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을 총괄하는 비영리 재단인 ‘중구복지서비스재단’ 설립을 올 하반기에 추진한다. 재단은 민간에 맡겼던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을 직접관리, 운영하며 공공책임성을 강화하고 재단은 종사자 처우개선과 전문성, 공공 확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이 재단은 공공기관, 민간시설, 기업, 대학, 단체 등 다양한 지역구성원의 복지자원을 통합, 연계해 조정하는 컨트롤타워가 된다. 지역 내 모금, 자원봉사 등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민간시설에 대한 컨설팅, 후원금 연계 등을 통해 민간협력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선7기 후반기는 우리 동네가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것부터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체감형 동정부’를 구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는 주민이 적극적인 구정의 참여자로 자리할 수 있도록 동(洞)정부 구현을 주요전략과제로 추진해 왔다. 1단계(2018∼2019) 동정부가 첫발을 내딛고 70개 사업을 동으로 이관하고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편성, 사회적일자리 발굴등 공공주도형 동 정부 기반을 마련했다. 2020년과 2021년은 동정부 2단계로 주민이 주도해 동정부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첫 사업으로 동네마다 청소와 재활용처리, 치안 등 주민편의를 책임지는 아파트관리사무소처럼 주민 주도하에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를 설치한다. 또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정하는 주민참여 예산과 주민주도 마을축제 운영,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이 다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주민의 공공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지난 14일 서초구에 위치한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금지 등 개정된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 이행에 협조를 구했다. 법원행정처는 2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국가기관으로, 기관의 특성상 민원인의 민감한 정보가 사회복무요원에게 노출될 위험이 있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방문하게 됐다. 임재하 청장은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에게 개인정보가 포함된 업무 미부여 및 주기적인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등 복무관련 사항을 협조했고, 법원행정처장도 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의식 강화 및 공적임무 수행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산과 도심을 연계하는 ‘녹색순환버스’가 친환경 전기버스로 운행되고, 서울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시는 ‘녹색순환버스’의 친환경 전기차량 전환과 외부 디자인 변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 반영 및 신규 디자인에 대한 친밀도 향상을 위해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 선호도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市는 남산과 도심을 연계하는 순환노선 ‘녹색순환버스’의 명칭(녹색)과 역할(순환·노란색)이 적절히 배합되며, 깨끗하고 맑은 친환경 도심순환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 변경을 검토했다. 수회에 걸친 내부검토를 통해 최종 선정된 세 가지 디자인(안)에 대한 대시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이 선정한 변경안을 활용, 디자인 적용·친환경 전기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중구는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체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0년 3/4분기 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대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중구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업체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자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규정에 의한 소기업·소상공인이면 가능하다. 융자조건은 3/4분기 총 59억원(중소기업육성기금 39억원, 우리은행협력자금 20억원)으로 운영자금, 시설자금, 기술자금 등에 대해 융자한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업체당 최고 2억원, 단 제조업체는 3억원)로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연 1.4%고정, 우리은행협력자금 연 2%초반 대다. 상환조건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기간은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중구청 본관5층 전통시장과 신청하면 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청사와 보건소에 워킹스루 발열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6월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사 출입구에서 실시중인 체온계를 통한 체온확인은 비접촉식이지만 측정자와 피측정자간 근거리 접촉은 피할 수 없어 종종 민원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었다. 최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까지 증가하고 있어 구는 기존 시스템을 보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고자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중구청과 중구보건소를 출입하는 방문객은 워크스루 안면인식 발열체크를 완료한 후 전자출입명부시스템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휴대폰의 카카오톡 또는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의 카메라 기능으로 청사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NFC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구청사를 처음 이용하는 방문객은 개인정보 동의 및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전자출입명부 인증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객을 위해서는 수기출입명부 작성도 병행해 실시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6일부터 민간 숙박시설을 활용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숙소 운영에 들어갔다. 