업장직원 자격득ㆍ상실 조회 ▷지역보험료조정 신청 등 9종(회원서비스 7종, 비회원서비스 2종)의 민원업무를 추가 개발해,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민원서비스를 종전의 35종에서 44종으로 확대, 한층 새로운 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서경학)는 금년에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내 윤리규범을 제정, 동 규범에 입각한 윤리경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이미 윤리헌장, 윤리강령, 윤리경영 행동지침을 제정해 공사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병행ㆍ선포하고, 윤리경영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공사 홈페이지에 윤리경영위반 핫라인 및 클린신고센터를 설치ㆍ운영하는가 하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윤리교육도 실시할 예정이이다. 또한 설문조사등 다양한 측정방법으로 모범직원을 선발해 포상을 실시하고 사회에 대한 봉사 및 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공익을 우선시하고 부정적 관행과 비리를 척결해 깨끗한 기업풍토를 조성하는 새로운 공사상을 정립하고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증진시키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열린 아동위원협의회 임원으로 위촉된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아동위원협회는 지난달 25일 구본청 기획상황실에서 정기회를 가졌다. 이날 아동위원협의회에는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아동위원 18명이 참석해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위원의 역할과 아동복지사업계획 등을 설명, 위원소개와 더불어 새로 임원을 선출했다. 회장에는 전 협의회부회장을 맡았던 최병근씨가 선출됐고 신임부회장에는 소공동청소년지도위원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명기씨가, 재무담당에는 표길순씨가 선출됐다. 김 구청장 권한대행은 "미래를 짊어질 아동들의 건강, 육성선도 등 어려운 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잘 길러주는 것이 미래를 약속하는 것"이라며 "기초적 환경이 열악한 아동을 들에게 생활안정뿐만 아니라 미래를 갖게 해주기 위해 위원들은 사회복지의 기초적 문제해결 및 질적향상을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아이들을 바르게 길러주시고 내실있게 운영해 기초적 아동 구호 및 선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법 제6조, 중구아동위원협의회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 박정배 내과 의사가 지난달 23일 보건소에서 고혈압 환자 및 가족 관계성 고혈압자등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건강관리를 위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24일 고혈압 환자나 가족, 경계성 고혈압자 등을 대상으로 삼성제일병원 박정배 내과 의사를 초빙해 '고혈압 바로 알기'라는 제목으로 고혈압의 정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방법,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세세히 설명해주었다. 박 의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혈압을 예삿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고혈압은 치료할 수 있으므로 무시하지 말고 피하지 말고 치료를 통해 잘 유지하면 심장병, 중풍, 신장병 등 모두 80∼90%는 예방할 수 있다"면서 조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치보다 높은 상태로 보통 수축기혈압 140 ㎜Hg이상, 확장기혈압 90㎜Hg이상인 경우로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생명의 위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혈압을 자주 재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은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데 반해 유전의 근본적 요인은 치료할 수 없다. 그러나 소금, 비만,
◇지난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구청직원과 주부환경봉사단이 참석해 수질을 보전하고 물을 아껴 쓰자는 홍보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지난 23일 충무로역 주변에서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물을 깨끗이 보전하고 아껴 쓰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환경위생과 직원 20명과 주부환경봉사단 20명 등이 참여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전단을 배부하는 등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중구에서는 인간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물이 급속한 산업화ㆍ도시화로 인해 오염되고 물부족 현상이 날로 심각해진데 대해 중구민 모두가 2004년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소중한 물을 깨끗이 보전하고 절약하는 생활자세를 갖기 위해 홍보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구민들은 아직까지 물은 언제나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무한한 자원이라는 잘못된 인식아래 소중한 물을 더럽히거나 낭비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며 "우리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수질보전과 물을 절약하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적인 산업발달과 인
◇지난 11일(목) 3층 기획상황실에서 '맑고 푸른 중구 21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깨끗한 문화ㆍ관광도시를 위한 중구의 실천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지난 11일 3층 기획상황실에서 '맑고 푸른 중구 21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행정관리ㆍ생활복지ㆍ건설교통국장외 일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한 중구, 건강한 중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환경보전 주요업무 및 맑고 푸른 중구21 추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김기동(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은 "중구에 있어서 환경문제는 지역적 위치나 모든면에서 중요한 문제로 청계천 복원사업, 세운상가 주변 도심환경변화, 시청앞 광장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중구의 미래 청사진인 문화ㆍ관광도시 건설을 위해서 환경은 도심지 미래사회에 자산이다"며 "교통, 배기가스, 소음, 도시경관 측면에서 맑고 푸른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의 모든 사업은 환경을 밑바탕으로 우선 순위에 놓고 운영ㆍ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구는 올 한해 동안 △비산먼지발생사업장관리, 자동
제17대 총선에 따른 중구지역 선거비용 제한액이 1억5천700만원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柳志潭)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을 산정한 결과 평균 선거비용제한액은 1억7천만원이며, 최고액선거구는 군산시 2억 1천 4백만원, 최저액선거구는 오산시로 1억3천6백만원이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12억 6천 9백만원으로 결정되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중구는 15개동 13만4천336명 인구를 기준으로 1억5천700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서울에서는 용산구가 1억8천700만원으로 가장 높고 가장 낮은 지역은 성동을로 1억5천만원이다. 선거비용 현실화를 위해 이번 선거부터 선거비용 제한액을 기본선거비용 1억원+인구수×200원+동수×200만원을 기준으로 산출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제한액 결정은 243개 지역구의 평균 선거비용제한액은 1억7천여만원으로 지난 16대 총선의 1억2천600만원 보다 34.9% 높은 것이다. 선거비용이란 선거운동을 위해 소요되는 금전ㆍ물품 기타 모든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서 후보자가 부담하는 비용을 지칭하는 것으로 후보자는 회계책임자를 선임하고 제한액범위내에서
중구에서는 시민이 위법ㆍ부당한 행정행위 등 '잘못된 행정'으로부터 권익을 침해받은 경우 '시민감사관'을 통해 시정 받을 수 있는 '주민감사청구'와 '시민감사청구'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치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20세 이상 시민 200명 내외의 연서를 받아 '주민감사청구'를, 서울시와 관련된 사항은 20세 이상 시민 20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시민감사청구'를 할 수 있으며, 권익을 침해받은 시민으로부터 감사청구를 요청받은 '시민감사관'은 독립적인 지위에서 감사, 잘못된 사항에 대해 시정을 권고하게 된다. 그러나 주로 공공의 이해와 관련된 사항을 감사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타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중인 사안ㆍ수사 또는 재판했거나 진행중인 사안, 사적인 권리관계 등은 청구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게 하기 위해 서울시홈페이지에 '시민감사옴부즈만'코너를 마련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문의 ☎ 731-6570∼1 또는 2260-1208ㆍ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