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도시 정리하기 사업을 추진해 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공공시설물 723개를 정비했다. 도시정리하기 사업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공공시설물 철거(비우기) △비슷한 기능을 가진 시설물 통폐합(줄이기) △낡고 훼손된 시설물 유지보수(정비하기) △사전 검토를 통한 신규시설물 설치 최소화(미리 비우기) 등 총 4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중구는 지난해 3월부터 관계부서 16곳, 중구시설관리공단, 우체국, 소방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정리해야 할 시설물 1천21건을 찾아냈다. 이후 시설물 철거와 교체, 보수 등을 거쳐 지난해 연말까지 비우기 84건, 줄이기 4건, 정비하기 635건 등 총 723건을 수행했다. 거리에 불필요한 시설물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시설물을 설치하기 전에 실무협의회에서 사전 검토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아직 정비가 덜 끝난 설치물 298건에 대한 관리를 이어간다. 관리주체가 불명확한 시설과 외부기관의 시설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공공조형물의 경우 대장을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고 연간 관리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도심에 방치된 낡은 시설물을 하나씩 ‘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이하 서울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18일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고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서울농관원은 일제 점검 전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한 사전 점검(1.15∼19)을 통해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수집하고,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점검하고, 설이 임박한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지역의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하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023년 서울시와 행안부 등으로부터 수상한 다수의 표창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중 3분의2 이상이 신규 분야에서 수상해 중구가 지난 한 해 더 높이 도약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구의 빛나는 사업들을 돌아보며 올 한해 중구의 잠재력을 가늠해본다. ◆재난 대응 분야 중구는 재난 대응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재난의료 교육․훈련 도상훈련 △재난의료 교육․훈련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생물테러 대응 유공기관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해 서울시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관련 유공기관 표창도 받았다. △지자체 최초 호텔을 활용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지정 운영 △민간 자원활용 모델 마련 △신속한 역학조사 및 코로나 집단발생 대응 △보건소 선별검사소 연중운영 및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타 지자체의 모델이 된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구청장을 포함해 훈련참여 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연다. 구가 지난해 개최한 ‘1일 현장 구청장실’에서 나온 주민 제안의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15개 동을 모두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주민들과 열띤 토론을 벌인 바 있다. △경사로 열선 설치 △지역 상권 활성화 △교통시설 설치 △흡연 단속 △생활환경 개선 등 280여 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을 받아 55건은 현장에서 답변했고, 53건은 현재까지 해결을 완료했다. 나머지 132건은 예산이 확보되거나 사업 시기가 되면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주민 소통간담회’에는 동 별 7∼10명의 주민이 참석해 해당 동의 주민 제안 이행 결과를 보고받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구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주민의 제안을 한 번 듣고 끝내지 않고, 실행 가능한 제안은 즉시 추진하되, 그 과정을 낱낱이 주민과 공유하겠다는 구의 강한 의지를 엿 볼 수 있는 자리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라는 중구의 새로운 정책 브랜드가 주는 메시지처럼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월 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 중 한꺼번에 미리 납부할 경우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은 3·6·9월 중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 5%를 할인받을 수 있는 만큼 1월에 연납하는 것이 가장 절세 혜택이 크다. 신청은 1월 31일까지 구청 세무2과에 방문하거나 유선(☎02-3396-5210)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etax.seoul.go.kr)에서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할 수도 있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은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선납 공제된 금액의 납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거주지 이사 등의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납부 사실이 연동되므로 이중과세 우려도 없다.
서울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이 지난 1월 12일 고향인 충남 금산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지역간 재정 격차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부터 시행된 제도로써, 기부자가 고향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주민복리에 사용하면서 다양한 긍정적 기대효과를 낳고 있다. 길기영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자주재원 마련을 위해 더욱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뜻깊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좋은 제도가 잘 알려져 릴레이기부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 금산군은 길기영 의장의 고향이기도 하다. 2022년 9월 금산군의회 김기윤 의장이 중구의회를 방문해 도농교류 협력의 뜻을 제안한 바 있으며 중구의회는 이에 화답해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시점으로 중구의회는 다음 달인 2월 중, 도시와 농촌의 상생 협력 및 교류를 위해 금산군의회와 자매결연 및 도농교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이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서 ‘중구 지역투자사업 예산’으로 691억원을 확정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중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에 힘썼다. 