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회장 김영복)는 지난 6월 5일 오후 6시30분부터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광장에서 ‘국제재즈 교류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박세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밴드(조이플 앙상블), 미국재즈락 밴드(Suit Mary Band), 골든팝명곡콘서트(김한성·만쥬·홍수환), 일본재즈밴드(미노와 히로유키재즈밴드) 등이 출연해 초여름 밤을 재즈 음율로 수놓았다. 국제재즈교류 축제 무료체험부스에는 포토존 즉석인화 서비스, 한국·일본 전통의상, 풍선아트 등을 체험했다. (故)요시토매 선생님의 무궁화 사진전, 거리 퍼포먼스 아티스트 백영수, 2024 S/S패션트렌드(현대아울렛 진행)가 운영됐다. 이에 따라 동대문 현대아울렛을 찾은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들도 흥겨운 재즈음악에 빠져들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동대문관광특구 김영복 회장을 비롯해 이화영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 점장, 임원 등이 참석했다.
가수 성시경이 다녀가 더 유명해진 순댓국집 어디? 맛집 즐비한 약수동 먹자골목에서 초여름 밤 맥주파티하며 여느 해 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씻어보자.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6월 14일 오후 5시부터 약수동 먹자골목(다산로10길)에서 ‘약수의 밤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약수시장 일대 230여 개 점포와 인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다.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개발한 BI와 캐릭터도 처음 선보인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물이 좋아 약수동(藥水洞)으로 불렸는데, 이러한 지역 특색을 살려 물방울 모양의 친근한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약수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준비한 ‘댄스 스포츠’와 함께 주민 동호회 의 색소폰 연주가 ‘약수의 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푸드코트에서는 약수시장을 대표하는 메뉴가 준비돼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구는 이날 전통시장 상권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설한‘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의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행사 이벤트 개발 및 BI·캐릭터 홍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컨설팅해 장기적인 상권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6월 8일 회원 80여명이 관내 중구 남산입구에서 주말 산책인을 상대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해 우리 산림을 폐허로 만드는 걸 사전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들 회원들은 이날 ‘설마하고 던진꽁초 돌아온건 산불재앙’이라는 산불예방 현수막을 내걸고 산불예방 리본과 물티슈를 배포하며 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 현수막에는 인화물질 소지입산 및 소각행위 등 산불관련 불법행위 단속, 화기·인화물질 반입시 과태 10만원 부과 등의 홍보 문안을 게재했다. 이영도 회장은 “매년 건조기가 되면 대형 산불로 입는 큰 피해를 교훈 삼아, 산불예방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산에 오를 때 불씨가 되는 라이터와 담뱃불, 취사행위를 하지 말고 인근 주민은 쓰레기 소각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2회 내꿈동 페스티벌(‘내가 꿈꾸는 우리동네 페스티벌’ 줄임 말)이 신나는 어린들의 축제로 승화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당동마을마당협의체(회장 허미영)가 주최한 이 축제는 ‘우리가 원하는 세상, 우리가 꿈꾸는 미래, 어린이들의 꿈 축제, 내꿈동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신나고 흥겹게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풍선아트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119소방대원 체험 △캘리그라피 △모기기피제 △네이밍 부채만들기 △타투스티커 체험 △포토그래피 사진찍기 등 각종 무료 체험과 무료 간식, 자전거, 도서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는 무려 300여명. 보호자까지 포함하면 600여명에 이르렀던 것으로 주최측은 파악했다. ‘내꿈동’이란 어린이들 시각에서 살기좋은 동네는 어떤 곳인지 그들의 이야기를 수집하는 아이디어 행사지만 올해 제2회차는 ‘내꿈나(내가 꿈꾸는 나의 미래)’라는 콘셉트에 가장행렬을 업그레이드 했다. ‘내꿈나’란 어린이들이 원하는 본인의 미래 모습(의사, 아이돌, 유투버, 간호사, 화가, 축구선수, 태권도 선수, 아이언맨 등 세상에 없는 직업도 가능)을 표현하는 놀이를 의미한다. 이 모임을 조직한 허미영 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0명을 새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는 안전망을 공고히 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110명은 주민, 통장, 복지관(약수·유락·중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지난 5월 22일 구청 강당에서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촉자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소장이 나섰다. 이날 중구종합학대예방센터,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 복지센터, 양실가정상담센터 등 중구 종합학대예방센터와 협약을 맺은 5개 기관도 참석, 홍부 부스를 운영했다. 아동학대 대처방안, 노인학대 신고방법, 정신건강 선별검진, 가정폭력 인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을 말한다. 무보수로 일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중구에 59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다산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한 어르신을 발견해 동 주민센터에 알려주기도 했다. 어르신은 배우자 사망 후 홀로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남준희 회장 취임식이 지난 5월 21일 중구구민회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소재권 허상욱 의원,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장영 황학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명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 최상기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이수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황학동에서 보노체를 경영하고 있는 남 회장은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제2기를 수료한 뒤 2002년 황학동문고 회원, 2016년 7월 1일 황학동 문고 회장 선임, 2022년 1월부터 2024년 현재까지 중구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있지만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을 갖지 못해 이날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2020년에는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준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도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국힘중구당협위원장,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황학동 장영 주민자치위원장과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는 시대에 맞고 동 특성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도봉4)이 제출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하 건의안)이 지난 6월 4일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9차 정기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건의안은 지방의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방자치법‘과 별개의 법률에 담아 규율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건의안에 따르면,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뒷받침할 조직권과 예산권이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고, 현행 ’지방자치법‘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의원정수 1/2 범위에서 운영토록 정하는 등 지방의회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데 명백한 한계가 있다. 