가정에 에어컨이 없거나 가족의 돌봄을 받기 힘든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고령부부 등을 대상으로 폭염과 코로나로부터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운영은 오는 8월 30일까지 폭염 경보 발령시 안전숙소에서 지내길 원하는 대상자에게 인근 숙박시설을 연계하고 시설에 숙박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동 주민센터에서 주거환경, 기저질환, 연령, 거동불편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선정하게 된다. 구는 지난 1일 관내 민간숙박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전숙소 11개소를 마련했다. 공공시설 대신 지역 민간 숙박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침체된 숙박업계와 경제적 상생 효과도 꾀했다. 각 안전숙소에는 방역관리자를 두어 환기, 객실 이용자 간 거리두기, 이동시 발열 및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일상 방역을 강화한다. 방문간호사 및 시설 전담공무원도 지정해 코로나, 온열 의심환자 발생시 즉시 대응이 가능토록 실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상시 개방하는 실내무더위쉼터는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15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신당동 공공복합청사(가칭)의 명칭을 오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신당동 주민센터 대지(신당동 300-6 일대)에 건립되는 신당동 공공복합청사는 연면적 6천680.7㎡(약2천21평)에 지하 5층에서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하에는 공영주차장 77면을 조성해 고질적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지상 1층에는 도서관과 북카페 등이 지상 2층은 키즈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가 된다. 지상 3층에는 신당동 주민센터가, 지상 4층은 진로체험센터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5∼7층은 283석 규모의 다목적 대강당과 회의실, 옥상 쉼터가 자리 잡는다. 이번 공모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수는 1인 2편으로 제한된다. ‘신당’이라는 단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1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오는 17일까지 이메일(jw123@junggu.seoul.kr)로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당선작은 8월 중에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 우수상 3
오는 8월 1일부터 건설일용직 근로자도 사업장에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면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 가입대상이 된다. 이는 2018년 7월 24일 국무회의에서 건설일용근로자의 가입기준을 월 8일 이상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바 있으나, 건설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시 수주를 받아 진행중인 건설공사에 대해선 2020년 7월 31일까지만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기 때문이다. 당시 일반일용근로자가 월 8일 이상 근로할 경우 사업장 가입대상이 되는 것과 달리, 건설일용근로자는 월 20일 이상 근로를 해야 사업장 가입대상이 되어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었다. 건설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기준을 ‘월 8일 이상’으로 개선함으로써 건설일용근로자 수십여만 명이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안전한 도시교통 문화정착, 걷고 싶은 서울을 구현하고자 8월 20일까지 ‘2020년 서울시 교통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시상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개인 또는 단체 구분 없이 총 6명(팀)이다. 수상 후보자는 교통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등으로 △교통 캠페인, 교통 관련 교육·연구 활동 △교통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교통분야에서 오랜 기간 성실히 근무 △보행친화 및 걷고 싶은 서울 구현 등 교통 분야에서 전문성과 헌신성을 발휘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02-2133-2220)
서울시의회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핵심가치와 비전을 표현하기 위한 슬로건을 공모한다. 서울시의회는 시민이 원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제10대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으로 삼기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며, 공모를 통해 의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로건 공모전은 서울시의회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의 배너 또는 응모 페이지 직접접속(http://naver.me/xEggWneN)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슬로건은 3단계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며, 서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작 당선자 1명에게는 의장 표창 및 상금 100만원, 우수작 당선자 2명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 및 상금 50만원, 장려작 3명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 및 상금 3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제10대 후반기가 끝나는 2022년 6월까지 의정활동 홍보영상과 각종 간행물 등에 서울시의회 홍보 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문의 언론홍보실☎02-2180-7733) 1인의 응모작 수는 1건만 가능하며, 동일한 작품이 접수될 경우 먼저 접수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3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0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하는 독창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인 ‘내ː일가치 프로젝트’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형성을 위한 ‘시민 아카데미’를 각각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이에 이번 아카데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두 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터 25일,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각각 3일간 2기에 나눠 진행된다. 첫 강의는 서양호 구청장이 직접 주민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리 팀장이 바통을 넘겨받아 ‘중구, 사회혁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튿날부터는 지난해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특화사업 공모에 대한 분임토의가 진행된다. 주민공모 사업계획서의 초안을 작성해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