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병무청장, 법원행정처 방문

사회복무요원 개인정보취급 ‘방지’ 협조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지난 14일 서초구에 위치한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금지 등 개정된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 이행에 협조를 구했다.

 

법원행정처는 2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국가기관으로, 기관의 특성상 민원인의 민감한 정보가 사회복무요원에게 노출될 위험이 있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방문하게 됐다.

 

임재하 청장은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에게 개인정보가 포함된 업무 미부여 및 주기적인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등 복무관련 사항을 협조했고, 법원행정처장도 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의식 강화 및 공적임무 수행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