특히 사업별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시 관계자들과의 협의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에서 확정된 2024년도 중구 주요 예산은 △사회복지 예산 36억 1천800만원 △교육복지 예산 2억원 △공원·환경 예산 75억 9천800만원 △도로·교통 예산 6억 5천만원 △도시계획및주택정비 예산 152억 7천만원 △도시안전 예산 98억 8천900만원 △문화관광 예산 135억 5천600만원 △산업경제 예산 183억 42천00만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립 회현어린이집 확충 사업 7억 400만원 △신당동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5억원 △예관동 도로 청소차량 확대 12억원이다. △신당동 친환경 수공간 조성 2억원 △장교동 국내·외 서울공원 정비 1억 6천700만원 △장충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40억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27년 만에 남산 1‧3호 터널 운영 개선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남산터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통행권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아 우려된다”고 밝혔다. 옥 의원은 “중구를 비롯해 종로구, 용산구 등 남산터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은 일상적인 이동에도 누적되는 통행료 납부에 대해 과중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불가피한 이동에도 납부해야 하는 통행료는 불합리적 처사”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1996년 11월 11일부터 징수돼 이때부터 중구, 종로구 등 인근 거주자의 통행권 제약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됐지만 별다른 개선 없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27년 만의 운영 개선에 대해서도 이들 주민의 이동 제약에 대한 해소 방안은 고려되지 않았다. 개선된 혼잡통행료는 1월 15일부터 도심 밖으로 나가는 외곽방향은 부과하지 않기로 하고 도심방향으로만 2천원 징수하기로 결정됐었다. 옥 의원은 “서민 물가 부담 감안, 통행량 연구결과에 따른 남산터널의 혼잡통행료의 개선에 대해서는 다소 환영하나, 96년부터 통행권에 제약을 겪어온 중구, 종로구 등 인근 지역 주민에 대한
지상욱 국민의힘중구성동구을당협위원장이 1월 15일 국민의힘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이번 총선은 수도권 승부다. 제가 활동한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수도권의 중심인 서울의 가장 핵심지역으로 반드시 필승해야만 한다”며 “저보다 더 뛰어나고 참신한 시대가 요구하는 최적의 인재가 나서서 바람을 일으켜야만 한다. 그래야 수도권 선거에서 승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 위원장은 “또한 서울의 49개 선거구, 경기의 59개 선거구, 인천의 13개 선거구 등 121개의 수도권 선거구에는 1당 100의 용사들이 자진해서 나서고 당은 반드시 이기는 공천을 해야한다”며 “백의종군해서 당의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0년간 부족한 저를 지켜주시고 성원해주신 중구성동구을의 주민여러분과 당원동지여러분께 깊이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6일까지 을지로 유니크팩토리에서 ‘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소개서 특강 △면접 특강 및 실습 △일대일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첨삭 △인사담당자 및 기업재직자 토크콘서트 등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강의가 1월 중 총 6회, 1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된다.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챗지피티로 블로그 수익화하기 △창업경험자와 현직자의 토크콘서트 등 창업의 기본에서 실전까지 5일 동안 20시간 걸쳐 두루 다룬다.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비롯해 창업가, 대기업 재직자 등과 만날 수 있는 토크콘서트는 이번 교육의‘백미’다. 입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창업 노하우 등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월 9일 청년들을 만나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온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용 걱정 없이 각자의 꿈에 이를 수 있는 정보를 쏙쏙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중구가 청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이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중구 관내 19개교(유1원, 초5교, 중5교, 고8교)에서 쓰일 학교시설환경개선 사업비 124억원 등 교육예산 약 136억원을 확보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중구 내 소재한 학교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써 왔다. 그간 학교 현장에 방문해 필요사업을 청취하고, 서울시교육청 관계 공무원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인지시켰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남산초 병설유치원 신증설 등 7억 4천300만원 △청구초 냉·난방개선 등 5억 8천만원 △흥인초 학교시설환경개선 등 24억 5천200만원 △덕수중 운동장 환경 개선 등 12억 100만원 △창덕여중 냉·난방개선 2억 6천300만원 △성동고 정보센터 수영장 보수 등 32억 5천900만원 △성동공고 화장실 개선 등 28억 7천100만원 △성동글로벌경영고 장애인편의시설 1억 6천200만원 △서울의료보건고 특별교실 환경 개선 등 4억 7천500만원 △장충고 화장실 개선 등 4억 800만원 △한양공고 방진시설 개선 등 5억 5천900만원 등이다. 특히 박 의원은 운동부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
지난 1월 11일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새해 구정 설명회 풍경은 그야말로 응원과 웃음의 향연이었다. 60여 명의 주민이 릴레이 형식으로 새해 덕담을 펼치는 자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건강, 내 편, 푸른 용, 희망, 행복, 행운, 화이팅, 대박, 웃음이었다. 행사장 500석이 꽉 들어찬 가운데 화기애애한 덕담 무대에서 주민들은 서로를 보듬고 토닥였다. 각계각층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는 덕담을 주고받았지만, 모두 같은 마음으로 주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덕담은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부터, “내 편 중구를 세 번 외칩시다”, “중구 화이팅 해요” 등 힘찬 응원과 푸른 용의 해가 가져다줄 행운을 소망하는 말로 이어졌다. 남산고도제한 완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민간투자 심의 통과 등 중구가 주민과 함께 달성한 그간의 성과를 언급하며 격려하는 덕담도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30초의 발언 시간을 지킨 주민에게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썼는데도 “이 말은 꼭 해야 한다며” 준비한 덕담을 꿋꿋이 쏟아내는 모습은 박장대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