또한, 국회가 ’국회법‘의 적용을 받는 것과 달리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지방자치법‘의 한 부분으로 규율되고 있어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은림 위원장은 “지난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음에도, 현행법상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2024년도 제20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산업시찰인 워크숍이 5월 23일 충남 당진과 경기도 평택에서 개최됐다. 이날 43명의 참가자들은 중구상공회를 출발해 충남 한국동서발전(주) 당진 발전본부 에너지 캠퍼스에 도착해 발전소를 견학하고 에너지를 체험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환 회장을 비롯해 김한술 명예회장, 김창수 박찬조 수석부회장, 이태영 감사등 일부 임원들도 함께 했다.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를 찾은 수강생들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1GW용량의 교효율 초초입계압 발전기 9·10호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0.012% 수준의 고장 정지율로 최상의 설비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는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기력발전, 가스 복합,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친환경 발전소였다. 전시관인 에너지 캠퍼스에서는 에너지 여행의 시작, 에너지 시공간 여행, 에너지 전환 히스토리, 그린에너지등을 체험했다. 산업시찰이 끝난 뒤 충남 당진 삽교천 일대에서 오찬을 함께 하고, 경기도 평택 서해수호관과 천안함을 견학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와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대표이사 김영태)가 남산 케이블카의 후원을 받아 ‘2024년 평화통일 기원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남산 팔각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는 참가자 5천여명 중 200여명 어린이들에게 서울시장상, 동국대 총장상 등 공신력 있는 상장이 수여되고 있으며 참가한 모든 아동들에게 크레파스와 도화지가 무료로 제공되는 등의 다양한 참여 혜택 역시 준비돼 있다. 이 행사는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이 희박해져 가는 현 세대의 평화통일 의식 함양을 위해 통일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 및 전시를 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아이들이 남산의 명물인 케이블카를 타고 팔각광장에 올라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들여다 봄으로써, 북한과 남한의 차이를 인식, 평화 통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는 만큼 주최 측은 아동들의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하고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한국청소년육성회 중부지구회(회장 김성만)는 ‘2024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0일 중부경찰서 5층 강당에서 ‘모범청소년에 대한 포상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는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을 포상함으로써 올바른 청소년 육성에 관한 범 국민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육성회원들에게는 감사를 표시,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한 어울림 장을 마련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진수, 최근영, 박채은 등 3명 학생에게는 서울청장 표창장을, 박판열 청소년육성회 부회장과 박성이 충무초 교장에게는 서울청장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와함께 청소년육성회 중구지구회 송재우 한영화, 을지분회 김천수 임정임, 을3분회 송미 최준영, 을4분회 이상갑, 을6분회 김영노, 충무분회 이재형 강성종 권외분씨 등 11명이 중부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전백호, 정하율, 김현승, 박수린, 이시아, 김리겸, 엄다온, 박재현, 박세현 군 9명에게는 각각 중부경찰서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청소년육성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최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정수)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5월 31일 인가하고 6월 5일자로 고시했다. 2018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6년 만이다. 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산출, 조합원 자산 처분, 아파트 분양계획 등 자금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단계다. 신당동 321번지 일대에 자리 잡은 신당8구역은 지하철 청구역(5·6호선)과 인접한 초역세권이면서 청구초, 흥인초, 대경중 등과도 가까운 '학세권'이다. 신당8구역 재개발은 면적 5만8천651㎡에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 동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각종 부대・복리시설과 함께 청구동주민센터도 새로 건립될 계획이다. 임대주택 183세대를 포함해 모두 1천213세대가 입주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2007년 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에 조합이 설립됐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사업은 7부 능선을 넘었다. 앞으로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절차를 거쳐 이주, 철거 등 사업절차를 진행한다. 조합은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희망대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돼 내년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5월 30일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옥재은 의원이 제321회 임시회에 발의한 ‘서울특별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옥 의원은 남북교류가 경색된 가운데 기금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례를 개정함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 사업에 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최된 협의회는 옥재은 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장인 서울시 행정1부시장(김상한) 그리고 경제일자리기획관(정영준), 복지기획관(윤재삼), 서울주택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김영준) 등이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신규전입자 조기정착을 위한 기초물품 및 입주청소 지원 △북한이탈주민 특화 건강검진, 치과치료 및 사후관리 강화 △방문돌봄으로 가족갈등‧양육문제‧질병 등 복합적 위기 상황 지원 △북한이탈주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러한 사업들의 보고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자립을 위한 서울 동행 추진계획, ‘북한이탈